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학섭 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하상수 교육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김성준 도의원(왼쪽에서 일곱 번째), 송순호 시의원(왼쪽에서 네 번째) 등이 기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하상수)은 감천초등학교후원회(회장 송학섭)로부터 감천초등학교 인접토지 내서읍 감천리 719번지 1,386㎡, 시가 5억원 상당의 부지를 기부 받는 기증식을 지난달 21일 감천초등학교 과학실에서 가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창원교육지원청 하상수 교육장과 교육청 관계자, 감천초후원회임원, 시·도의원 학교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장이 후원회회장, 부회장, 4개마을(감천, 신감, 신목, 전안)에 감사패 및 감사장을 전달했다. 감천초후원회는 1960년대 보릿고개 시절 마을주민 100여 명이 보리이삭을 주워 한푼 두푼 어렵게 모아 마련한 토지이다. 하상수 교육장은“후원회의 뜻을 살려 학생들의 교육활동 증진과 지역주민들 문화생활 영위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후배사랑을 행동으로 보여준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 이영순 회장(왼쪽에서 다섯 번 째)과 안홍준 국회의원 부인 박선희 여사(왼쪽에서 네 번째), 홍준표 경남지사 부인 이순삼 여사(왼쪽에서 여섯 번째), 그리고 회원들이 기념떡 절단식을 하고 있다. 전통발효음식의 보급과 저염·저당의 식문화 개선을 위한 (사)한국발효음식협회 창단식이 지난달 20일 오후 3시 창원문성대학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창단식에는 강용범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부위원장, 전수명 창원시의회 환경해양농림축산위원회 위원장, 김하용 경제복지문화여성위원회 부의장, 한국발효음식협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영순 협회장은“식생활의 질적 향상과 슬로우푸드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도 큰 지금, 전통발효음식의 재개발, 다양화, 세계화라는 시대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발효음식의 개발과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아일랜드팀의‘GGC Crew’가 대상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전 세계 한류팬들의 축제인‘K-POP 월드페스티벌’지역예선이 지난달 19일 강민혁, 정은지, 조항리 아나운서의 사회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2만 7000여 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가을밤을 뜨겁게 달구었다. 전 세계 61개국 70개 재외공관에서 무려 12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예선을 펼쳤으며, 최종 15(러시아, 미국, 라오스, 이스라엘, 핀란드, 일본, 그리스, 오스트리아, 영국, 포르투갈, 체코, 멕시코, 아일랜드, 몽골, 칠레)개국 15개팀이 창원 본선에서 경연을 펼쳤다. 대상은 아일랜드팀의‘GGC Crew’가, 최우수상은 핀란드의 High definition, 일본의 flashy, 우수상은 체코의 Effe(x)tion, 몽골의 Ochirba. B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EXO-K, 블락비, B.A.P, 아이유, 씨스타, 에이핑크 등 한국을 대표하는 K-POP 스타들의 화려한 축하무대가 함께 펼쳐져 관객들을 흥분시켰다.
▲ 류재응 서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서부경찰서(서장 류재응)는 지난달 21일 오후2시 경찰서 4층 강당에서 경찰가족과 협력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69주년 경찰의 날’기념식을 갖고“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가일층 매진해줄 것”을 당부하며, 모범경찰 여성청소년과 김승태(순경), 팔용파출소 김대진(경사), 경비교통과 김영숙(행정관), 112타격대 박요한(상경)에게 표창장을 수여 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류 서장은‘동네조폭’을 근절해 그린생활 치안행정을 도모하고, 의경사기진작 등 관내 다문화가족과 탈북자가족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해 온 협력단체 백명자(의경어머니회)씨 외 17명에게 감사장을 전하며“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 안정화에 대한 봉사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 아리랑 한마음대축제에서 조태근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바쁜 일상에 쫓겨 고향을 잊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때에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은 각기 향우회를 조직해 서로 사는 이야기와 정을 나누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 할 것이다. 수많은 향우회 중 밀양시 출생자 및 연고자로서 창원시에 거주 또는 근무하는 1만 2,000여 명의 재창원시밀양향우회(회장 조태근, ㈜신화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특히 고향사랑이 남다르다. 밀양은 선비의 고장이자, 충절의 고장으로 우리나라 3대 누각인 영남루가 남천강변 언덕 위에 기상 높게 자리하고 있는 지역이다. 모든 향우회가 고향사랑이 넘쳐나겠지만, 재창원시밀양향우회 조태근 회장을 만나 향우회 소식과 밀양의 역사에 대해 알아봤다. - 먼저 밀양의 역사와 자랑거리가 있다면. 밀양은 삼한시대 변진 24개국 중‘미리미동국’이라는 작은 부족국가로 추정되고, 변한의 땅으로 가락국에 속하였죠. 우리 밀양은 절개와 지조를 지키는 도시, 학문을 숭상하는 도시로 많은 역사적 인물들이 탄생한 곳이기도 합니다. 김종직, 변계량 등의 유학자를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