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감도> (대한뉴스이영호기자)=옥천군이 지역의 역사문화를 보존․계승하고 관광활성화를 위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옥천 박물관’ 건립 준비가 한창이다. 군에 따르면 옥천 박물관은 지역의 역사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구읍 일원(옥천전통문화체험관 주변) 6,956㎡ 부지에 들어설 계획이다. 연면적 4,778㎡의 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로 국․도비 214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310억원을 들여오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3일 군청 상황실에서 사업 추진방향, 전시, 건축, 운영 방향과 타당성에 대한 ‘옥천 박물관 건립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박물관 건립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에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부대시설로서 어린이 체험실(25.3%)이 높게 나타난 만큼 전시․교육․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시설로의 건립방향을 설정했다. 또한, 박물관의 정체성을 담은 전시계획으로는 상설전시관을 2개로 나누어 1관에서는 옥천의 역사를 시대적 흐름에 따라 구성하고, 2관에서는 ‘옥천의 기억’ 이라는 주제로 인물과 수몰이라는 특화 콘텐츠를 구성하였다. 특히 기획전시실은 누구나 기획 및 개발이 참여한 열린 형태로서, 지역 문화예술인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주시가 충북 북부권 각 사업장의 산재 예방 지원을 위한 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산업재해 예방에 관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1987년 설립된 고용노동부 소속의 정부 출연기관이다.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 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 내에 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 북부지사가 설치될 예정이며, 직원은 26명 정도가 근무할 예정이다. 그동안 충주지역 및 충북 북부권에 위치한 기업들은 산업안전 보건 관련 민원을 위해 청주에 있는 충북 지역본부까지 1시간 이상을 이동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는 향후 산단조성 및 기업 유치로 사업장 증가와 산업안전 보건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파악하고 이종배 국회의원, 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 측과 협업으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조길형 충주시장은 울산에 위치한 산업안전보건공단 본사를 방문해 박두용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에게 직접 충주 유치의 당위성을 피력하는 등의 노력 끝에 북부지사를 충주로 유치하는 성과를 이뤘다. 충북북부지사가 신설됨에 따라 단양, 제천, 음성, 충주에 위치한 사업장들은 근거리에서 안전보건 서비스를 받을 수
서천군(군수 노 박래)은 서천 여행 및 서천 특화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 관광 공사와 협업해 ‘6월엔 오감 만족 서천 여행’ 특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와 소상공인 지원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가는 달(6월)’과 연계한 전통 시장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 중으로, 서천군에서는 서천여행 프로그램 이용객에게 서천 특화 시장 바우처(5천원권)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6월 1일부터 7월 11일까지 서천 시티 투어, 서천 택시 투어, 황금의 도시, 장항! 향미 미션여행, 조류 생태 전시관 체험 프로그램, 스탬프 투어, 서천 여행 SNS 인증자, 장항 스카이워크&조류 생태 전시관 입장객을 대상으로 서천종합관광안내소와 각 프로그램 진행 장소에서 바우처를 수령할 수 있으며, 바우처는 이벤트 진행 기간 내에 사용해야 한다. 관광객들의 활발한 이벤트 참여로 기간 내 바우처 소진 시 조기 종료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이벤트 내용은 서천 군청 문화 관광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3일(목)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 법규 준수를 위한 범시민 공감대 형성 교통 안전 캠페인 ‘보고 또 보고 교통 안전 챌린지’ 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삼척시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추진하는 범시민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교통안전 문화 확산 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으며, ‘보고 또 보고 교통 안전 챌린 지’ 펫 말을 들고 인증 사진 촬영 후 교통 법규 준수 다짐 문구와 함께 사회 관계 망 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상대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보고 또 보면 참 안전하다.”며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보고 또 보고를 꼭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 양호 삼척 시장은 다음 주자로 이병은 삼척 소방서 장, 박 호규 강원도삼척교육청교육장을 지명했다.
충북 단양군은 연분홍 철쭉이 만발한 소백산 연화봉 일원에서 ‘2021년 단양군 소백산 산신제’를 개 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단양 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의 조기 종식과 군민의 안녕과 풍요, 산림자원의 보호와 재해 예방을 염원하며, 초헌관에 류한우 단양 군수, 아헌관은 장영갑 단양군의회 의장, 종헌관에는 김대열 문화 원장이 맡아 진행됐다.소백산 산신제는 소백산 철쭉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연례 행사지만 안타깝게도 코로나 19가 발생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철쭉제 행사는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와 산업부가 추진하는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는 국내 최초 산업 분야 미세 먼지 관련 제 3자 전문기술지원센터이다.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는 산업 미세 먼지를 저감 하고 국가 대기 환경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기관을 중심으로 미세 먼지 배출 사업장과 저감 기술 보유 기업 모두를 지원한다. 앞서 충북도는 미세 먼지가 사회적 재난으로 지정되고 관련 법규가 강화됨에 따라 미세 먼지 배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산업계 전반의 환경 부담 급증에 주목했다. 국내 대기 환경 대응 기술력은 선진국 대비 70%(기술 격차 4.8년) 정도로 낮아, 많은 제조 기업들은 미세 먼지를 저감하는데 있어 자본적,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저감 기술 기업들의 자체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또한 미비한 실정이었다. 이에 충북도는 2019년 ‘미세 먼지 연관 산업 종합 육성 계획’을 발표하고 산업 미세 먼지 대응을 위한 기업지원 모델을 구상해왔다. 지난 2 년 간 산업 부와 국회를 설득한 끝에 2021년 정부 예산 사업으로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반영한 데 이어, 올해 공모를 통해 최종 사업 지로 선정됐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앞으로 올해부터 3 년 간 청주 시 F
(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청북도는 조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되는 2021년 1월 1일 기준 도내 2,313,76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 결정․공시한다. 금년 도내 공시지가 평균 변동률은 8.43%로 전년(4.0%)대비 4.43% 상승했지만, 전국 변동률(9.95%) 대비 평균 이하의 결과를 나타냈다. 2028년까지 시세의 90%까지 맞추는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라 도내 모든 시군의 개별공시지가가 상승했다. 특히 세종시, 경기도와 접한 도내 서쪽에 위치한 도내 시군들의 지가변동률이 도 평균 이상으로 나타났다. 최고 변동지역은 옥천군이 9.92%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이어서 청주시 흥덕구(9.33%), 청주시 서원구(8.92%), 진천군(8.86%), 청주시 청원구(8.70%)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저 변동지역은 단양군(7.08%)이며, 이어 보은군(7.09%), 음성군(7.17%) 등 9개 시․군․구는 도 평균보다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최고 상승률을 나타낸 옥천군은 청사이전, 옥야동천 유토피아 조성사업, 대전권역에 영향을 받는 인접지역의 전원주택단지 등 개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 흥덕구는
(대한뉴스이영호기자)=대한체육회가 실시한 2020 스포츠클럽 유공자 표창에 제천시청 체육진흥과 유두열 주무관이 선정 되었다. 시상 부분에는 스포츠클럽 관리 우수 시·군체육회 직원, 지자체공무원, 스포츠클럽운영관계자 분야로 나누어, 전국 스포츠클럽이 운영되는 시·군 체육회장으로부터 추천받아 이루어 졌으며, 2020년 제천공공스포츠클럽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지자체공무원 부분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유두열 주무관이 선정되었으며 포상 훈격은 대한체육회장 표창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은 개최되지 않고 상장과 부상품은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주시가 자랑하는 전통 무예 택견이 세계를 향해 날렵한 동작을 선보인다. 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15일간 폴란드에서 제1회 유럽 오픈 온라인 택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충주시와 폴란드 그단스크시 후원으로 유럽 택견수련자로 구성된 유럽택견연맹 준비위원회가 개최하며 유럽지역 스위스 등 7개국 등이 참가한다. 시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유럽 택견 전수자들의 친목을 다지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택견을 알리기 위해 대회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참가 선수가 거주하는 도시의 풍경과 함께 담은 택견 기본동작을 4분 이내로 촬영해 주최 측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종료 후 심사를 통해 최우승팀을 선발하고 우승팀에게는 충주시 홍보대사(변승진, 50세)로부터 택견 전문 강습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대회 영상은 편집과정을 거쳐 6월 말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지봉구 체육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택견 홍보대사의 열정과 두 도시의 지원으로 택견이 유럽지역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 택견이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스포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변
(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가 28일 공식 출범했다. 충청북도는 28일 율량동 케이티 상당지사 4층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최창혁 자치분권기획단장, 송민헌 경찰청 차장, 박문희 도의회 의장, 임용환 충북도경찰청장, 임호선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은 자치경찰위원 7명 임명식과 내빈 축사,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했다. 초대 위원장으로 남기헌 충청대학교 교수가 임명됐고, 위원으로 △김학실 충북대학교 교수 △고숙희 대원대학교 총장 △이헌석 서원대학교 교수 △윤대표 유원대학교 교수 △유재풍 법무법인 청주로 대표변호사 △한흥구 前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임기는 2024년 5월 27일까지다. 충청북도는 다음 달 30일까지 시범 운영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자치경찰제를 시행한다. 이시종 지사는 “자치경찰제가 완전히 독립하지 못한 상태로 시작해 출범 전 다소 우려가 있었다.”라며, “앞으로 위원회를 중심으로 충북도와 충북경찰청, 도의회가 함께 협력해 많은 과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도민을 위한 지방분권, 경찰개혁의 첫걸음으로 평가받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대한뉴스이영호기자)=청주시가 2021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45만 813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자로 결정·공시한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등의 의견청취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올해 개별공시지가 가격변동률은 평균 8.72% 상승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표준지 가격 상승과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라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해당 구청 민원지적과 또는 청주시개별공시지가 열람서비스(https://gongsi.cheongju.go.kr/) 에서 확인 가능하다. 결정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의 신청서를 토지 소재지 구청에 방문․팩스․우편 등으로 직접 제출하거나 청주시개별공시지가열람서비스, 정부24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 등 약 60여 종의 관련 분야에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홀 랜드 아메리카 라인 유로담 호 홀 랜드 아메리카 라인 크루즈 는 그리스 정부와 긴밀한 협조 하에 운항을 재개할 수 있는 허가를 받고 2021년 8월 그리스를 출발하는 크루즈 여행 상품 예약을 시작했다. 홀 랜드 아메리카 라인 크루즈 의 사장 Gus Antorcha는 “모든 직원은 고객의 여행을 위해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안전하게 크루즈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해준 그리스 정부에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말했다.그리스에서 출발하는 홀 랜드 아메리카 라인 크루즈 는 승인된 COVID-19 백신을 탑승 최소 14일 전에 접종을 완료하고 백신 접종 증명서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든지 탑승할 수 있다. 다만 탑승객은 출항 전 모든 건강 및 안전 프로토콜과 항구 에서 의 탑승 프로토콜 및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홀 랜드 아메리카 라인 크루즈 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Travel Well’ 프로그램에 따라 체온 확인, 마스크 필수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를 포함한 추가적인 예방 의료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다. 크루즈 선 내 자외선 살균 기술로 위생을 관리하고 향상된 HVAC 시스템을 통해 공기 정화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선 내 의료 센터에
신사 참배 거부 죄로 단종 된 장기진_전남 소록도 2003 2021년 05월 27일 하얀 나무는 사진가 전재홍의 사진전 ‘제국의 휴먼'이 인사동 포토하우스 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일제 강점기 건축물들을 기록해오고 있던 사진가 전재홍은 2003년 한국에 유일하게 남은 신사(神社)를 담기 위해 전남 고흥의 소록도를 방문한다. 그곳에서 신사 참배 거부로 신체의 손가락과 다리가 잘리는 단종을 당했다는 장기진(蔣基鎭) 씨를 만나며 사진의 변곡점을 맞게 된다.한센인 장기진을 만나면서 일본 제국주의의 생존 피해자들에 대한 기록의 절실함을 느끼며 ‘제국의 휴먼’ 프로젝트는 시작됐다. 이후 한국, 일본, 러시아 연해주, 중국 길림성 등지를 돌며 20 여 년에 걸쳐 일제 피해의 현장은 낱낱이 역사로 기록됐다.사진가 전재홍의 사진전 ‘제국의 휴먼’ 은 인사동 토포 하우스 에서 26일 개막했다. 전재홍은 이번 전시에서 일제의 강제 노동과 강제 이주, 일본 군 위안부, 일본 원자폭탄 피해자, 사할린 강제 징용 자 후손들, 군함도, 731 부대와 세균전 피해자와 후손들을 찾아 역사적인 장소와 함께 기록한 흑백 사진 45점을 전시한다.경기대학교 박영택은 “머지않아 사라질 일제 수탈의
충청북도는 규제 혁신을 통한 바이오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무조정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과 공동주관으로 27일 충북C&V센터에서 ‘충북 지역 규제 혁신 현장 간담회’ 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녹십자, 동국제약, HK 이노 엔, 옵티팜, 큐라티스, 펩 트론 총 6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복지부, 식약 처 등과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도는 규제 혁신으로 실질적인 혜택이 기업에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도내 유관 기관 및 바이오 기업들을 대상으로 심 층 면담 등을 통해 12건의 규제 개선 과제를 발굴했으며. 이날 간담회를 통해 4건의 과제를 반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수용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의약품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아니하는 경미한 사항 변경 시에도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안전성 및 유효성 심사를 거쳐야 했던 점을 식 약 처 관련 가이드라인 개정을 통한 심사 면제로 개선했으며,첨단 재생 의료의 한 분야인 이 종장 기 이식 관련 가이드라인 제정에 대해서도 관련 부처와 기업이 지속 논의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규제 개혁 위원회 박 소라 행정사회분과위원장은 “충북은 그동안 현장의 소리를 토대로 바이오 분야의 정책 사업들을 적극 발굴 및 제시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1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돼 오는 6월부터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문화 일일 체험, 이중 언어 그림책 읽기, 영화 속 문화 다양성 등 총 3개 강좌가 운영된다. 다문화 일일 체험’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학교 6~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원어민 강사가 해당 국가의 문화를 소개하고 인사말 배우기, 전통 놀이 체험, 전통 의상 입어보기 등을 진행하는 견학 프로그램이다. 6~7세 미 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이중 언어 그림책 읽기’는 한국어와 영어, 한국어와 중국어로 만들어진 이중 언어 그림책을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읽고 책 놀이 등의 독서 활동을 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및 일반 시민 대상의 ‘영화 속 문화 다양성’에서는 영화 등의 미디어에 등장하는 여러 문화를 살펴보고 서로 의견을 나눠볼 예정이다. 참가자는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원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독서 문화 진흥 팀(033-737-448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