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구미공단 50주년을 맞이하여 구미공단의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고 공단 반세기를 기념할 수 있는 추억의 물품과 구미공단의 역사를 빛낸 기업가와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밝혀 지역시민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단 역사를 빛낸 인물의 경우 구미공단에서 근무한 근로자, 기업창업주, 기업가 등 구미공단과 관계된 인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된 인물들은 구미공단 50주년 행사 때 영상 인터뷰 삽입을 비롯해 구미공단50주년 기념행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전망이다. 추억의 물품은 구미공단에서 생산된 물품, 월급봉투, 근무복, 사원 증 등 구미공단의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물품은 구미공단 50주년 기념행사 때 전시되며 기증된 물품에 대해서는 소정의 사례금이 지급된다. 신청서는 구미코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오는6월30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경북 구미시 산동면 첨단기업1로 49 구미코)으로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구미시청(☏480-6122)이나 구미코(☏477-8101)로 하면 된다. 구미시는 지난 1969년 9월 16일 공업단지 조성 실시계획 인가일을 기준으로 올해가 구미공단 조성 50
인구절벽 시대를 맞아 구미시가 생애주기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인구정책 통합안내책자 ‘내 삶의 행복플러스, 2019 구미시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제작·발간해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에 발간 된 책자는 각 분야별로 산재된 다양한 시책과 생애주기별(임신·출산 → 육아·보육 → 아동․청소년 보호육성 → 결혼·주거·일자리 → 행복한 노후부문)로 분류해 단계적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또한, 시민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보고 적기에 행정서비스를 신청, 이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자녀가정 지원 시책과 관내 육아․보육, 교육·문화·복지, 문화·레저 부문도 소개돼 있다. 시는 발간된 가이드북을 민원인이 주로 방문하는 시청 민원봉사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지에 비치·배부 한데 이어, 구미시 홈페이지에서도 열람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박은희 시 미래전략담당관은 “인구정책사업이 과거 높은 합계출산율 목표에서 현재는 사람 중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분야별로 시행하는 인구정책 사업을 시민들이 한 눈에 쉽게 볼 수 있는 가이드북을 배부하고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함으
젊은 스포츠도시를 주창하는 구미시가 ‘오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를 개장한다’고 밝혀 시민들의 마음을 달뜨게 하고 있다. 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는 구미대교 아래(수출대로 326-20, 임수동) 소재돼 카약, 카누, 패들보드, 고무보트, 윈드서핑과 같은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체험과 함께 수상안전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체험센터 이용접수는 현장(☎ 054-457-2004)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휴장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토․일요일, 공휴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 까지다. 장세용 시장은 “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상레포츠의 저변확대와 시민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곳이 구미의 관광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가 9일 오전11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0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3일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김택호 의원은 ‘무을 돌배나무 특화 숲 조상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권재욱 의원은 ‘구미대교 보강을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에 촉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경동)는 당초 예산보다 1,960억 원 증액 편성돼 제출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시기성 등 불요불급한 예산15억250만원을 삭감 처리해 의결했다. 이날 3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7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각 상임위원회가 심사한 구미시 시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최종의결 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재우 의원 대표발의), 구미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안(이지연 의원 대표발의), 구미시 반려동물 보호 및 반려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장미경 의원 대표발의)이 의원발의로 발의돼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내보였다. 구미시의회는 6월 개회예정인
구미시는 올 상반기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서 주관하는 교통정책 관련 공모사업에 지원해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역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관련 부처에 적극 건의한 결과 △첨단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국비 14억 원,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 사업 1억7,000만 원을 확보하고 이어 △2020년 주차환경개선 지원 사업 국비 40억 원도 경상북도 심사가 확정돼 국토교통부의 승인만 남겨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첨단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은 내년 4월까지 1년간 총 35억 원(국비14, 도‧시비 21)을 투입해 실시간 교통량 측정 장치, 무선 원격제어 시스템, 일부 교차로 감응신호체계, 모니터링용 CCTV를 설치한다. 또한, ITS 도입으로 시내 주요도로 및 교차로의 정체 해소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돌발 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했다.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사업은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자전거사업 정책 발굴에 공모하여 5월 행정안전부 국비 1억7,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더해 시비 1억7,000만 원을 투입 총
구미시는 8일 오전9시 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쾌적한 클린 구미조성에 앞장설 2019년 환경관리원 공개채용 체력검정 테스트를 가졌다. 시험 종목은 남자 30kg, 여자 20kg의 모래자루를 메고 50m 달리기와 모래자루를 들고 오래 서있기 등 두 종목으로 시행된 이날 체력시험에는 참가한 응시자들의 구직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공개채용은 구미시에서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만20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응시원서를 접수를 받은 결과 정년퇴직 자를 충원하는 6명 모집에 185명이 신청해 30.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0대부터 5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층이 응시한 이번 시험은 30~40대가 79%로 가장 많았으며, 여성 지원자도 16명이나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20대 젊은 연령층이 27명으로 15%, 대졸이상 응시자는 96명으로 52%에 달해 사회 전반적인 취업난을 실감케 했다. 이들 응시생들은 직업의 안정성을 비롯해 다양한 복지 혜택 등으로 환경관리원(구, 환경미화원)에 대한 사회저변에 3D업종(직군)에 대한 인지도와 의식이 매 년 달라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시는 공정한 실기시험을 치르기 위해 구미시육상연맹
구미시는 오는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구미시민운동장 주경기장 보수 및 복합스포츠센터 건립공사를 오는 2020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착공에 나섰다. 지난4월19일 착공에 들어 간 시민운동장 주경기장 보수공사는 총사업비 450억 원(국비 135억 원, 도비 157억 원, 시비 158억 원)을 투입해 시민운동장 구조보강, 트랙교체, 내·외부 보수,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성화대 및 전광판 교체와 박정희체육관 일부 개보수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복합스포츠센터 건립공사는 박정희체육관 주차장 부지를 활용하여 총사업비 244억 원(국비 65억 원, 도비 83억 원, 시비 96억 원)을 투입해 볼링장(40레인)과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빗물 저류조를 포함해 지붕에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설치함으로서 녹색건축 인증 및 에너지효율 1등급 건축물로 설계됐다. 전국체육대회 개최기간 동안 볼링장(1층)은 볼링경기장으로, 복합체육관(2,3층)은 17개 시․도체육회운영본부로 이용할 계획이다. 대회 종료 후에는 복합체육관은 배트민턴, 농구, 탁구, 핸드볼 등 실내 구기활동 전 종목경기를 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으로 상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
구미시는 경북도 문화관광 해설사회(회장 권순옥)임원 및 23개 시·군 회장단 등 56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도 2분기 경상북도 문화관광 해설사회 운영위원회를 가졌다. 7일 오전10:30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열린 문화관광 해설사회 운영위원회는 매분기마다 도 관내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돼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해설사 보수교육평가의 건, 경상북도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및 다짐대회 등 여러 현안사항이 협의 됐다. 이날 회의 후에는 구미시 관내 주요관광지 및 국가산업단지를 둘러보는 투어를 진행하며 첨단산업도시 구미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 날 회의 환영사에서 “경북관광의 최 일선에서 관광객들을 맞이하며 경북을 알리시는 해설사분들을 한자리에서 만나게 돼 반갑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구미가 관광도시로 발 돋음 할 수 있도록 많은 홍보와 협조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 문화관광해설사는 현재 9명으로 지난2002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금오산‧도리사‧신라불교 초전지 3개소에 상시 배치돼 문화관광 해설활동을 하고 있으며 구미시티투어 해설 등 관광 수요자 맞춤형 현장출장 해설활동을 벌이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7일 오전 11시 시청사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를 찾아 온 베트남 박닌성 응우옌 뚜 뀡(Nguyen Tu Quynh)성장 일행을 맞이하고 상호 우호증진 및 교류협력 확대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정부의 新남방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해 베트남을 방문한 구미시 대표단이 응우옌 뚜 뀡 박닌성장과 면담을 갖고 구미시와 베트남과의 교류협력에 대한 의견을 가진데 대한 답방성격을 띠고 있다. 베트남 박닌(Bắc Ninh, 北寧省)성은 베트남 북부 하노이 인근에 위치한 베트남의 대표적인 산업·경제 지역이자 한국의 對베트남 최대 투자지역으로 글로블 기업인 삼성전자1공장이 소재해 있다. 또한, 베트남에 진출한 구미기업 16개사 가운데 절반이 넘는 9개사가 입주해 있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장세용 시장은 응우옌 뚜 뀡 성장의 구미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한국과 베트남은 서로에게 중요한 경제 파트너이자 오랜 교류의 인연을 유지해온 친구로, 특히 구미시와 박닌성은 양 국가의 경제발전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산업도시라는 공통점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호혜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교류협력이 활발히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지난 2016년 남유진 구미시장 재임당시 추진됐던 ‘돌배나무 특화 숲 조성사업’ 추진 중 나무식재과정에서 매장문화재가 훼손된 사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올 봄 구미시(시장 장세용) 산림과는 추가예산을 투입해 문화재보존구역에 나무를 또다시 식재를 한 어처구니없는 일이 드러났다. 이 같이 문화재보존구역에 돌배나무가 또다시 식재된 사실은 시민의 제보에 의해 드러나 시민원성이 극에 도달해 있다. 앞서, 문화재청은 지난달 19일 구미시에 ‘시의 국비공모사업(국비 50억 포함 총100억 예산)돌배나무특화 숲 조성사업으로 나무를 식재하는 과정에서 유존지역 총398,915m²중 74,310m²면적의 매장문화재가 훼손됐다’는 통보를 해왔다. 통보내용은 지난 2002년 발행한 문화유적분포지도에 근거해 ‘△무을면 송삼리 고분군(삼국시대추정) 16기 △무수리고분군(고려시대추정) 9기 △무이리(삼국시대·고려·조선시대로 추정)는 토기·자기편이 훼손됐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내 조림 목을 발굴조사 착수 전 까지 반드시 사전에 전면 이식 할 것과 이식 후 문화재보호덮개를 설치할 것’을 밝혔다. 아울러 매장문화재발굴조사기간은 현시점부터 3년 동안 2
청록의 물결로 일렁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선산읍(읍장 박종수)은 “4일 오전10시 선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읍민을 하나로 결속하는 화합을 주제로 선산읍 승격40주년 기념 한마음 큰잔치를 연다”고 밝혔다. 선산읍 체육회(회장 김재홍) 주관으로 열린 이날 현장에는 장세용 구미시장과 장석춘 국회의원, 백승주 국회의원, 김현권 국회의원, 김봉교 경상북도 의회 부의장, 지역구 의원인 양진오 산업건설위원장, 최경동 시의원, 송용자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지역주민3,000여 명이 대거 참여할 전망이다. 이번 한마음축제는 邑승격 40주년을 맞아 지역민심 통합과 행정참여를 이끌어 옛 명성을 되찾고 역사와 문화의 고장으로서 애향심과 자긍심을 드높여 지역발전원동력으로 승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읍민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날 행사는 풍물단과 민요공연을 시작으로 28개리 기수단 입장에 이어 사진 공모전 시상식, 홍보영상 시청, 기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본 행사에 앞서 사전행사로 약 한 달 동안 선산읍의 과거와 현재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사진, 선산의 자연경관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수필, 시, 미술 등 선산을 소재로 한 사진·문학·미술작품 공모
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3일 오전11시 본회의장에서 제2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택호 의원은 ‘무을 돌배나무 특화 숲 조상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집행부의 책임 있는 행동을 주문했다.’ 권재욱 의원은 ‘구미대교 보강을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경동)에서는 2019년도 본예산안보다 1,960억 원 증액 편성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 안에 대해 회의차수까지 변경, 새벽까지 열띤 토론과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시기성 등 불요불급한 예산15억250만원을 삭감 처리해 의결했다. 제230회 임시회 추후 일정은 7일부터 2일간 상임위원회 활동 후 9일 제3차 본회의에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과 각종 조례안 등 총 16건의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시 도시재생 지원센터(구미시 백산로 80)에서 성공적인 ‘구미 형 도시재생’추진을 위한 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혀 시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 개소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경상북도 도시재생 관계자, 도시재생 관련 협의체 회원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민선7기 역점 시책인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세부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시 도시재생 지원센터는 행정과 주민사이 중간지원조직으로써 시청 도시재생과와 협업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활력 넘치는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실현을 목표로 삼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도시재생 지원센터의 설립 및 운영을 위해 센터장 1명과 코디네이터 2명을 위촉하였으며, 도시재생 전문가 채용 공고를 통해 사무국장 등 3명을 채용하여 4월 8일부터 본격적인 상근업무를 시작하였다. 개소식에 참석한 장세용 구미시장은“구미시 도시재생 지원센터가 사람중심, 현장중심의 활력이 넘치는 주민주도의 구미 형 도시재생 실현에 한 발짝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정과 주민의 중간지원조직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대통령소속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이인람)’의 활동 홍보를 위해 진상규명 위와 상호 긴밀한 협력을 해 나가기로 해 군내 사망자 유가족들이 명예회복에 대한 한 가닥 희망을 갖게 됐다.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위원회는 지난해 9월 특별법에 따라 설립돼 군에서 발생한 억울한 사망사고를 대상으로 유가족과 목격자 등의 진정을 받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로 진실을 규명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유가족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위원회는 사망원인이 명확하지 아니하다고 의심되는 소위 ‘의문사’(疑問死)사건뿐만 아니라, 사고사·병사·자해사망(자살) 등 군에서 발생가능한 모든 유형의 사망사고를 접수받아 진실규명의 조사활동을 펴고 있다. 앞서, 비슷한 맥락의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2006~2009년)가 있었으나, 이번 진상 위는 창군 이래 모든 사망사고(1948. 11월~2018. 9월)를 다룬다는 점에서 조사범위가 더욱더 넓어졌다. 특히, 조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군 관련 조사관은 배제하고, 검찰과 경찰, 민간에서 채용한 조사관으로 팀원이 구성됐다는 점에서 국민의 인권증진 측면을 비롯해 정부에 바라는 국민
구미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행복홀씨 입양사업’ 대상지 70곳을 선정하고 5월부터 본격 사업에 나서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생활환경 취약지에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꽃 가꾸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펴고 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이란 공원 및 지역명소 등 일정구간을 주민 및 단체가 입양을 해 자율적 환경정화활동으로 쓰레기 청소와 꽃 가꾸기 사업을 통해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을 세상에 전파해 나가자는 민간주도 사업이다. 시는 사업초기인 지난2016년부터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적극 추진해 온 결과 2017년에는 행정안전부 추진실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시는 올해도 년 초부터 적극적인 사업홍보를 통해 관내70개 구역을 입양하고 꽃나무 식재를 비롯해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깨끗한 마을가꾸기와 밝고 활기찬 생활분위기 조성에 일조를 해 나갈 방침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클린 구미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건설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