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영어방송(GFN 광주98.7Mhz/여수93.7Mhz)이 기획한 다큐멘터리 ‘반쪽의 유산’ 프로그램이 2019년 한국전파진흥협회 콘텐츠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데 이어, 한국PD연합회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PD상’을 수상했다. “광주·부산영어방송 창사10주년 공동제작 - 반쪽의 유산”(기획‧연출/김미영)은 김일성교시 이후 전통국악기 대신 등장한 개량악기와 사라져 버린 북한의 서도 민요에 대해 소개한 다큐멘터리이다. 또한 광주·부산에서 각각 모집한 아마추어 어린이 민요중창단의 민요 교육현장을 소개하고, 중국 심양 공연과 압록강 단교 앞에서 반쪽이 된 우리의 5도 민요를 재현하는 과정을 소개한 프로그램으로, 8‧15광복절에 방송됐다. 특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통일을 꿈꾸는 어린이 민요중창단’에는 탈북가정의 자녀들이 함께 참여해 남북한이 함께 지켜야할 문화유산을 이야기 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이달의 PD상 심사위원회는 “6·25 전쟁 이후 서로 다른 길을 걸어온 북한의 전통국악과 남한의 전통국악을 비교하며, 반쪽으로 남은 국악의 소중한 가치를 어떻게 이어갈지 고민을 던졌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반쪽의 유산’ 다큐멘
‘422년 전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거둔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함께 하세요.’ 전라남도는 27일 진도․해남 울돌목 일원에서 명량대첩축제를 개막,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이란 주제로 3일간 승리의 함성소리를 되새기는 해전 재현, 드론라이트쇼, 강강술래 한마당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고 밝혔다. 명량대첩은 13척의 판옥선으로 130여 척의 일본 왜선을 물리친, 세계 해전사에 유례가 없는 해전이다. 전라남도는 매년 승리의 주역인 전라도민의 숭고한 호국·희생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명량대첩축제를 역사의 현장에서 개최하고 있다. 2019 명량대첩축제는 예년보다 다양하고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광객들에게 다가간다. 약무호남제례, 강강술래, 수문장교대식 등 지역 주민이 대거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축제의 백미인 해전 재현에서는 TNT를 활용한 초탐선 폭파를 선보이는 등 박진감 넘치는 해상 전투신이 펼쳐질 예정이다. 승전 해상퍼레이드, 만가행렬 등이 이를 뒤따른다. 특히 올해는 야간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야간 해전 재현을 연상케 하는 ‘명량대첩 별들의 전쟁’ 프로그램에선
광주시의회 신수정 의원은 제282회 임시회 환경복지위원회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위해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아동복지시설․장애인거주시설 기능보강사업 선정이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설 기능보강사업은 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설비 지원, 소규모 시설 확충, 시설 장비보강 등을 통해 지원하는 것이다. 광주시 시설 기능보강 사업은 시설에서 사업비를 신청하고, 자치구 및 시 담당자가 확인 후 중앙부처에서 최종 승인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하여 중앙부처 시설 기능보강 사업 선정기준만 있을 뿐, 시 자체선정 기준은 미비한 상황이다. 또한, 신수정 의원이 장애인거주시설, 아동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장애인거주시설 24개 중 지원내역은 다르지만 3개 시설은 3년 연속 지원, 5개 시설은 2년을 연속 또는 한해 건너서 지원 받고 있고, 아동복지시설 1개 시설은 3년 연속 지원, 4개 시설은 2년을 연속으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수정 의원은 “광주광역시의 아동복지시설, 장애인거주시설 기능보강사업 선정에 있어 형평성 등의 문제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향후에는 선정기준과 관련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세부 기준을 시
전남도의회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안 1)은 지난 23일 도의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농어촌 공동화와 농어민의 저소득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전남 인구가 11,633명이 줄었는데 이 중 농어촌 인구는 10,137명으로 전체의 87퍼센트나 된다.”며 “농어촌 인구 감소 폭을 줄이려면 농수산물 가격안정과 중소 농어민의 소득 증대에 초점을 맞춰 도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반복되는 농산물 가격 폭락 대응을 위해선 유통구조 개선과 판매 촉진이 필요하다”며 “실질적인 농가 소득보전을 위해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조례’ 개정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1인당 하루 쌀 소비량 167그램은 약 400원 수준이고, 농업소득이 20년 째 천만 원 안팎인데 소비자들의 수입 농수축산물 소비는 늘어나는 추세여서 매우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김영록 도지사는 “농민들의 가슴을 멍들게 하는 무분별한 농산물 수입은 막겠다는 게 문재인 정부의 농정방향이고, 중소농과 가족농에 초점을 두면서 지역산업 육성과 농업경쟁력강화,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또 서울에 전남산 농수산물 유통센터를 설립할 생각이 있음
광주청년센터(센터장 문정은)와 지역사회심리건강지원그룹 모두(대표 정의석, 이하 모두)가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청년정책 실험실의 프로젝트 일환으로 ‘찾아가는 청년상담소’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청년상담소’는 심리 상담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광주청년들의 심리건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상담이 필요한 대상에게 직접 찾아가는 사업으로, 2019년 청년정책 실험실에서 실행프로젝트로 선정된 ‘모두’가 청년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청년상담소’는 최근 청년층에서 일반적인 구직상담뿐 아니라 성격, 정서, 스트레스관리, 대인관계 등 관련 상담에 대한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이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심리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본 프로젝트에서 집계된 광주 청년들의 심리건강 통계를 통해 추후 청년정책 수립에 대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우리 지역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찾아가는 청년상담소’는 광주광역시에 거주 중인 만 18세-35세 청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11월말 까지 전남대 도서관과 광주일곡도서관에서 운영되어 약 550명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김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강진2)은 24일 도정질문을 통해 광주전남연구원, 전남생물산업진흥원, 농업기술원의 운영 및 문제점에 대해 도정질문을 했다. 김 의원은 질문에서 “광주전남연구원은 개인실적이 3.77건으로 연구실적이 상당히 저조하다”면서 “연구원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츨연금 증액, 인센티브 차별화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의원은“광주 전남간 시각차가 있고 민감한 현안에 대해 연구원들의 성과물이 한계가 있다”면서 “전남도민의 입장에 부응하고 도 정책입안을 위해 독자적으로 연구원을 운영하는 분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건의 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전남생물산업진흥원은 예산이 2016년 316억 원에서 올해 452억원으로 대폭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특허 실적과 기술이전실적 등 연구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내외부 감사에서 인사·회계·업무관리 전반에 걸쳐 지적이 증가했다”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관리 감독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조직 진단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연
2019광주국제미술전람회(아트광주19), ‘지역성’과 ‘트랜드’ 다 잡았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광주광역시연합회가 주관하는 2019광주국제미술전람회(아트광주19), 불황도 태풍도 문제 없었다. 미술시장의 침체, 추석연휴와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사이에 놓인 행사기간에 태풍까지 덮쳤다. 하지만 행사기간 4일 동안 예년과 비슷한 2만7000 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태풍으로 인해 조금 일찍 반출이 진행되고 있던 상황에서도 18억5000여 만원의 거래가 이뤄졌다. 이는 지난 해 보다 2억7000만원 증가한 금액으로 고가의 작품 거래량이 많았던 것에 기인하며 아트광주 컬렉터군이 이미 형성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미술시장 트렌드를 잘 반영하고 있는 카우스의 작품을 필두로 개인부스로 참여한 지역작가들의 작품 판매도 활발하게 성사되었는데 참여작품에 대해 작가와 미술 관계자 모두 예년보다 훨씬 높아졌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전시장의 효율적 공간구성과 배치로 안정적이고 문화적인 관람에 호평 이어졌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컨벤션센터 1, 2, 3관 전체를 전시장으로 사용해 넓은 통로와 부스, 전시장 중앙에 카페를 배치했다. 참여작가와 관람객
전남도의회가 치유 개념을 농업에 접목해 농촌관광 활성화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치유농업 육성을 위해 조례 제정에 나섰다. 전남도의회는 지난 20일 열린 농수산위원회 회의에서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안 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지역 맞춤형 치유농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 등 전남도 차원의 치유농업 육성 사업과 함께 치유농업 사업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농업기술원을 중심으로 치유농업 소재 발굴과 치유모델 개발, 치유관광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교육농장 등을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 등 치유농업의 조기 정착과 확산에 매진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 속에 조례가 시행되면 전남도의 치유농업 연구·개발과 육성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전남도의 별도 기준에 따라 선정된 치유농업 사업자는 이용자의 안전보험 가입과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김문수 의원은 “치유농업은 농업·농촌의 자원을 활용해서 국민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되고, 치유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전라남도는 23일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나주시, 한전과 공동 주관으로 ‘에너지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한 주민․전문가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는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김동섭 한전 부사장을 비롯해 강소연구개발특구 전문가 등 20여 명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청회에선 에너지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 개념, 특구 지정 및 육성 방안에 대해 주민들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다. 또한 강소연구개발특구를 글로벌 에너지허브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4월 한전공대 배후부지(연구소 및 클러스터)를 포함한 혁신도시 주변 약 2㎢ 규모의 연구개발특구를 지정하기 위해 ‘강소특구 육성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해 광주전남연구원에 위탁했다. 이어 5월 참여 기관 업무협약을 하고 본격적인 특구 지정계획 수립에 나섰다. 최근 한전공대 배후부지 개발계획이 확정돼 개발행위 제한지역 주민 공람 공고를 했으며, 이를 포함한 최종 특구 개발계획을 9월 말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하면 6개월의 전문가 심의 과정을 거쳐 특구를 지정하게 된다. 에너지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총 2.18㎢, 3개 지구
㈜광주글로벌모터스 법인설립 등기가 정상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광주형일자리 사업이 정상 시동을 걸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9일 노사민정협의회와 주주간담회를 거쳐 20일 법인 설립 등기 신청을 하고 23일 등기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8월20일 출범식 및 발기인 총회 이후 임원 선임 등과 관련한 논란으로 한 달 가량 지연됐던 사업이 정상궤도에 안착하면서, 사업 정상화에 대한 우려 또한 완전히 해소됐다. 법인설립 등기가 완료됨에 따라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사무실 개소, 조직 및 시스템 구축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올 하반기 착공 및 2021년 하반기 양산이라는 당초 계획은 차질 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정상적인 법인설립을 위해 지난 19일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해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조기 안정화와 지속 가능성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는 의결을 이끌어냈다. 또한, 이어 개최된 주주간담회에서는 이사, 감사 등 임원선임과 법인 운영방향 등을 공유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해소하기도 했다. 광주형 자동차공장 설립 사업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 노사상생일자리 모델로 광주시와 현대차 등 36개 주주들이 투자해 자동차 위
국악 신인의 등용문 ‘제27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판소리 명창부의 정혜빈(서울)씨가 ‘심청가 중 곽씨부인 유언대목’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제27회 임방울국악제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광주광역시와 조선일보사, SBS가 공동 주최하고 (사)임방울국악진흥회, KBC가 공동주관한 가운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1극장과 빛고을시민문화관, 5·18기념문화센터 등 광주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판소리, 기악, 무용 등 학생부 ▲판소리, 기악, 무용 시조, 가야금병창, 농악, 퓨전판소리 등 일반부 ▲판소리 명창부 등 3개 부문 7개 종목에서 경연이 펼쳐졌다. 올해 각 부문별 시상금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수상자 72명에게 총 1억8000여만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임방울국악제는 국창 임방울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국악의 미래를 책임질 최고의 소리꾼을 찾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국악축제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399팀 680여명이 참가해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다. 대회 첫날 임방울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임방울국악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부대행사 ‘임방울 판소리 장기자랑’ 겨루기대회에는
지난 21일 (사)한국문화예술진흥회 전남본부(본부장 김길석)는 목포시, 소재한 산책하는요양원(원장 김준웅)을 방문하여 노래와 춤으로 황혼길에 접어든 노인들을 위한 위문공연을 펼쳐 많은 찬사를 받았다. 이날 공연에는 지역 유명가수들과 ‘항구문화예술단’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더욱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사)한국문화예술진흥회전남본부는 ‘산책하는요양원'과 지난 자매결연을 통해 월1회 정기위문공연을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원장과 관계자는 우리 어머니 아버지 께서 위문공연을 통해 웃음도 많아지고 한층 더 젊어지게 됐었다면서 모두 흐뭇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봉사를 하고있는 김 본부장은 문화예술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찾아가는 문화예술로 도움과 웃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앞장서는 문화예술협회로 자리할 수 있게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원장은 노령화 사회에 몸이 불편하고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주시길 꼭! 부탁한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는 나들이철을 맞아 식품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3일부터 10월2일까지 식품안전 관계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일제점검반(5개반 24명)이 국립공원, 기차역, 버스터미널, 놀이공원, 푸드트럭 등의 식품취급업소 총 300곳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판매장 등 위생적 관리 및 보관 온도준수 여부 ▲튀김용 유지류와 폐유의 비위생적 보관·운반 여부 ▲조리장 방충·방서 시설 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및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또 국립공원, 기차역, 버스터미널, 놀이공원 음식점의 김밥, 핫바, 떡볶이 등 조리식품, 도시락 전문점의 도시락, 푸드트럭 판매 식품 등에 대해서도 수거·검사를 병행한다. 더불어 식품을 취급하는 조리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음식점 보관식품 표시사항’이 적힌 스티커를 배부해 영업자들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재교 시 식품안전과장은 “가을철 심한 일교차로 인해 식중독 발생
광주광역시는 내년부터 공·사립 유치원 식품비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지난 20일 ‘2019년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0년부터 초·중·고에 이어 모든 유치원을 대상으로 식품비를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또 고등학교 1학년생에 대한 식품비도 70% 추가 지원한다. 이번 결정은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이 유치원 급식의 질을 제고하고 학부모들의 교육비 절감을 위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관내 공·사립 유치원 291개원 2만4000여 명의 1식당 2260원의 식품비가 지원된다. 유치원 식품비까지 지원이 결정되면서 내년부터는 유·초·중·고 612개교 20만여 명의 학생이 급식혜택을 받게 된다. 현재 공립유치원은 매월 정부에서 원아 1명당 6만원씩 지급하고 있는 유아학비에서 급식비를 지출하고 있으며, 사립유치원은 매월 지급받는 원아 1명당 22만원의 유아학비를 수업료와 입학금에 대부분 활용하고 있어 학부모들이 급식비를 부담해야 하는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치원에 대한 식품비 지원으로 공립유치원은 유아학비에서 사용하는 급식비를 교육비로 대체할 수 있고, 사립유치원 학부모는 월 평균 3만4000원 상당의 급식비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며 “원아들이 기존보다 양
전남지방경찰청(청장 김남현)은9월 20일 전남경찰청 회의실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협력 및 공조체제 구축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금융감독원, 각 금융기관, 협력단체 대표 등을 초청하여, ‘금융사기방지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에 금융기관 실무자급 간담회에 이어 올해에만 2번째 개최되는 간담회이다. 특히 이번에는 전남경찰청, 금감원 광주전남지원, 9개 금융기관과 모범운전자 전남연합회장, 녹색어머니회 전남연합회장 등 13개 기관·단체 30명이 참석하여, 협력방안을 폭넓게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전남지방경찰청장은, “최근 증가추세 있는 전화금융사기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경찰과 금융기관, 각종 단체가 힘을 합쳐서 적극 대응을 하여야 할 때”라고 하면서, “서민 불안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경찰에 대한 많은 조언과 협력을 부탁하였다. 함께 모인 참석자들은 금융사기 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의심거래자에 대한 신고체제 재정비, 도민 피해예방을 위한 on-off라인 홍보방안, 제도개선사항 발굴 등을 논의한 뒤, 다음 주에는 합동 거리캠페인을 펼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전남경찰은 지난 1일부터 수사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