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창립식과 제1회 구미청년문화축제를 개최한 구미청년문화협동조합이 지역 언론인을 초청해 협동조합사무실 개소와 함께 구미 경제·문화를 살리는 ‘중소기업근로자종합복지 시스템’ 등 사업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오는 22일 오전 11시30분, 구미시 산업로198-84(낭만연구소 신사옥) 3층 사무실 개소식을 갖는 구미청년문화협동조합은 그동안 구미공단 발전에만 치우쳐 구미의 문화발전이 미흡했다는 현실에 착안해 만들어진 단체다. 이들은 “지역의 문화인들이 만들어내는 문화를 구미 청년시민(근로자, 자영업자)들이 공동으로 소비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많은 문화, 예술인들이 정당한 대가를 받으며 설자리를 마련하고자 뜻을 모아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했다”는 당위성을 밝힐 예정이다. 이날, 발표될 중소기업 근로자종합복지시스템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근로자, 청년시민들이 조합의 회원으로 가입하면 협동조합이 기업, 소상공인 대신 근로자와 청년들에게 문화공연 무료 관람권과 업체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가동된다. 근로자종합복지시스템은 업주와 회원들이 납부한 회비로 지속적인 축제를 기획하고, 지역 문화인들에게는 정당한 대가를 제공하는 등 선순환 구조를 이뤄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한국의 아름다운 사계 중 늦가을을 맞아 시 지역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등 80명을 인솔해 세계문화유산인 경주 불국사, 석굴암, 양동마을을 찾아 나섰다. 지난 13일 외국유학생들과 함께 떠난 문화재 탐방은 옛 정서가 그대로 보존된 한국고유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타국살이 유학생들에게 격려와 활기를 불어 넣어 주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학생들은 현장에서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통역에게 전해 듣고, 신라불교문화의 우수성과 한국의 역사와 문화 등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자신의 일기장처럼 사용하는 젊은 유학생들은 한국의 문화유적지 곳곳의 풍경을 스마트 폰으로 촬영한 후, 곧바로 SNS에 올리는 등 친구들과 시종일관 역사의 흔적을 간직한 고풍스러운 분위기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눌자헌씨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한국 아이돌 가요는 많이 접했지만,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접할 기회가 없었다”며 “귀국을 앞두고 유학생 친구들과 함께 한 이번 문화탐방은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재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소중한 추억이으로 남았다”는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
지난해 11월 15일 포항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이 포항 북구 흥해읍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지역 특별재생지역 및 특별재생계획이 14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4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결정됐다. 흥해 지역은 지난해 포항지진 후 피해 복구를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가 포항을 방문했을 때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건의하면서 특별 도시재생사업이 전격 추진된 것이다. 특히, 지난 4월 17일 관련 법률인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 공포됨에 따라 도시재생사업에서도 특별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흥해읍은 주거안정 기반시설 정비와 주민삶터 회복차원의 ‘행복도시 흥해’라는 종합적 도시재생사업의 기틀이 구축됐다. 이번에 흥해읍 일대 특별재생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시행된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재난지역 도시재생 최초사례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2월부터 흥해읍사무소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열어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며 주민중심으로 상시적 주민설명회와 아이디어 청취, 설문조사 등을 갖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왔다. 이번 특별재생지역 확정으로 ‘함께 다
구미시는 14일 박정희체육관에서 제19회 대한민국 정수대전 시상식을 가졌다. (사)한국정수문화예술원에서 주관하고, 경상북도, 구미시, 영남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백승주·장석춘 국회의원과 유관기관장을 비롯해 문화예술인1,000여명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19회째를 맞은 정수대전은 사진, 서예․문인화, 미술부문으로 총2,868점의 작품이 출품돼 3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상에는 미술부문 공예에 김명숙 작가의“소리 2018”이 차지했다. 부문별 정수대상 문화체육부장관상에는 미술에 김민숙, 서예(문인화)에 박성호, 사진부문에 김선주 작가가 수상했다. 이번 대한민국정수대전에 출품한 수상작품과 입선이상 작품1,000여점은 오는18일까지 5일간 박정희체육관에서 전시되며 시민들이 작품세계에 몰입해 작가들의 창작 과정을 상상하며 문화를 향유케 했다. 이날, 장세용 구미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19회 대한민국 정수대전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며 “정수대전이 대한민국을 넘어 더욱 내실과 경쟁력을 가져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대전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1돌을 맞아 구미시가 우파의 태극기의 물결과 분노의 함성으로 뒤덮여 송정로 시청사 일대가 온통 아수라장이 됐다. 14일 오전10시부터 1부 행사로 시작된 박대통령 탄신 숭모 제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국에서 모인 대한애국당과 애국시민연합, 구미시민 등 1,5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해 고인의 생전업적을 기리며 추모제를 올렸다. 이날 장세용 구미시장은 정수대전 행사참석차 추모제 행사에 모습을 보이지 않아 시민들의 빈축과 비난이 이어졌다. 다행이 장시장이 이곳 추모제 행사장에 오지 않는 바람에 시 새마을과 명칭변경에 반감과 반발을 사고 있는 시민단체와의 특별한 마찰은 발생치 않았다. 2부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기념식행사로 열렸으며 이후 오후 4시를 전후로 이들 단체들이 시청사를 찾아 모여들면서 ‘박정희 역사를 부정하고 왜곡하는 좌파척결, 장세용 시장 퇴진 등 성난 구호가 외쳐지는 가운데 시청사로 진입하려는 단체와 출동한 경찰 1개 중대와 긴박감이 도는 대처상황이 벌어졌다. 이들 양대 연합은 서울과 부산, 인천 등 광역시와 도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추모행사에 참여를 계기로 현 대한민국과 문대통령이 북한친화정책을 펴고 있는데 대
지난 2012년부터 1사 1하천 사랑운동으로 28개 기업체 및 사회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온 구미시가 하천시설물상태점검 및 잡목제거 등 겨울맞이 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쳐 시민의 눈길을 집중시켰다. 지난 13일 오후2시 구미시 부곡동 봉곡천 일원(1.2km)과 구미 천을 비롯한 8개 하천24.1km구간에는 구간별 하천주변 정화활동과 하천사랑 홍보 캠페인이 펼쳐졌다. 시는 이날 현장에서 지난 태풍 시 떠 밀려와 하천 둔치에 흩어져있던 생활쓰레기 3t가량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화활동에 참여한 기업과 단체는 도레이케미칼(주) 구미1공장, 도레이첨단소재(주) 구미2공장, 롯데건설(주), 영남에너지서비스(주), 삼성SDI(주), 삼성전자(주) 구미사업장, LG전자(주), (주)KEC, 코오롱인더스트리(주) 구미공장, ㈜한화 구미사업장, 구미선주로타리클럽, 신천지자원봉사단, KB국민은행 경북1본부, 환경문화시민연대 구미시협의회, 구미시설공단 등 15개 기업체와 단체임직원 및 회원 350여명이 함께 동참했다. 시는 그동안 낙동강 지류천의 수질개선과 친수 공간 확보를 위해 기업체, 군부대, 사회단체, 공공기관 등, 참여 단체별 하천관리구역을 지정한 후 기업체
청년일자리의 빈곤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권기용, 이하 산단공)가 14일 안동대학교에서 ‘일본기업 취업설명회 및 모의면접 행사’를 개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상북도가 지원하고 산단공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역청년 일본취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도요타자동차규슈㈜ 등 한국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일본기업 9개사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일본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일시설공업㈜ 등 3개사의 대표가 회사소개를 비롯한 인사정책 및 채용정보 등을 설명하고 현장 모의면접을 실시해 취업의지와 직무역량 등을 확인하게 된다. 일본기업 설명회 및 모의면접에는 안동대를 비롯해 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 등 지역 대학의 취업준비생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권기용 산단공 본부장은 “이번 행사와 같이 지역에서 다양한 취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지역의 많은 인재들이 일본 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며 “일본의 양질의 일자리와 한국의 인재가 만나 한-일 양국 간 민간교류와 상생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청년 일본취업지원 사업은 일본의 해외
올겨울 강력한 한파와 폭설이 불어올 것이란 심상치 않은 예고가 전해지는 가운데 데일카네기 상주CEO 희망포럼(회장 한상철)이 관내 독거노인· 장애우 11가구에 연탄 6,200장을 직접 배달하는 온정을 베풀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3일 오전 상주CEO 희망포럼 전체기수(1기~13기)는 2개조로 나뉘어 연탄을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데일카네기 상주CEO 희망포럼은 106년이란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최고 리더십 과정인 데일카네기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한 사람들의 모임이다. 시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400여명이 이 과정을 수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끊임없는 배움의 열정을 통해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리더가 된다’는 사명을 바탕으로 지역의 이웃들과 온정을 함께 나누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상주CEO 희망포럼 한상철 회장은 이날 회원들에게 “우리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지역봉사에 앞장서자”며 “애향민의 소양을 갖춰 누가 찾기 전에 먼저 다가갈 수 있는 사람이 되자”는 말로 회원들과 결속을 다지는 파이팅을 외쳤다.
국내 양봉업자들이 ‘회비를 거둬가는 양봉협회를 불신’하고 ‘이들이 만든 설탕 꿀(가칭 사양 꿀)탓에 순수 꽃 꿀이 팔리지 않아 도산·폐업위기에 놓였다’는 제보를 받고 장장 1개월간 현장취재와 연속 보도를 해왔던 사양 꿀 사태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 했다는 사실전모가 속속 드러났다. 우리 국민들에게 진짜 꿀을 찾아주고 위생상태가 청결한 식품을 알려주기 위한 본지의 노력 뒤에는 공무원들의 안일무사가 있었고 사양 꿀 생산과 더불어 품질검사수익이 늘어난 양봉협회, 봉협을 사칭해 표기위반을 한 H식품업체가 있었다. 더구나 H식품업체 관계자는 “양봉협외의 항의 전화를 받고 시정하겠다는 답변을 했고, 본지 취재기자에게는 자체마켓팅으로 표기했다”며 표시기준 위반에 대해 시인하면서 “오히려 시장 통에 가면 자연벌꿀로 팔리는 가짜 꿀이 범람하고 있는 것이 더 심각하니 그것을 취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H식품업체는 “자체 마케팅으로 봉협의 합격기준을 통과했다”고 말한 전모가 지자체 현장실사에서 드러나 법규상 징벌조치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천연 꽃 꿀과 사양 꿀의 생성과정 꿀벌이 날개를 단 것은 자연의 꽃 꿀을 찾아 날기 위해서다. 벌들의 사회는 인간이 살아가는 사회처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 구미지부(지부장 채근욱)는 지난 9일, ‘지역 소외계층 김장담기·나눔’ 행사를 지역 무료급식소에서 가져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선도해 가고 있다. 이날 행사는 ‘2017년 창단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USR 실천단 Leader' 30여명이 참여해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등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지역 소외계층에게 정성 담아 만든 김장김치 250포기를 전달했다. 채 지부장은 “정성으로 담은 김장김치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은 지난 2014년 USR 발대식 이후, 노조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들은 지역 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비롯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사진촬영 봉사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시민의 칭송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 결집된 IPYG(International Peace Youth Group)의 대구·경북지부 구미지역이 지난10일 금오산 오름길 커피베이에서 피스레터15만장 달성을 기념하는 ‘평화의 다리’오프닝 행사를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IPYG가 지난 3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평화를 원하는 청년들의 마음이 담긴 편지 15만 장을 전국에서 모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하자는 목표로 출발됐다. 이 가운데 IPYG 구미지역 청년들도 2,000여 명의 시민들 마음을 담은편지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본 행사장에는 CNB국회방송 윤호철 대표를 비롯한 KBB한국불교방송 본부장 등 지역 언론인들과 현 김천시의원, 전 구미시의원, 전 구미불교 신도연합회 회장, 예술봉사단 회장 등 각계각층의 내빈들이 참석해 청년들의 건전한 사회활동을 격려했다. 식전 행사로 송재엽 하울림 버스킹 동아리 회장은 사별의 아픔을 담은 곡 ‘하망연’을 불러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이어 지난 9월 18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렸던 제4주년 만국회의행사전모, 전 세계인이 함께 ‘we are one’을 외치는 대 규모 국내행사내용이 영상으로 생생하
새마을운동발상지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청도군(군수 이승율)에 중국인민대학 농업농촌발전학부 조리 교수·연구진과 중국농민학교 관계관들이 지난8일 방문했다. 이들의 방문목적은 청도의 선진농업기술들을 탐방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단을 맞이한 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청도농업인들에게 실시하는 각 교육 프로그램과 고품질 과수재배방법 등을 알렸다. 이들은 씨 없는 감 청도반시의 가공 산업과 유통시스템이 관광분야로의 접목되어지는 분야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유독 농기계임대사업설명 시간에서 많은 질의응답이 오갔다. 중국방문단 조리 단장은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을 탐방하면서 “군민의 농가소득증대에 열정을 쏟고 있는 관계자의 노력이 엿보인다”며 “대한민국 근대화의 초석이 되었던 새마을운동이 청도군에서 시작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발전된 부분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방문소감을 밝혔다. 이날, 방문단 일행을 맞이한 이승율 청도군수는 “양국 농민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상생·발전의 장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민간교류의 활성화가 지속돼 양국 간 지역농업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희망적 덕담을 건넸다.
성장기 어린이들의 신체균형발달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줄넘기가 청도군(군수 이승율)에서 초등생 건강증진대회로 적극 장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7일 청도군은 문화체육시설사업소 국민체육센터에서 ‘제12회 초등학생 건강줄넘기 대회’를 열고 관내 11개교 260여 명의 선수들을 참가시켰다. 청도군이 주최하고 청도군체육회 후원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개인전·단체전 4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줄넘기 대회의 종목별 참가현황은 개인 오래뛰기 173명, 2인뛰기 44개팀, 단체줄넘기 11개팀, 8자마라톤 뛰기 10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땀 흘려 연습한 실력들을 겨뤘다. 대회현장에는 학교대표선수들을 응원하는 악동들의 열띤 함성소리와 함께, 승부욕에 불탄 진풍경들이 속속 연출돼 시선을 끌었다. 이날 대회에서 1등은 청도초등학교, 2등에는 동산초등학교, 3등은 이서초등학교가 수상해 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박성도 청도 부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줄넘기 운동은 줄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며 “청도 어린이들 모두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건강한 체력과 함께 꿈과 희망을 이루는 큰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자국 총회(COP22)에 따른 지방차원의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2018 월드그린에너지 포럼’이 7일 경주에서 개막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 前대통령, 주낙영 경주시장, 국내외 산․학․연․관 에너지 분야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해 그린 에너지산업을 선도해 가고 있는 경북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재임기간 중 파리기후변화협약을 주도해 환경 분야에 주요한 업적을 남긴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프랑수와 올랑드(Francois Hollande) 프랑스 前대통령이 기조연사로 나섰다. 그는 ‘신 기후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산업의 미래전망’을 주제로 이산화탄소 배출억제에 대한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 하에서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가 어떻게 공존할지에 대한 방법론에 대해 열강을 펼쳐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그린에너지 산업의 생태계 기반 확충 및 성장 가속화를 위해 연료전지, 태양광, 해상풍력, ESS, 스마트시티&그리드 등 5개 분과 세션을 선정하고, 국내외 에너지 관련 주요 기업, 기관, 대학 등의 저명한 인사들을 연사 및 패널로 초청해 각 분과별로 경북에서 나아가야 할 에너지
장세용 구미시장이 6일 추가예산 확보 차 국회를 방문해 여야를 불문하고 의원들을 두루 만나 예산확보외교전을 펼쳤다. 장 시장은 이날 지역 국회의원 백승주, 장석춘 의원을 비롯해 각 상임위별 국회의원을 만나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구미지역현안 사업비를 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을 쏟았다. 특히, 이번 방문은 내년도 경상북도 정부예산안이 올해보다 대폭 감소됨에 따라 KTX 구미역 연결 사업 등 주요 SOC사업의 증액 필요성을 강조하고, 홀로그램 콘텐츠서비스지원센터 구축, 5G 테스트베드 구축 등 미래먹거리 사업에 대한 시급성을 설명하며 국회심의 과정에서 증액편성 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다. 시는 이 달 부터 국회에서 본격적인 예산심사가 진행됨에 따라 주요 현안사업 중 시급성을 요하는 사업을 우선 선별해 시장이 직접 진두지휘를 하며 한 가지 사업이라도 정부안에 더 반영해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장 시장이 펼쳐 놓은 주요 사업은 △KTX구미역 연결 △지역전략산업(스마트기기) 육성 △5G테스트베드 구축사업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사업 △구미~군위IC간 국도확장 △구미 제5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구포~생곡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 등으로 주요 예산 증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