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용인시갑).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행정안전위원회, 용인시갑) 국회의원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하여 정부가 조성한 매년 1조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집행률이 현저히 낮아 기금의 실효성이 의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한민국의 지방은 사라지고 있다. 2024년 8월 기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중 소멸위험지역은 131곳(57.2%)이다. 정부는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할 목적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조성하여, 2022년부터 2031년까지 10년 간 매년 1조원 규모의 재원을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올해도 광역지자체에 1,495억, 인구감소지역에 7,104억, 관심지역(인구감소예상관리지역)에 364억을 배분하였다.(광역지역: 25%, 기초지역 75%[인구감소지역 95%, 관심지역 5%]씩 배분) 이 중 광역단체의 기금 집행률은 6월 말 기준 61.3%이나(22년 95.5%, 23년 91.4%:연말기준) 인구감소기초단체의 집행률은 18.1%(22년 57.9%, 23년 32.1%:연말 기준), 관심지역 집행률은 25.6%(22년 63.4%, 23년 38.9%:연말기준) 수
▲부안 왕등도 인근해상에서 불법 조업 중인 80톤급 어척 2선을 서해해경청 무안항공대가 발견 및 적발 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어족자원 보호를 위한 불법 외국어선 단속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형어선들이 금지구역에서 허가되지 않은 불법 조업을 하다 해양경찰의 육해공 단속에 적발됐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지난 12일 전북 부안군 왕등도 남서방 12해리 해상에서 80톤급 어선 2척을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단속했다. 이들 어선은 대형 기선저인망으로 2척이 쌍을 이루어 나란히 항해하며 대형 그물을 끄는, 일명 쌍끌이 조업을 하다 서해해경 무안항공대의 고정익CN-235호에 적발됐다. ▲지난 12일, 부안 왕등도 인근해상에서 불법 조업 중인 80톤급 어척 2선을 서해해경청 무안항공대가 발견 및 적발 했다 이 같은 대형 기선저인망의 쌍끌이 조업은 연안에서 조업을 하는 다른 어선에 비하여 규모도 클 뿐만 아니라, 어획강도가 높아 어족자원 고갈의 주범 중 하나로 지목돼 조업금지구역 지정은 물론, 조업 방식이 엄격히 금지돼 있다. 그럼에도 이들 어선은 금지구역 내에서 조업 행위를 하다 적발됐다. 무안항공대 순찰기는 불법 조업 적발과 함께 채증을 완
▲더블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전북, 전주시갑). (대한뉴스 김기준기자)= 2022년 기준 불법도박 규모 102조 7천억 원, 불법 온라인 도박 비율 66.5%, 대한민국의 부끄러운 불법도박 현주소이다. 그러나 불법 사이트 심의 차단 권한을 가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류희림)’가 불법도박 사이트에 대한 심의차단 기능을 전혀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윤덕 의원(전북, 전주시갑)은 지난 14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2024년 월별 방심위에 차단요청한 불법도박사이트 처리결과’를 공개했다. 김윤덕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는 마사회, 정선 카지노,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국내 합법사행산업자들로 모니터링단을 구성하여 불법도박사이트 2만 8천여건을 적발해 방심위에 차단심의를 요구했다. 그러나 이를 심의하고 차단 요청해야 할 방심위는 1만 8천여건을 처리하는데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월, 6월, 7월에 심의한 건수를 확인한 결과, 차단요청이 월별 약 3천여 건에 달했으나 5월은 111건, 6월은 744건, 7월은 7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 심각한 것은 심의가 끝난 사이
▲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이태원 참사 이후 윤석열 정부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으로 지자체 재난관리 전문 인력 증원을 내세웠지만, 참사 2주기가 다가오는 지금도 방재안전직 공무원이 전혀 채용하지 않은 지자체만 12곳, 방재안전직 공무원이 단 한 명만 근무 중인 지자체는 36곳에 달했다.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로부터 방재안전직 공무원 배치 현황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올해 8월 초 기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방재안전직은 모두 871명으로 2023년 전체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313,296명의 0.27%에 불과했다. 2024년까지 지자체 방재안전직을 1,640명까지 확충하겠다던 제4차 국가안전관리 기본계획(2020~2024) 목표와 비교해서도 절반을 겨우 넘긴 수준에 그쳤다. 지자체별 방재안전직 공무원 현황도 제각각이었다. 방재안전직렬 공무원 1명인 시‧군‧구는 36곳, 2명인 시‧군‧구도 61곳에 달했다. 강원 철원군, 경남 함양군‧거창군, 경북 문경시‧울릉군, 인천 동구‧미추홀구, 전남 고흥군‧영암군‧영광군, 충남 금산군, 충북 진천군 등 12곳은 방재안전직렬 공무원이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달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4일(월), 경기남부·북부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관할 지구대·파출소 경찰관의 업무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며, 지역 치안 특성에 맞는 인력 재배치를 주문했다. 이 의원이 경기남부·북부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간 2인 1조 출동 기준으로 경찰관 1인 출동 건수가 300건 이상인 지구대·파출소는 경기남부경찰청 관할에서 전체 254개소 중 201개소로 전체의 79%를 차지했으며, 경기북부경찰청 관할에서는 102개소 중 57개로 전체의 56%에 달했다. 경찰관 1인당 출동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경기남부경찰청 관할 부천시 원미지구대가 2,193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북부경찰청 관할 양주시 옥정지구대가 541건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가장 적은 곳은 경기남부경찰청 관할 수원시 태장파출소가 4건으로 가장 적었고, 경기북부경찰청 관할에서는 연천군 파출소를 포함한 11개소가 단 한 건의 출동기록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달희 의원은 “경기남부·북부경찰청 관할 지구대·파출소별 1인당 출동 건수 격차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이 저연차 직원들과 소통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저연차 공무원의 이탈 가속화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후 입사 5년 이내의 저연차 직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명준 청장의 지휘철학을 공유하고, 저연차 직원들이 평소 근무하면서 느꼈던 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명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경직된 조직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꾸려면 저연차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해양경찰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소속 직원들이 보람과 긍지를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인지도 조사 및 홍보 활동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경남 김해, 10.11.~10.17.)에서 은퇴선수(선수진로) 지원 사업에 대한 인지도 조사와 홍보 활동을 펼쳤다. 대한체육회 은퇴선수(선수진로) 지원 사업은 현역 및 선수경력자(은퇴선수)를 대상으로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기 위한 진로상담, 진로역량교육, 멘토링, 인턴십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600여 명의 현역 및 선수경력자(은퇴선수)가 지원 받고 있다. 사업 수혜자 확대 등을 위해 대한체육회 진로지원센터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중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경상남도 일대의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현역선수, 선수경력자(은퇴선수), 지도자, 체육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은퇴선수(선수진로) 지원 사업 홍보 및 인지도 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15개 종목(씨름, 복싱, 양궁, 댄스스포츠, 볼링, 유도, 사격, 역도, 우슈, 소프트테니스, 수영, 롤러, 체조, 탁구, 스쿼시)의 경기장을 방문하여 은퇴선수(진로지원) 사업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안내했고, 향후 인지도 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개선 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해양수산부 산하 기관의‘낙하산 인사’에 대해 지적했다. 임 의원은“윤석열 정부 들어 낙하산 인사들이 얼마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임원진 지원서류’를 확인했다”며 “해수부 산하 기관 7곳에 낙하산 인사가 총 15명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 중 수산자원공단의 상임이사 A씨의 자기소개서에 “좌파 일색인 시민단체의 왜곡된 활동을 보면서 새로운 시민 사회의 성장을 위해...”,“한국수산자원공단에서 요구하는 전문성은 다소 부족할 수 있습니다”고 적혀있었다. 상임이사 B씨의 자기소개서에는 “윤석열 후보 중앙선대위로 대통령 당선에 나름대로 기여했다”,“호남 최초로 한나라당의 당선은 대단히 역사적인 일로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고 기술되어 있었다. 이에 임 의원은“정당 당직자 뽑는 줄 알았다”며 “결국 A씨와 B씨 모두 채용됐다. 취준생들이 이걸 봤다면 무슨 생각을 하겠는가”라고 지적했다. 또 비상임이사 임명 과정에 증빙서류를 낼 때 “마루바닥에 앉아서 서류를 찍어서 제출했는데, 자세히 보면 서류 하단에 ‘검은 다리털’이 있었다”고 했다. 임 의원
▲2024년 장애인식개선 교육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지난 10일 서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2024년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 장애인식개선 교육센터 사회적 협동조합 김지애 이사장을 모시고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 및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범죄예방 홍보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안동경찰서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페스티벌’(약칭 ‘안아드림페스티벌’)에 참여하여 범죄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 풍천면 소재 천년숲에서 개최되었으며, 70여개 체험 부스와 도민참여 대회, 전시·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었다. 안동경찰서는범죄예방대응과·여성청소년과·교통과 합동으로, 공동체 치안활동 ▵사회적 약자 보호 ▵도박·딥페이크·학교폭력 근절▵교통사고 예방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한 아동의 지문·사진 등을 경찰 전산망인 실종프로파일링시스템에 등록하고 실종아동 발생 시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서다-보다-걷다.’ 보행 3원칙을 강조하고, 안전 홍보 물품도 배부하였다. 특히 교통 싸이카 탑승하기, 경찰 제복 입어보기 등 교통 경찰관과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가 경찰관의 역할과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불법 주·정차 금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감속 운행, 횡단보도 앞 일시 정
▲경북경찰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지난 4월 10일(수)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각종 선거사범 102건, 201명을 단속하여 그중 112명을 송치하고, 89명을 불송치 등 종결했다. 단속된 선거사범 201명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우선 허위사실 유표가 59명(29.4%)으로 가장 많고, 금품수수 30명, 현수막·벽보훼손 11명, 선거폭력 7명, 공무원 선거영향 5명, 불법인쇄물배부 2명, 사전선거운동 1명 순이다. 단속 현황을 제21대 총선(84건, 172명)과 비교하면 18건(21.4%), 29명(16.9%)이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해제로 인한 대면 선거운동 증가 및 검찰청법 개정에 따른 검사의 수사개시 범위 제한에 따라 검찰에서 직접 수사하던 주요 선거범죄에 대한 경찰의 단속 인원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검사는 ▵매수 및 이해유도 ▵기부행위 ▵공무원 선거 관여 등 범죄에 한정하여 1차적 수사 개시권이 있음(검찰청법 제4조 제1항) 또한 ‘5대 선거범죄’의 비중이 전체 선거범죄의 과반이 넘는 50.2%로 확인되었고, 공무원 선거관여(66.7%), 금품수수(42.9%), 허위사실 유포(37.2%)가
▲부산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 10월 월례회 단체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 월례회가 10월 10일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 회장인 최진봉 중구청장과 사무총장이자 개최구인 김형찬 강서구청장 등을 비롯, 모두 12명의 단체장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회의장을 방문하여 부산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에 대한 관심과 16개 구·군의 노고에 대한 격려가 있었다. 회의는 최진봉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형찬 강서구청장의 환영사, 안건토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본회의에서 먼저 지난 건의사항인 ‘정비사업 관련 용역 지역업체 활성화 방안(사하구)’과 ‘자치단체 재원 분담 사업 발생에 대한 부산시 사전협의 요청(중구)’에 대한 부산시 회신 내용에 대해 검토하고 구·군의 공통 의견으로 신규 국고사업 재원 부담비율 조정을 부산시에 요구했다. 이어 안건토의에서 2022년 부산시로부터 이관받은 부산진구, 금정구, 영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시유재산)의 무상사용에 논의했다. 행정목적으로 사용하는 등 시유재산 무상사용 허가 기준에 부합하기 때문에 부산시 공유재산 심의회의 의결을 통해
▲국민의례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사단(공익)법인 한국문화예술진흥회는 13일(일요일) 오전 9시에 부산자유총연맹 대강당에서 통일부,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전라남도, 각 시· 도 교육청 및 시· 도 의회 언론사, 대한낭송협회가 후원하는 제18회 2024 영·호남 문화예술축제 전국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회장 ㈜ 프리모피아 박영철 회장 인사말 하고 있다 이날 총진행은 이경 아나운서가 맡았고, 대한민국 문화예술 연예 대상 시상식의 축하공연으로는 가수 박사호의 노래 ‘웃어봐’로 문을 열었다. ▲가수 박사호 축하공연 노래하고 있다. 또한 행사에 경상남도의회 박인 부의장. 경남도의회 박남용의원, 부산남구의회 서성부 의장. 코트디브와르공화국 김인극 명예대사, 동명대학교 임남기 대학원장, 영남사이버대학교 임승환 총장, 모델협회 박건호 회장, 대한낭송협회 배월영 회장 등 많은 출전자와 가족들이 같이 했다. 이번 대회는 국민대화합 어울림 한마당으로 시낭송, 시극, 웅변, 마술, 공예, 글짓기 부문의 경연과 ‘대한민국 문화예술 연예 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영남사이버대학교 임승환 총장, 낭송가 이종관, 경북본부장 남중영, 언론인 김기준 본부장 심사하고 있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공주·부여·청양)은 10일(목) 국가유산청(이하 국유청)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주민과 소통없이 건설 후보지로 청양 지천댐을 발표한 환경부의 일방통행 조치를 지적하면서, 국유청이 선제적으로 나서 강력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청양 지천댐에는 천연기념물인‘미호종개’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는데, 댐 건설을 위해서는 자연유산 보호 주무부처로서 국유청 허가가 필요하고, 전단계로 협의를 거쳐야한다. 박수현 의원은 “ 7월 30일 환경부가 전국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14개소를 발표하면서 지천댐을 포함시켰다”라며 “주민의 사전동의뿐 아니라, 천연기념물 보호와 관련한 허가 부처인 국유청과도 한마디 협의 없이 일방통행식으로 11월 댐 후보지 발표를 밀어붙이고 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천연기념물인 ‘미호종개’에 대한 보호 방안은 댐 건설 전에 마련되어야 하는데도, 별다른 논의 없는 환경부의 방식은, 주민 수용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지역 분란만 일으키는 행정력의 낭비에 다름 아니다”라는 것이 박수현 의원의 지적이다. 박수현 의원은 “환
▲울산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울산시는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3곳을 추가 지정하고 10월 11일 오전 10시 30분 별관 3층 건설주택국장실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울산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매매, 임대차 등 부동산 거래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외국어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사무소이다. 이번에 지정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는 7월 29일부터 8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소양심사 및 외국어능력 면접심사를 거친 결과, 영어 2곳과 일본어 1곳 등 총 3곳이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울산의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영어 23개소, 일본어 8개소, 중국어 2개소 등 총 33개소로 확대 운영된다. 또한, 울산시 거주 외국인은 중국(23%), 베트남(22.8%), 스리랑카(8.3%), 인도네시아(5.6%) 등의 순으로 거주하고 있어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에서 지원하지 않는 기타 언어를 사용하는 외국인이 불편함이 없도록 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연계한 통역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 외국인주민지원센터(www.usf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