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농해수위, 비례대표)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농해수위, 비례대표)이 윤석열 정부의 할당관세 수입농산물 급증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피해를 보는 농민들의 피해지원을 위해 22일(목) 관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물가 안정을 이유로 농축산물의 할당관세 적용 품목 및 물량이 급증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말기인‘21년 기준 22개 품목에 불과했던 농축산물 할당관세 품목은‘24년 현재 56개로 2.5배 늘었다. 대상 품목도 문재인 정부 시절 사료, 비료, 농약 원료가 주로 적용되던 데서 국내 농가 생산물과 직접 경합하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대파, 당근, 배추 등 국내 민감품목으로까지 확대되면서 국내 많은 농가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현행법은 할당관세 수입 급증에 따른 영향평가 등을 위해 기재부 장관이 할당관세 품목 관련 수입실적 및 결과분석 보고서를 기재위에 보고하도록 하고 있으나, 농산물 등의 경우에는 농식품부 장관이 농해수위에 보고하여 그 결과를 보고받고, 필요한 경우 피해대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특히 현재 기재부에 보고되는 할당관세 영향분석 보고서의 경우 물가안정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국민철도 에스알(대표이사 이종국)과 국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22일(목)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와 에스알은 BRT(간선급행버스체계)와 SRT를 연계하여 대국민 이동 편의 증진 및 대중교통 이용수요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이 보유한 온·오프라인 홍보 플랫폼을 활용해 마케팅을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송역에 정차하는 SRT열차의 출발·도착시간과 오송역 승강장에서 BRT 승강장까지 이동시간을 고려하여 BRT를 바로 이용 할 수 있는 연계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사와 SR은 연계교통 이용 시 오송~세종 등 지역 간 이동이 편리하고, 이동시간이 축소되는 등 경제적 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SRT를 이용하여 지역을 이동하고, BRT를 연계하여 도심까지 빠르고 편리한 이동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교통편의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민방위훈련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경찰청(청장 김수환)은 8. 22.(목) 오후 2시 ‘2024년 을지연습’ 기간 중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습상황시 지하 대피, 방독면 착용과 비상시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김수환 부산경찰청장은 “이번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통해 안보의식을 높이고, 국가위기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해종합운동장, 전국육상대회 성공적으로 완수, 경기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올해 전국(장애인)체전 주 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5회 전국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체전 주경기장으로서 첫 시험대를 성공적으로 통과한 셈이다. 체전 주 개최지인 김해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체전 육상 경기장으로 사용될 김해종합운동장 시설을 면밀히 점검했으며 대회를 주최, 주관한 대한육상연맹, 경남육상연맹과 함께 경기 운영 역량 확보에 주력했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치러진 이번 대회 기간 제32회 전국생활체육 육상경기대회가 함께 열려 전국의 선수와 관계자 1,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생활체육시상 사진. 전국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 종합우승은 352점을 획득한 경기도가 차지했으며 서울특별시는 317.5점으로 준우승, 경상북도는 227점으로 3위, 경상남도는 143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전국생활체육 육상경기대회 종합우승은 408점을 획득한 경상남도가 차지했으며 울산광역시는 255점으로 준우승, 서울특별시는 191점으로 3위, 세종특별자치시는 118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시도
▲창원실내수영장 개보수 공사 현장 확인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21일 창원실내수영장 시설 정비 공사 현장을 방문해 개보수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창원실내수영장은 오는 10월에 있을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수영 경기장으로 사용된다. 조 부시장은 이날 점검에서 차질 없는 대회 준비를 위해 제한된 공사 기간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안전과 품질 관리를 위한 조치 사항이 적절히 이뤄지고 있는지를 확인했다. 또한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현장 근로자에게 감사를 전하고, 건강과 안전에 유의해 줄 것도 당부했다. 조명래 부시장은 “전국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의 주요 종목이 창원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창원실내수영장 공사를 비롯한 모든 경기장의 개보수를 차질 없이 마무리할 것”이라며 “대회 전에는 시운전 등을 통해 문제점이 없는지 살피고, 대회 중에는 선수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해 두 대회가 성공적인 대회로 기록되도록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경남 전역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도내 18개 시군 7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펼쳐진다. 창원
▲22년 1월 14일, 여수항 폐기물운반선 폐훈증제 화재사고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에서는 최근 선박에서 훈증제로 인한 화재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선사와 선박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 특별 점검과 교육을 강화키로 했다. 훈증제는 선박에서 곡물, 원목 등을 운반 시 화물에 있는 해충을 소독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이 소독제는 대부분 인화알루미늄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물 또는 습한 공기와 접촉해도 화재와 폭발 위험이 높고 인체에 유해한 독성 연기를 발생하기 때문에 취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1년부터 최근까지 훈증제로 인한 선박사고는 6건 발생했으며, 올해에는 지난 8월 12일, 군산항에 정박 중인 선박에서 사용하고 남은 훈증제를 보관 중 원인미상으로 발화돼, 이를 진압하던 선원 8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병원에 이송되기도 했다. 훈증제로 인한 화재는 물을 직접 살포해서는 안 되는 금속화재(D급)다. 따라서 이 같은 화재가 발생할 경우 금속화재 전용 소화기나 마른 모래 등을 이용하여 대응해야 한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방제함정에 D급(금속) 소화기를 비롯해, 팽창질석, 내알코포를 배치
▲자녀공부방지원 전달 모습.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남지부 동행복지위원회는 2024년 08월 19일(월) 법무보호대상자(이하 보호대상자)자녀 공부방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직원 및 자원봉사자 3명이 참석하였으며, 책상 및 의자 60만원의 물품을 지원했다. 동행복지위원회는 2022년부터 꾸준히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보호대상자 자녀 공부방 지원을 이어가며 현재까지 경남지역의 법무보호대상자 7가구를 지원하였으며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보호대상자의 재범을 방지하고 건강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문성관 지부장은 “지속적으로 이어진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지원은 법무보호대상자와 그 가족의 주거복지에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한 김송자 회장은 “보호대상자에게 가장 중요한 울타리는 가족이다. 보호대상자의 자녀를 위한 공부방을 지원하는 것을 시점으로 가족의 울타리가 더욱 튼튼해지고 자녀가 학업에 열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울산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울산시가 지난 1월부터 시행중인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특전(인센티브)’ 제도를 개선해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특전(인센티브)’ 제도는 지구단위계획 수립 대상이 되는 200세대 이상 공동주택(주거복합건축물 포함) 건립사업 추진 시 지역업체 참여비율(5%~90%)에 따라 용적률을 최대 20%까지 완화해 주는 제도이다. 울산시는 공동도급, 하도급, 전기‧통신‧소방, 설계용역, 지역자재, 지역장비, 기타 등 7개 항목에 대해 적용하면서 일부 개선점을 찾아냈다. 이에 △용도지역별 기준용적률 하향 조정 △재건축‧재개발 사업 특전(인센티브) 동일 적용 △도시개발사업구역 공동주택 특전(인센티브) 적용 등 3개 분야를 개선하고 확대 시행에 들어간다. 주요 개선 사항을 살펴보면 첫 번째, 용도지역별 기준용적률 하향 조정을 통해 특전(인센티브) 적용을 유도할 수 있는 운용 폭을 넓혔다. 공동주택 건립사업은 기반시설 조성, 공개공지, 녹색건축 인증 등 여러 가지 공익적 요건을 갖춘 경우 기준용적률에 특전(인센티브)을 적용해 허용용적률 범위 내 용적률 완화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대다수 사업이 기반시설 조성만으로도 허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모식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8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고인의 뜻을 되새겼다. 김대중평화센터가 주관한 이날 추도식은 우원식 국회의장 추모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의 추도사, 추모영상, 추모노래, 회고록 헌정식 및 헌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 시장은 추도식이 끝난 뒤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로 이동, 헌화·분향했다. 강 시장은 추도식 전날인 17일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에서 열린 고 김대중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모음악회 ‘미래를 향하여’와 광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탄생 100주년 기념 드라마 콘서트 ‘평화의 별, 통일의 강-인동초 사랑’ 공연에도 참석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과 정신을 되새겼다. 강 시장은 또 김대중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아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강원국 작가(전 대통령 연설행정관)와 함께 방송에 출연, ‘시대를 이끈 DJ정신, 그리고 후배들에게 남긴 숙제’에 대해 특별대담을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김대중’이라는 큰 거울 앞에 서서 나를 비춰본다”며 국민보다 늘 반발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보유 경남 5개 시군 단체장 통합관리기구 김해시 설치 지지 공동건의문 채택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유네스코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을 보유한 경남 5곳의 자치단체장들이 19일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김해 설치를 지지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해 국가유산청에 전달하기로 했다. 홍태용 김해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이상근 고성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하은영 창녕군 관광환경국장, 경남도 김현미 역사문화유산과장 등은 이날 낮 함안군의 한 음식점에서 오찬회의를 열어 김해·함안·창녕·고성·합천 5개 지자체장 명의의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5개 지자체장은 건의문에서 “전국 역사문화권으로 보면 경남은 가야역사문화권, 경북은 신라역사문화권, 전북은 백제역사문화권 중심지로 구분된다”며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7곳 중 5곳이 경남에 자리하고 있고 특히 김해시는 가야의 발원지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는 만큼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는 가야역사문화권의 중심인 경남 김해에 위치해 그 대표성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계유산 통합기구 설립과 운영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해 설립 위치를 검토한 결과 김해시가 최적지로 도출됐을 뿐 아
▲김창석 교육위 부위원장 재능기부 모습.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김창석 부산시의원(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이 늘봄학교 참여 학생 20여 명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지난 16일 김창석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이 사상구 동궁초등학교를 찾아 ‘부산형 늘봄학교 재능기부 챌린지’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부산형 늘봄학교’의 내실 있고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하윤수 교육감을 시작으로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지역 대학 총장 등이 참여했다. 특히, 김창석 의원의 재능기부는 지난 5일 윤일현 교육위원장이 교육위원회 모든 의원의 챌린지 참여를 약속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날 김 부위원장은 광복절을 맞아 ‘나라 사랑’ 주제 일일 교사로 나섰다. 그는 학생들과 함께 태극기의 뜻, 구성요소, 문양의 의미 등을 살펴봤다. 이어 애국가 부르기, 태극기·무궁화 팝업북 만들기, 우리나라의 미래와 학생들의 꿈 발표 등 활동을 통해 나라 사랑 실천 방법도 알려줬다. 학생들도 김 부위원장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대답하는 등 활기차게 수업에 참여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김 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경찰서는 16일 관내 운수업체 14곳을 방문해 관계자와 운전기사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영주 관내 택시 및 버스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여 관내 운수업체를 방문하여, 최근 교통사고 사례를 안내하며 영주경찰서장 서한문을 전달했다. 또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내버스 및 전세버스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운전자들에게 충분한 휴식보장을 당부하고 졸음운전 방지를 위한 졸음방지껌을 홍보물로 배부다. 이어서 운전자들에게 개정 도로교통법(우회전 일시정지) 관련 교육을 하여 올바른 교통문화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운수업체 관계자 김OO(남, 65세)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어운전을 하고 승객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안전운전을 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경찰서는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운수업체를 지속 방문하여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을 당부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영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양경찰서(서장 이정열)에서는 지난 8.16(금)부터 3일간 관내 금은방 운영업소를 일일이 찾아가 현장 점검을 통해 강・절도 등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이번 금은방 현장 점검 활동은 금은방 내・외부에 설치된 CCTV, 경비업체와 연계한 비상벨 등 방범 시설물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범죄에 취약한 요소가 있는지 등에 대한 세심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또한 금은방 업주를 상대로 최근 금은방 강・절도 발생 수법과 유형, 사례 등을 공유하고 각종 강력범죄 발생 때 대처요령과 함께 방범 시설물이 미비한 업주에 대해서는 즉시 보강하고 범죄 취약요소를 제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산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울산시는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함에 따라 노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방역마스크를 긴급 배부한다고 밝혔다. 고위험군인 노인의 경우 코로나19 합병증과 중증화의 위험이 우려된다. 이에 울산시는 노인이 많이 이용하는 감염취약시설에 방역마스크를 배부해 재유행이 우려되는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배부는 8월 19일부터 관내 노인 복지관, 경로당, 요양시설 등 2,326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인당 5장까지 총 25만 장을 배부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한다면 코로나19뿐만 아니라 다른 감염병도 예방을 할 수 있다”라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울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16일 오전 7시 이명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목포시 삼학부두에 정박되어 있는 대형여객선 퀸제누비아호(2만7천톤급)를 방문 전기차 사고 예방 관련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자료제공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최근 전기차 화재 사고로 예기치 못한 재난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이 같은 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 현장 점검에 들어갔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해양에서 전기차 사고와 같은 재난이 발생할 경우 육상과는 비교할 수 없는 인명과 재산상의 피해로 이어진다고 보고, 16일 이명준 서해청장이 직접 전기차 등과 같은 차량을 싣고 항해하는 여객선 등에 대한 방문 점검에 나섰다. 이 청장은 이날 아침 7시께 목포항 삼학부두에 도착, 이곳과 제주항을 오가는 2만7천톤급 대형 카페리 여객선의 전기자동차 선적 및 고박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대응 방안 및 화재 확산 시 승객 대피 방법 등을 점검하는 한편, 여객선 관계자들로부터 운송 관련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뒤 최대한 승객과 국민의 안전 위주로 운항해 줄 것을 여객선사에 당부했다. 이날 긴급 현장점검에서 서해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