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최근 33~35℃로 기온이 상승하고 폭염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폭염 대응 TF팀을 운영하고 시군 별 폭염 대처 현황을 점검하여 도민의 안전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7월 15일, 김성호 강원도 행정 부 지사는 원주시를 방문하여 “원주시 폭염 특별 대책”을 점검하고 경로당과 무더위 쉼터를 찾아 시설을 이용하는 도민을 살피고, 현장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 중인「백신예방접종센터」, 「선별 진료소」, 「원주 의료 원」을 방문하여 냉방 시설, 그늘 막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올해 강원도는 폭염으로 인한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대책을 수립하고 폭염 취약 계층에 대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했다. 실내·외 무더위 쉼터를 1,491 개소로 확대 지정하고, 폭염 저감 시설인 그늘막, 공공시설 옥상 녹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 8,137명의 재난 도우미 참여로 방문 건강 진단 및 안부 전화를 실시하여 폭염 취약 계층에 건강 상태를 면밀히 체크한다.
충청북도는 14일 부터 25일 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일부 방역 수칙을 강화 시행함에 따라 오는 25일 까지 취약 분야 방역 상황을 점검하는 특별 방역 대책을 실시한다. 도는 다중이 주로 밀집 하는 하계 휴가지, 관광지, 음식점 및 카페, 실내 체육 시설 등 14개 취약 분야에 대해 20개 반 76명 규모의 중점 점검반을 구성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현장 지도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점검 결과 방역 지침을 위반한 업소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충북도 실국장 시ㆍ군 책임제를 시행하여 실국장이 담당 시ㆍ군의 특별 방역 대책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취약 시설 현장을 방문하여 방역 수칙 준수 참여 계도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민간의 자율적인 방역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방역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유흥 시설, 직업소개소, 노래 연습장 등 관련 분야의 단체ㆍ협회를 대상으로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도권으로부터 풍선 효과와 휴가철 인구 이동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3일 WK 뉴딜 국민 그룹 박항진 총재가 시청을 방문,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2 천만 원 상당의 덴탈 마스크 20만 장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WK 뉴딜 국민 그룹은 무역업, 금융업, 의료 사업 분야의 주식회사로, 전국 2 백 여 개 공장에서 마스크를 생산·수출하고 있다. 특히, ‘마스크 10장 수출 시 1장 기부’ 라는 기부 철학으로, 전국 지자체 및 종교 시설 등에 기부를 실천하며 사회적으로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 날 기탁한 20만 장의 마스크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감염병에 취약한 저소득층에 전달될 계획이다. 박항진 총재는“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처음 새긴 기부 철학을 잊지 않고,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명선 논산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상생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최우선으로 꾸준한 나눔과 사회 공헌을 실천해 주고 계신 WK뉴딜 국민 그룹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마스크는 코로나 19 확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도서관 지혜 학교는 인문학의 지혜를 갈망하는 신 중년 세대가 전국 대학의 인문학 전공 주임 교수와 도서관에서 함께하는 인문 심화 프로그램이다. 공모 사업 선정에 따라 공주기적의도서관은 오는 8월 4일 부터 10월 27일 까지 매주 수요일 총 12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좌는 서경홍 충남 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와 함께 ‘길 위에서 만나는 삶의 지혜:문학 작품 속 유럽 도시의 문화와 역사’ 를 주제로 유럽 문화의 흐름을 문학 및 철학 작품들을 통해 알아본다. 시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20명 이내 소규모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예정이며,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비대면 으로 전환한다.
당진시가 관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폭염과 장마 등 자연 재해와 축사 시설 내 냉방 기구 과다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및 정전 등의 가축 폐사 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 지침 및 관리 요령을 축사에 직접 달하고 적극 지도해나갈 예정이다. 또 시는 여름철 축사 냉방 ·환기 시설 및 비상 발전기 수시 점검과 함께 재해 피해 예방 및 신속한 복구를 위한 가축 재해 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했다. 축종별 주요 관리 요령으로는 소의 경우 지붕에 물을 뿌려주고 운동장에 그늘 막 설치하기, 축사에 바람이 잘 통하도록 지속적인 환기 실시하기,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기, 사료는 소량 씩 급여 횟수 늘려주기 등이다. 돼지의 경우 지붕 단열 보강 또는 지붕 위 물 뿌려주기 등으로 돈사 온도 상승 방지하기, 충분한 환기로 체감온도 낮추고 냉풍기, 안개· 분무 등을 설치해 가동하기, 사료 통 자주 청소하기 등이 있다. 닭은 계사에 단열재를 부착하여 온도 상승을 방지하기, 무더운 한낮에는 지붕 위에 물을 뿌려 복사 열 유입을 방지하기, 환기는 자연 환기보다 환풍기로 강제 통풍 하기, 배합 사료 변질을 방지
천안시는 13일 0시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사적 모임을 4인까지 허용하는 ‘천안형 방역 조치’를 추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 조치는 거리 두기 단계 차이로 인한 풍선 효과에 대비하고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 가족·지인을 통한 산발적 감염을 적극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시행한다. 기존 8인까지 가능했던 사적 모임은 4인까지 허용하며, 예방 접종 완료자는 인원 산정에서 제외한다. 천안 시청 소속 공무원은 복무 관리를 더욱 강화해 예방 접종 완료자에 대한 예외 없이 사적 모임을 4인까지만 허용한다. 유흥 시설, 노래 연습장, 실내 공연장 등은 24시 이후 운영할 수 없고 식당·카페는 24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100인 이상 모이는 행사와 집회는 금지되며 종교 시설 및 스포츠 경기 실내 관람은 수용 인원의 30%까지 허용하고, 제조업을 제외한 300인 이상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차 출 퇴근 제, 점심시간 시차 제, 10% 인원에 대한 재택근무를 적극 권고했다. 기존에 시행한 천안형 강화된 방역 조치 중 유흥 시설(5종), 노래 연습장, 목욕 장 사업 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실시한 주기적 진단 검사와
(대한뉴스이영호기자)=음성군 지역활성화지원센터는 12일 금왕읍·생극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 증진과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2021 제1기 음성군 찾아가는 도시재생대학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기존의 외부강사 초청 수업과 선진지 견학을 통한 오프라인 방식 대신, 영상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달 30일까지 최종 60명의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오는 19일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시작으로 주 2회씩 총 8회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도시재생의 이해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이해 △도시재생과 사람 △도시재생과 문화 △도시재생과 산업 등 도시재생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기초과정으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할 온라인 도시재생대학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 교육에 대한 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도시재생 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주시는 12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총장 문상호)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충북 북부권의 산업재해 예방 업무를 담당하게 될 공단 충북북부지사의 원활한 신설을 지원하고 시-공단-건국대 3자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과 각 기관의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북부지사 신설 지원, 산관학 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두용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공단 충북북부지사의 신설로 충북 북부권 사업장 근로자들이 근거리에서 적시에 산재 예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한층 안전한 환경이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상호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총장은 “각종 재난 예방, 산업안전관리 등 최근 급격히 높아진 산업재해 관련 서비스 요구에 건국대 관련학과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산업안전 체계 구축 및 안전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북북부지사 유치로 충주시가 북부권
춘천시가 이달 들어 아프리카 돼지 열병 발생 확산 조짐을 보이자 방역에 사활을 걸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춘천 내 ASF 발생은 1월 26건, 2월 54건, 3월 21건, 4월 41건, 5월 6건, 6월 2건, 7월 5건으로 총 155건이다. 2021년 기준 전국 549건 발생 중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6월 2건 발생에 불과했지만, 7월 동면 품걸리 4건, 북산면 물로리 1건 발생 총 5건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ASF 발생 지 주변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등 양돈 농가 ASF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7월 11일 밤 10시 부로 춘천시, 가평군, 포천시, 양평군에 아프리카돼지 열병 위험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앞서 시는 장마철 ASF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질의 농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하여 2021년 7월 2일 부로 장마철 ASF 위험 주의보를 내리기도 했다. 특히 6월 동면 품걸리 최초 발생 후 7월 동면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어 전파 차단에 집중하고 있다. 소독 차량 1대, 광역 방제기 1대, 축협 공동 방제 단 4대를 동원, 발생 지 및 양돈 농가 주변을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다행히 동면 발생지 반경 10
(대한뉴스이영호기자)=청주시가 흥덕구 신대동 633-1(하수처리시설 내) 부지 일원에 유기성폐자원 통합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2022년 국비확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유기성폐자원 통합처리시설은 음식물류, 하수슬러지,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기물을 한곳에 모아 처리해 바이오가스로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적 부담은 줄이고 사회적 효용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12일 홍정기 환경부차관을 만나 유기성폐자원 통합처리시설 설치에 필요한 국비 1574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한 시장은 ‘부지확보는 물론 기본계획 수립 등 자원순환형 통합처리시설 설치에 필요한 인프라가 구축돼 있는 청주시에 국비지원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홍 차관에게 설명했다. 특히, 한 시장은 “유기성폐자원 통합처리시설 조성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부정책 및 폐기물자원을 활용한 자원순환 정책과 일치하는 사업”이라며“온실가스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획기적으로 저감해 청주를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신재생에너지 메카의 지역명소로 만들 수 있도록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청주시 유기성폐자원 통합처리시설 설치사업은 흥덕구 신대동 하수처리시설 내 부근 3층 규모(지하2층∼지상1층), 사업비 1574억
평창군은 오늘부터 2021년 문해 교육 사(3급) 양성 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실습)를 운영한다. 2021년 문해 교육사(3급) 양성 과정은 사단법인 한국문해교육협회의 위탁 운영으로 지난 3월 26일 부터 5월 14일 까지 총 8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25명의 참여자 중 23명이 수료하였다. 이번 자원봉사(실습)는 부터 오는 12월 17일 까지 평창 읍 외 5개 면 15개 문해 교실에서 총 2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자원봉사(실습) 대상자는 각 교실 별 1명 씩 배치되어 담당 문해 교사의 보조 강사의 역할 등을 수행하는 문해 교육 현장 체험으로 총 60시간 이상의 자원봉사(실습)를 실시하게 된다. 60시간 이상의 자원봉사 시간을 충족한 자원봉사(실습) 대상자는 평창군 자원 봉사 센터와 연계를 통해 자원봉사 실적과 추후 평창군 문해 교육사로서 의 활동 자격을 부여 받을 수 있다. 한왕기 평창 군수는 “이번 자원봉사(실습)이 내실 있게 진행되어 자원봉사(실습) 대상자들이 문해 교육사 로서 의 전문성과 역량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평창 군 문해 교육사 인적 자원 인프라가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척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남구현)는 지난 8일 일·가정 양립 활성화와 가족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한 ‘2021 아버지 육아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아빠의 고군분투 집콕 육아 ·가사 생활을 주제로 지난 5월 4주 간 진행했다. 지난해보다 많은 작품을 접수 받아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출된 작품은 내·외부 심사 위원 4인 구성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20점의 우수 사진이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해 축하와 기쁨을 나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 수여와 50만 원 상당의 삼척사랑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센터는 수상작 뿐만 아니라 소중한 사진을 제출해준 참여자 전원에게 소정의 상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수상 작품들은 삼척시 양성 평등 주간 동안 전시해 결혼과 가족의 소중함, 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을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남구현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바람직한 아버지 역할의 인식과 건강한 가족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소중한 가족의 모습을 담은 사진의 전시 효과로 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맞춤형 평생 교육으로 청년 인재를 키운다. 철원군은 8월 5일까지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기둥 교육(대표 엄기성)과 함께 청년 리더십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7월 1일 개강해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이번 리더십 교육은 총 6회 열린다. 맹목적인 스펙 쌓기와 구직 활동, 직장 업무에 지친 청년들을 위해 자신을 깊이 있게 탐색하고 또래 청년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맞춤형 평생 교육 강좌로 꾸며졌다. 철원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인생을 설계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만나며 일과 삶의 조화,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바시에 출연했던 최유리 작가를 비롯해 권도형 한국은퇴설계연구소 대표, 청년 농부 지원 정책과 농촌 일자리를 소개하는 송주희 너래안 대표, 이명길 국내 1호 연애 코치, 금두환 바른진로취업연구소 대표, 이 정은 드림 메이 커스 대표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또 앙금 케이크 전미나 대표와 이호준 바리스타, 이정혁 가죽 공예가, 임보람 조향사 도 강사로 함께한다. 김영종 철원군 인재 육성 과장은 “청년들의 인생 설계 지원과 청년 리더십 교육은 우리 사회에 꼭 필
(대한뉴스이영호기자)=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석원)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정체성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제천시 지원으로 ‘꿈꾸는 글로벌리더스쿨’을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꿈꾸는 글로벌리더스쿨은 다문화가족 자녀 25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매주 화‧목요일마다 진행하고 있으며, 화요일은 사회성발달영역의 ‘우리끼리 또래끼리’ 프로그램, 미래설계영역의 ‘드림하이’ 프로그램을, 목요일은 미래설계영역의 직업체험 ‘드론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간 관계향상을 위해 야외에서 실시한 가족 산악체험은 3회에 걸쳐 총 22가족 70명이 참여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누적된 정신적 피로감을 덜어내고 가족 간 협동을 통해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회를 거듭할수록 자신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자신감을 갖고 미래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었으며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긍정적 변화를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9월 중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와 협력하여 다문화 청소년 대상 ‘두드림’ 진로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자녀가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
(대한뉴스이영호기자)=옥천군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체험 프로그램인‘문화재 야행’을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일원에서 오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옥천 문화재 야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8가지 주제로 관람, 해설, 전시, 공연, 마켓 등 세부계획을 논의했다. 올해 문화재 야행은‘역사를 품고 밤을 누비다’는 주제로 야경(夜景, 밤에 보는 문화재), 야로(夜路, 밤에 걷는 거리), 야사(夜史, 밤에 듣는 역사이야기), 야화(夜畵, 밤에 보는 그림), 야식(夜食, 밤에 먹는 음식), 야설(夜設, 밤에 보는 공연), 야시(夜市, 밤에 열리는 시장), 야숙(夜宿, 문화재에서 하룻밤)의 8야(夜)로 구성되었다. 특히,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 중‘야경(夜景)’은 9월초부터 중순까지 정지용문학관부터 육영수생가까지(750m*2열) 구읍의 밤을 네온사인 등이 반짝반짝 빛으로 수놓으며 그동안 닫혀있던 문화재를 은은한 조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야화(夜畵)를 통해 전통문화체험관 내 전시동에 충북의 무형문화재 작품이 전시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코로나19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