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시성)가 오는 1월 14일 기획행정위원회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 민생 경제 살리기 현장 방문을 추진한다. 이번 민생 경제 현장 방문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과 관련, 강원도가 정책자금 등의 예산 조기 집행을 추진키로 한데 따른 도의회 차원의 선제적 대응 의정활동이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내 소·상공인, 중소제조기업, 건설업 관계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조기 집행 방향에 효율적으로 반영되도록 요구하겠다는 것이다. 상임위별로는 먼저 기획행정위원회와 농림수산위원회가 1월 중 민생 경제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며, 이어 사회문화위원회, 경제산업위원회, 안전건설위원회, 교육위원회 등은 2월 회기 중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문 대상에는 전통시장은 물론 악취 등 지역 민원 발생지역, 수소 분야 등 지역특화산업장, 지방도 확·포장사업장 등 다양한 현안 사업 현장이 선정됐다.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국내 소비심리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올해 성장 전망치까지 낮아지면서 강원도의 경제 상황도 큰 우려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조
▲묵호고.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재)동해시민장학재단(이하 재단)은 올해부터 관내 고교 졸업생 전원에게 10만원 오른 1인당 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고일 기준 동해시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학생 본인 또는 동해시민의 자녀 중 2025년 관외 고교 졸업자 및 검정고시를 통해 고교과정을 수료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연중 접수를 통해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재단은 동해시민장학회로 출범, 1997년 첫 장학금 지급한 이래 현재까지 총 3,775명의 학생에게 32억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의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어 왔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각계각층의 성원 아래 5억 1,770만원의 장학금이 모이는 등 기탁 규모도 늘어나고 있다. 2025년 관내고교 졸업자 대상 장학금 신청은 오는 1월 13일부터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장학금 지급 대상자인 학생 본인이 개별적으로 휴대폰 본인 인증을 통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천수정 동해시민장학재단 사무국장(체육교육과장)은 “장학금 수혜 학생들이 애향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에 진출하여 향후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등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행정안전부 차관보, 태백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현장 방문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1월 10일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가 태백시를 방문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주요 사업에 대한 간담회 및 현장 방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김민재 차관보는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사업추진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첫생명 맞이 아이키움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첫생명 맞이 아이키움센터’는 산후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1층에는 아이키움센터, 2층에는 공공산후조리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시설은 인근의 태백형 공공임대주택 사업 현장과 연계되어 주거와 돌봄을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인구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이 외에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통해 ‘고터실 핵심광물 산업단지’, ‘청정고원 스포츠센터’, ‘태백 휴(休) 전지훈련센터’ 등 총 4개의 핵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민재 차관보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태백시 주요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공연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립교향악단은 17일(금)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2025년 첫 정기연주 마스터즈 시리즈‘신년음악회’를 선보인다. 마스터즈 시리즈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이 국내외 최정상급 지휘자, 협연자와 함께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공연으로 이번‘신년음악회’에서는 여자경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황수미가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신년음악회’의 프로그램에 빠질 수 없는 작곡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로 화려하게 문을 열고 소프라노 황수미가 오페라와 오페레타 곡들을 노래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반부에는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곡들로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중 ‘어서오세요, 지체하지 말고’를 비롯해 레하르의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중 ‘빌야의 노래’, 드보르자크의 오페라 ‘루살카’에 나오는 ‘달에게 바치는 노래’ 그리고 허버트의 오페레타 ‘여자 마법사’의 ‘예술이 나를 부르네’ 등 고전부터 후기 낭만까지 다양한 시대의 곡들을 선보인다. 후반부에는 슈만 교향곡 제1번 작품 38번이 연주되며 대미를 장식한다. ‘봄’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곡이 완성된 시기
▲10대뉴스 순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속초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속초의 발전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주요 성과를 담은 ‘2024년 속초시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속초시 10대 뉴스 선정은 시민과 속초를 사랑하는 관광객 등이 직접 참여해 이루어졌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1월 8일까지 진행된 투표에는 2023년 10대 뉴스 선정에 참여한 3,684명 대비 64%가 증가한 6,055명이 참여해 속초 시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투표에 참여한 인원은 속초시가 보도횟수 및 중요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자체 선정한 15개의 후보 중 5개부터 10개까지 선택했다. 1인당 평균 투표 횟수는 6.13개로 총투표수는 37,146표를 기록했다. 투표 결과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뉴스는 총 3,191표를 받은‘3년간 문화도시 조성사업비 198억 원 확보, 대한민국 문화도시 속초시 최종 지정’이다. 속초시는 ‘맛’으로 엮어가는 도시의‘멋’, 음식문화도시 속초를 비전으로 삼고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에 문화를 입혀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다. 인근의 고성군, 양양군과의 광역연계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
▲간부회의 모습.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6일 2025년 첫 간부회의 석상에서 ‘도덕적 리더십’을 강조하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 구현에 힘쓰자는 뜻을 전했다. 이 날 회의에서 백 시장은“2025년은 시민과의 약속을 가시적인 결실로 만들어 내야 하는 해”라며 “투철한 책임감으로 맡은 일에 헌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정의 리더로서 높은 수준의 도덕의식을 함양하여 관료 사회는 물론 지역 전체에 투명성을 불어넣겠다는 각오와 함께 복지부동의 자세를 멀리하고 역점사업에 박차를 가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2025년 논산시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예고했다. 백 시장은 “새로운 일을 창조하고 설계하며 또다른 내일을 대비하는 것만큼 하고 있는 일의 완성과 마무리도 중요하다”며 “추진 중인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쓰고 업무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전했다. 특히,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심기일전하여 사명감을 잃지 말고 흔들림 없는 행정을 펼칠 것”을 강조하며 경제‧복지‧문화‧안전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세심하게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회의에서는 새해 첫 달의 주요행사 및
▲농기계 점검 및 수리 자료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계룡시(시장 이응우)는 겨울철을 맞아 농기계 고장 및 오작동 방지를 위해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는 농기계의 보관·관리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에 따르면 농기계는 겨울철 낮은 온도로 인해 얼거나 부식할 수 있으며, 습기와 눈에 노출되면 고장이나 성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지붕이 있는 곳이나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곳에 보관해야 하며, 외부환경 직접 노출을 줄여야 한다 센터는 올바른 농기계 관리를 위해 ▴장기 보관 전에 기계 깨끗이 닦기 ▴회전 부위나 절단 부위, 벨트, 체인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 및 정비 ▴경유 사용 농기계는 연료통에 연료 가득 채우기 ▴휘발유 사용 농기계는 연료통 완전히 비우기 등 작은 실천을 통해 농기계의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오랫동안 기계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센터 관계자는 “오는 2월까지 동절기 농기계 특별점검을 통해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작업 차질 예방 및 농기계 수명 연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속초 워케이션 시작 관련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속초시는 1월 6일부터 ‘얼리버드 워케이션’을 시작으로 2025년 워케이션 사업인 「속초 워케이션 : 일도 휴가처럼, 일 맛집 속초 Well-cation(웰케이션)」을 운영한다. 얼리버드 워케이션은 2월 28일까지, 상반기 워케이션 사업은 6월 27일까지 운영한다. 지난해 속초 워케이션 사업에는 강원 워케이션의 50%에 달하는 연인원 20,254명, 234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에 힘입어 올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워케이션 사업을 진행하며 특히, 1월 6일부터 2월 28일까지는 얼리버드 워케이션을 통해 연초부터 워케이션 참여를 희망하는 전국의 근로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얼리버드 워케이션은 서울경제진흥원이 지원하는 워케이션 사업으로 체스터톤스 속초, 라마다 속초 등 2개 숙소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5만 원이다. 얼리버드 워케이션 참여를 희망하는 근로자는 구글폼(https://forms.gle/Xpatshh5DEMXc9Ry5)에서 신청할 수 있다. 속초시가 직접 운영하는 워케이션은 체스터톤스 속초·라마다 속초· 호텔 마레몬스·한화리조트 설악쏘라노·설악동 숙박단지(4개소
▲제설작업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춘천시는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시민 안전과 교통 원활성을 확보하기 위해 즉각적인 제설 작업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1월 5일 새벽 4시 30분 긴급회의가 소집, 제설 대책을 점검했다. 이어 이날 오전 5시에 제설제 상차를 완료, 오전 7시부터 주요 도로와 결빙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제설 작업을 시작했다. 이번 작업에는 사전에 준비된 제설 장비 63대(15톤 덤프 38대, 5톤 덤프 2대, 1톤 덤프 20대, 굴삭기 3대)와 친환경 제설제 6,809톤 중 일부를 사용했다. 제설 구간은 춘천시 관내 총 1,015km에 달하는 도로로, 도시계획도로, 군도, 농어촌도로 등이 포함된다. 한편 춘천시는 강설 상황에 따라 단계별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적설량에 따라 준비 단계(3cm 미만), 경계 단계(3~5cm), 비상 단계(5cm 초과)로 구분하며, 현재는 비상 단계에 돌입하여 모든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한 상태다. 재난상황실은 24시간 운영되며,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작년부터 도입된 인도 제설 작업이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관리 주체가 없는 인도 구간에 대한 제설 작업
▲동해시, 공공심야약국 2025년에도 계속 운영 사진자료.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동해시는 시민들이 평일, 토·일요일 및 공휴일 야간시간대에도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지역주민의 의약품 구입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올바른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오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는 약국으로, 작년까지는 연세약국을 지정하여 운영하였으나 2025년 1월 1일부터는 한빛약국(동해시 중앙로 214)으로 변경했다. 공공심야약국은 2025년 1월 1일부터 공휴일을 포함해 매달 둘째주와 넷째주 토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단, 약국 사정에 따라 운영시간이 다소 변경될 수 있어 방문 전에 확인 전화를 당부드린다. 한편, 시는 지난 2023년, 2024년 심야약국 운영으로 약국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편의성을 증대하고 야간에 발생하는 경증환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해 왔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공공심야약국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야간시간대에 시민의 의약품 구입과 상담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원주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원주시는 지난해 ‘산불 제로’ 목표를 달성했다. 2024년 전국에서 총 278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나, 원주시는 단 한 건의 산불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는 ‘산불 없는 원주시’를 목표로 민·관·군이 하나로 힘을 합쳐 산불 예방에 총력 대응한 성과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산불 유관기관 단체 협의회 개최 ▲주요 도로변에 산불조심 깃발, 현수막, 차량용 삼각 깃발 등 홍보물 설치 ▲산불 예방 캠페인 실시 ▲각종 언론매체 등을 통한 다각적인 홍보 ▲의용소방대 및 자율방범대, 원주드론순찰대 등 사회단체를 통한 산불 예방 홍보 활동에 주력했다. 특히 산불 예방과 감시를 위해 18개 읍면동 산불 취약지역에 유급감시원 168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3명을 선발·배치했으며, 감시 초소 16개소와 봉화산 등 야산 4곳에 무인감시카메라를 설치해 감시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 실화자와 무단 입산, 산림 연접지 불법 소각 금지 등 위반 행위에 대해 관련 법에 따라 엄중 처벌했다. 시 관계자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산림과와 읍면동을 비롯한 원주시 공직자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성숙해진 시민의식의
▲강원도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월 6일 새벽 강설로 인해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을 지시다. 2025. 1. 6. 6시 30분 현재, 도내 10개 시군(춘천, 원주,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정선, 화천, 양구, 인제) 및 산간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이며, 최대 적설량은 7.5cm(인제군)이다. 道는 6일 2시 30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6시 30분까지 장비 575대, 인력 640명, 제설제 787톤을 투입해 대설피해 예방을 위하여 선제 대응 중이다. 김진태 지사는 “가용가능한 제설장비와 인력을 총 동원하여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출근시간에 따른 교통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하였고, 이와 함께 “도로 및 인도 결빙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및 시설물 안전관리에 유의하여 주실 것 ”을 도민께 당부했다.
▲강릉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는 분뇨 수집·운반 수수료를 2014년 이후 약 10여 년 만에 현실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수료 인상은 지속적인 운영 비용 상승을 반영하고, 분뇨처리 대민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인상된 수수료는 관련 조례안의 공포일인 2024년 12월 31일로부터 30일 후인 2025년 1월 30일부터 적용된다. 재래식 화장실의 분뇨 수집·운반 수수료는 리터당 18원에서 21원으로, 정화조의 경우 리터당 23원에서 25원으로 각각 16.7%, 8.7%씩 소폭 인상된다. 강릉시는 이번 조정이 장기간 동결되어 있던 분뇨 수집·운반 수수료의 현실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를 실현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수수료 조정은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조치이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청주시 청년문화상점 ‘굿쥬’ 종료 ‘여유리에’로 새출발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이하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31일 사업이 종료되는 청년문화상점 ‘굿쥬’에 참여해온 청년 창작자들이 로컬문화협동조합 ‘여유리에’를 창립하고 자체 매장 구축 등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독립한다고 29일 밝혔다. 법정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굿쥬가 올해 사업 종료로 마무리됨에 따라, 시와 문화도시센터는 새 문화협동조합으로 청년문화상점이 가진 의미와 가치의 지속성을 보존할 방침이다. 청년 창작자들은 2022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인근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3년 간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몸담아온 굿쥬를 졸업하고 ‘여유리에’로 새출발한다. 참여하는 창작자들은 총 9개팀 10인이다. 문화상품을 이르는 단어‘굿즈’에 충청도 사투리 ‘~유’를 결합해 ‘굿쥬’라는 문화도시 청주만의 독특한 브랜드를 구축해왔던 이들은, 이번엔 정감 있는 행정 구역 명칭인 ‘~리’에서 영감을 받아 ‘여유가 가득한 지역의 새로운 공간’을 상징하는 ‘여유리에’로 조합명을 지었다. 이달 초 성안길 인근에 자신들만의 공간을 마련한 이들은, 현재 국내 굴지의 쇼핑몰로부터
▲강원도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가 2024년 사회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도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와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는 도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파악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도내 18개 시군과 공동으로 매년 사회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4년 조사는 8월 9일부터 8월 28일까지 도내 15,800가구를 대상으로 주관적 웰빙, 가구 및 가족, 건강, 사회통합, 안전, 환경 6개 부문 38개 항목을 조사했다. 먼저 삶에 대한 만족도와 행복도가 2년 전보다 상승했다. ‘삶에 대한 만족도’는 6.51점(10점기준)으로 2022년(6.45점) 대비 0.06점 상승했으며, 현재 얼마나 행복한지를 측정하기 위해 어제의 행복에 대해 질문하는 ‘어제 행복’은 6.53점으로, 2022년(6.44점) 대비 0.09점 올랐다. 가구 및 가족 부문에서는 일·가정 양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일과 가족 돌봄 균형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응답이 25.9%였으며, 여자(31.6%)가 남자(21.4%)보다 10%p 이상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