▲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서 벼 수확현장을 방문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주시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윤병록)은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맞아 지난 16~17일 양일간 벼수확 영농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했다.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영준 파출소장, 김향수 119안전센터장, 김종우 이장협의회장도 함께 참여해 농산물 도난 예방과 과부하로 인한 농기계 화재 방지 사례를 전파했다. 또한 농산물 소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겨울철 산불 예방 홍보도 병행했다.현장을 찾은 기관장들은 직접 수확 작업을 돕고 음료수를 나누며 농업인들과 담소를 나누는 등 수확의 기쁨을 함께하며 다양한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윤병록 센터장은 “풍년에도 불구하고 쌀값 하락, 쌀 소비량 감소,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며, “농민들에게 실용적인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또한 윤 센터장은 “올해 유난히 길었던 폭염 속에서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좋은 결실을 맺은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정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강읍은 경북에서 가장 넓은 평야를 보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사진=이북5도위 세종사무소 제공)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이북5도위원회 세종사무소(소장 홍근진)가 20일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42회 대통령기 체육대회에 참가해 전국에서 모인 이북도민들과 친목을 다졌다.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와 사단법인 이북도민회 중앙연합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1983년 '이북5도 청년체육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기덕영 이북5도위원장 및 각 도지사를 비롯해 전국의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 등 1만 여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과 개회식, 축하공연, 축구 등 운동경기,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영상으로 대회를 축하했고 경기 결과 종합 우승은 평안남도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특히 북한이탈주민들이 대거 참여해 이북도민들과 소통하며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줘 이북5도의 미래를 밝게 했다. 세종시에서는 50여 명이 참가해 화합과 단결을 도모했다. 이들은 대회가 끝나고 근처에 있는 백범 김구 기념관과 전쟁기념관을 둘러보고 돌아왔다. ▲대회 후 인근 백범 김구 기념관을 찾은 참가자들.(사진=이북5
▲예천군 공공비축미 산물벼 매입 시작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024년산 공공비축미 4,626톤(115,640포/40kg)을 매입한다. 이는 전년 대비 87% 수준이며, 추후 ‘쌀 재배면적 조정 감축협약’ 이행한 농가에는 인센티브 물량이 추가될 예정이다. 산물벼 838톤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개포RPC 등을 통해 매입하고, 건조벼 3,788톤은 11월부터 12월까지 읍면별로 지정된 수매장소에서 매입하게 된다. 매입 시 중간정산금(4만원)은 수매 당일 지급되고, 최종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확정된 후 연말에 최종 정산해 지급한다. 군은 지난해 남예천농협에 사업비 3억원(보조50%)을 투입해 수매통 300개를 시범 도입했으며, 농가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올해는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 사업비 4억원(보조50%)을 투입해 400개의 수매통을 추가 도입, 7억원의 사업비로 700개의 수매통을 마련했다. 2024년 산물벼 매입에서는 개포RPC가 종전과 마찬가지로 톤백과 톤백차량을 통한 수매를 진행하며, 그 외 DSC에서는 수매통을 전격 도입해 수매를 실시한다. 수매통은 농가에
▲안동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안동시는 올해 7월 구담 빗물펌프장을 끝으로 총 6개소의 ‘빗물펌프장 자동화 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응책이 마련돼 주민의 불안감이 해소될 전망이다. 최근 들어 갑자기 강한 비가 내리는 국지성 호우로 재난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빗물펌프장의 관리자가 선제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 초음파 수위계 센서를 통해 위험 수위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운영하는 등 기존 수동 운영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여름 펌프장 자동화 시스템을 실제로 여러 차례 가동한 결과, 침수피해 없이 장마철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자동화 감시 시스템을 통해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펌프 사전 가동태세를 확립해 자연재해로부터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천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0월 19일 「2024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개최해 7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인의 날은 매년 11월 11일로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법정기념일이지만, 김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기고 축하하기 위해 농촌체험페스티발인 팜앤컬쳐 페스타와 같이 연계 개최되어 참석자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었다. 행사는 생활개선회 장구난타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향토가수 송은교의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가 있었고, 11시부터 시작된 기념행사는 내빈소개, 개회 및 국민의례, 우수농업인 표창수여, 기념사, 축사, 포퍼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우리 지역 농업을 위해 헌신한 9명의 농업인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있었는데 시장 감사패(이재호, 최상기, 원인순, 석영봉), 국회의원상(김화섭, 전성수), 의장상(배상원, 이해영)씨에게 수여됐다. 김희수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함께 힘을 모으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
▲플래카드 시안.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금년 상주서 관내에서 발생한 2건의 철길건널목 교통사망사고와 관련, 운전자에게 철길건널목의 인식률을 높이고 차단봉 시인성 증진을 위해 한국철도공사·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하여 ‘진입금지 플래카드’를 제작 및 부착했다. 금번 추진사항은 지난 7~8월(2개월간) 진행된 일제점검 및 정비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경상북도경찰청의 협조요청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북본부에서 플래카드의 재질과 시안을 마련하고 KORAIL 경북본부에서는 도내 138개소의 철길건널목의 차단봉에 ‘진입금지 플래카드’ 부착을 지원했다. 정비결과 : 안전표지 및 과속방지턱 등 88개소 신설 총 374개소 정비‧개선 아울러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9월말 플래카드 설치 후 1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철길건널목 사고가 발생하지 않아 시인성 증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고,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업, 철길건널목에서 교통사망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풍수해대비 2024 안전한국훈련실시 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군위군(군위군수 김진열)은 21일, 김진열 군수 주재로 군민안전을 위한 풍수해재난 대응 2024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반 간부 공부원 및 군위경찰서, 강북소방서, 한국전력공사군위지사, 군위군의용소방대연합회, 군위군자율방범대, 군위군자원봉사센터 등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군위군은 작년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가 컸던 만큼 특별히 국지성 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복합재난 발생을 대비하여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실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풍수해재난을 가상, 재난 현장 대응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실시간으로 연계 진행하는 토론 및 현장 통합연계훈련으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토론훈련은 김진열 군수 주재로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지성 호우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 발생에 따른 상황 판단 회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으로 실시됐다. 현장 훈련은 김희석 부군수 주재로 군위생활체육공원 주차장 및 위천 일원에서 풍수해재난에 대한 초동대응,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 유관기관 간 수습‧복구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김진열 군수는 “최근 예측하
▲영주시-한국전력공사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 영주시는 21일 오후 3시, 시청 제2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인가구의 증가와 함께 이들의 고립감과 안전이 사회적 문제가 됨에 따라, 1인가구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한국전력공사에서 제공하는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는 전력 사용량과 통신 데이터를 활용해 1인가구의 일상적 사용 패턴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고, 이상징후 발생 시 지자체 담당자에게 알림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알림을 받은 담당자는 1인가구의 안부를 확인하여 위기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총 47세대에 대해 1년간 월 통신비 3,300원을 부담하며, 영주시는 전력 사용량 감소 등 이상징후를 모니터링해 사전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정상돈 한국전력공사 영주지사장은 “영주시와 협력해 1인가구의 고독사 예방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독사를 실질적
▲왕산 허위 선생 116주기 오른쪽 허위선생님 증손 허윤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구미시는 10월 21일, 지역 출신 항일의병장 왕산허위선생의 순국 116주기를 맞아 추모행사를 거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허위 선생의 후손을 비롯해 김장호 구미시장, 강윤진 대구지방보훈청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시ㆍ도의원, 왕산기념사업회 이사,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사)왕산기념사업회(이사장 김영동)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부 추계향사, 2부 추모식 및 왕산허위선생의 의병 활동 강연으로 구성됐다. 허윤 왕산허위선생의 증손이 선조의 유물 13점을 기탁했으며, 임오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협의회가 오찬을 준비해 화답했다. ▲왕산 허위 선생 116주기 전경 사진. 1부 추계향사는 왕산허위선생기념관 내 ‘경인사’에서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초헌관으로,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아헌관으로, 김영동 (사)왕산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종헌관으로 각각 참여했으며, 허윤 유족 대표가 첨헌관을 맡았다. 특히, 이번 추계향사에는 임오동 주민 대표들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2부 추모식에서는 허윤 증손의 유물 기탁식과 공적 보고, 추모사, 현악 4중주 솔
▲울산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울산시와 유니스트(UNIST)가 교육부 주관 ‘2024년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 사업(재공고)’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40억 원을 확보했다.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산업 수요에 기반한 학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반도체 분야 인력양성체계 구축, 실험·실습 기반시설 조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도권·비수도권, 단독형·동반성장형으로 유형을 나눠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9개 대학(연합)을 선정한데 이어 지난 8월 상반기에 선정되지 않은 비수도권 단독형 1개 대학 선정을 위해 재공고를 실시한 결과 유니스트(UNIST)가 최종 선정됐다. 앞서 유니스트(UNIST)는 지난 2021년 반도체 소재·부품 대학원 개설을 시작으로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반도체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매년 65명의 반도체 분야 석·박사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연간 35억 원(총 140억 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반도체 분야 학사부터 박사까지 고등교육의 전주기 인력양성 체계 구축에 나선다. 울산시도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총 10억 원을 지원해 반
▲청년이 만들어 가는 포항의 미래! 제1회 포항시 청년의 날 기념식 성료.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포항시는 지난 20일 제1회 포항시 청년의 날 기념식과 청년 기-업 페스티벌을 포항중앙상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해 이상휘 국회의원, 시·도의원, 청년정책 유공자,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포항시 청년정책 활동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매년 진행해 오던 기념행사를 확대 시행해 올해 처음으로 청년의 날 기념식을 열며 청년세대를 축하하고 그들의 꿈과 열정을 격려했다. ‘우린, 새파란 청춘!’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들의 바람과 희망을 담은 영상이 상영된 후 포항 청년 4인의 개회 선언이 기념식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청년의 권익증진과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청년들에게 시상을 진행하는 등 청년이 주인공이 돼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장상길 부시장은 “포항청년의 날 기념식이 앞으로 청년들이 권리
▲다채로운 예술의 향연! 「제17회 어울림 예술장터」성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0일(일) 김천시 안산공원에서 「제17회 어울림 예술장터」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김천지회(지회장 최복동)에서 주관하는 「제17회 어울림 예술장터」는 한국예총 김천지회 산하 협회가 참여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예술 공연과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행사로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의 작품 전시회 및 책갈피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추억사진 촬영 등 시민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2부 행사로는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음악협회 회원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문화의 달인 10월에 열린 제17회 어울림 예술장터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이 가득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간담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21일 회의실에서 제6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열고 집행부와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읍면동 자율예산편성 운영 △R2R 인쇄유연컴퓨터 국제공동연구센터 설립 추진 △2024 안동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왔니껴 안동장터”등 당면 현안사항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읍면동 자율예산 편성 시, 지역구 의원과의 협의와 소통을 통해 예산 편성의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또한, 읍면동 종합행정평가 결과에 따른 인센티브와 패널티 반영에 있어 객관적이고 형평성을 갖춘 평가 기준으로 개선하여 적용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국제공동연구센터 설립과 관련하여 입지 선정의 문제점을 지적하였고 상용화를 위해 긴 기간과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앞으로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 김경도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면밀하게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의회와 집행부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현안 공유를 하는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 세계유산 가야문화축제 자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16일부터 열린 2024 세계유산 가야문화축제가 2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가야문화축제는 찬란했던 가야역사문화 전승을 위해 1962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62주년을 맞았으며,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인정받음으로써 한층 더 화려하고 성대한 축제가 되었다. ▲제4회 전국예술경연대회 사진. 축제 기간 거센 비와 바람으로 기념식 불꽃쇼와 가야왕 대행차 프로그램 등 일부가 취소되어 많은 아쉬움을 남겼으나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식을 비롯한 가수 이찬원, 마이진, 제이블랙 등의 축하 공연이 성황리에 펼쳐 졌고, 많은 시민이 우천 속에서도 세계유산 가야문화축제를 즐겼다. 예보와 달리 예상치 못한 돌발적인 기상 악화에도 불구하고 시민들로 구성된 250여명의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교통봉사단체협의회, 해병대김해시전우회 등의 현장에서의 적절한 대응으로 안전하고 질서정연한 축제가 될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성숙한 시민의식이 빛났다. 이와 동시에 시와 제전위원회는 일부 행사의 시간을 단축하거나 변경하는 등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실시
▲부마민주항쟁기념 제15회 팔룡산 걷기대회 자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0일 부마민주항쟁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부마민주항쟁기념 제15회 팔룡산 걷기대회’가 마산자유지역 운동장 및 팔룡산 봉암수원지 일대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경남도민일보·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가 주최, 팔룡산걷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창원특례시·경상남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약 2,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행사장에서는 건강스트레칭, 경품추첨, 먹거리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었으며, 걷기 코스는 약 5km로 자유무역지역 운동장에서 시작해 팔룡산 봉암수원지 둘레길을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한 대회는 부마민주항쟁의 평화적 상징과 숭고한 가치를 기념하고 친구, 가족 단위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청명한 가을을 느끼고 아름다운 봉암수원지를 만끽했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마민주항쟁의 정신을 기리며 걷는 이 길이, 단순한 발걸음이 아닌 민주주의와 자유를 향한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참가자들께서 곳곳의 가을 정취를 즐기시면서, 항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