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충섭 김천시장이 경북도내 철도망 조기구축을 위한 간담회에서 도내 현안 철도통과지역 시장·군수11명에게 ‘중부내륙선 중 유일하게 단절된 김천-문경 간 철도건설 사업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데 이어 김천시 도로철도과 직원들이 전격 시민 대 서명활동을 펼쳐 오가는 시민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15일 시 철도과 직원들은 관내 김천대학교, 경북보건대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김천~문경 간 철도건설사업’ 조기구축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향후 전 시민을 대상으로 대형 상가와 관광지 등 시민을 찾아가는 적극적인 서명운동을 펼칠 것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서명운동은 수도권과 중·남부지역의 경제발전거점을 아우르는 신 성장 벨트로 지역균형발발전의 축이 될 중부선(수서-김천-거제)노선 가운데 유일하게 미 연결 구간인 김천-문경 내륙철도의 조기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통과와 조속한 사업추진을 속개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창현 시 도로철도과장은 “시민은 물론이고 관외 지역 출향인 등에게 확대서명 운동을 펼친 후 7월 초 관련 중앙부처에 제출할 계획이다”라며 “중부내륙선 철도사업은 김천시가 철도교통의 중심이 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반
드디어 한반도에 올 것이 왔다. 이는 그동안 우리국민이 늘 우려를 해 왔던 사태다. 최근 북한의 2인자인 김여정이 ‘군사행동도 불사 하겠다’는 담화문을 두 차례에 걸쳐 냈다. 담화문이 나온 이후 북한 젊은 여인 한사람의 당당함에 맞서 우리 정치권은 안절부절 못하고 허겁지겁하는 모습에 연민도 잠시, 북한의 군사적 도발을 막기 위해서는 대북특사를 보내야 한다는 이야기가 대세다. 이는 그동안 이 나라 정치인들이 민족의 사활이 내 걸린 안보와 국방에 대한 방심의 결과이자 북·미간 핵협상에 의지해 백일몽을 꿔 온 안일함의 결과가 아닐까. 또한, 핵무기를 보유한 국가와 그렇지 못한 국가 즉, 자주 국방력을 가진 나라와 갖지 못한 나라 간 천지차를 보이고 있는 양상이 아닐까 말이다. 필자가 더하고 싶은 말은 제 아무리 첨단무기를 가졌다 하더라도 전쟁의 촉발이나 승패는 나라와 민족을 지키겠다는 군의 사기와 필승정신력에서 좌우가 된다는 것이다. 한반도정전협정 이후 그 동안 최강의 군비와 군사력으로 정신전력을 다져온 북한과 군 기강 측면에서 우리군의 정신전력은 전투상실감을 넘어 위기감을 느끼게 된다는 게 전방부대 지휘관들의 공통된 이야기였다. 군사들에게 개인휴대폰이 소지된 이
경북도가 15일 포항시청에서 한미사이언스(주), 포항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3,000억 원 규모의 의료․헬스케어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해 도민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 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임종윤 한미사이언스(주) 대표이사, 김진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리, 안성일 산업통상자원부 경자단장 등 30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MOU는 한미사이언스(주)가 코로나19 이후 바이오, 스마트 헬스케어 등 신 성장 산업 진출을 위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포항 융합기술 산업지구 내에 스마트 헬스케어 인프라 구축을 시작하는 자리였다. 한미사이언스(주)는 오는2030년까지 3,000억 원을 투입해 포항 융합기술 산업지구 5만1,846㎡에 스마트 헬스케어 임상센터,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R&D센터, 시제품 생산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는 임상센터(Medical Service)와 연구개발(R&D), 시제품 생산( Manufacturing)이 함께 이루어져, 연구결과를 신속하게 산업화하고, 의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구미시는 코로나19가 생활방역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그동안 제한했던 생활체육 및 레저 활동의 한 부분인 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를 오는19일 개장할 것을 밝히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지난 4년간 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를 운영하면서 겪었던 시행착오와 문제점 분석을 통해 관리적 측면 및 지리․구조적 문제점들을 찾아 수상레저분야 전문가의 자문 과 논의를 거쳐 개선방안을 도출해 냈다. ▶이용료 및 교육요금인하 시는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없는 문제점 개선을 위해 수상체험 사용료를 기존 대비 평균 약80%로 대폭 인하했다. 주 체험종목인 카누, 카약, 래프팅은 당초1만원에서 현행2,000원(성인 기준/1시간, 이하 동일)으로 변경했으며, 윈드서핑 및 딩기요트는 당초2만5,000원에서 현행6,000원이다. 이어 안전한 수상레포츠 체험을 위한 교육료도 당초3만원에서 현행6,000원으로 인하했다. 이와 함께 사용료 감면 비율을 구미시에 주소를 둔 시민에게 당초20%에서 50%로 추가 감면 조정했으며 국가․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자녀 가정(신설)에 대해서도 당초50%에서 60%로 추가감면을 조정했다. 시는 이번 사
청정사과주산지로 명성을 얻고 있는 예천군 농민들에게 수출 경사가 났다. 군은 지난 해 베트남에 사과19t을 첫 수출한데 이어 농‧특산물 수출마케팅을 적극 펼친 결과 ‘전년4월 동기대비수출액이259만2,000달러에서913만 달러로 전년대비 252%의 큰 성과를 창출함으로서 인근 여타 시·군민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농‧특산물의 국내 소비부진은 물론 해외 수출이 큰 폭으로 줄어들어 전국적으로 판매와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예천군 농·특산물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물꼬를 튼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성과는 김학동 예천군수가 취임 한 직후 ‘농업인들이 우수한 농‧특산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2년간 선제적 대응을 해 왔기 때문’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김 군수는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하고 있다’는 예천 관·민의 저력으로 수출업체인 희창물산㈜의 관계자를 초청해 예천 농‧특산물의 수출확대방안을 논의하는 등 적극·체계적 수출마케팅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신선농산물 수출 물류비, 포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양진오)는 12일 제240회 구미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도개면 수박 방임재배농가와 선산 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현장을 견학했다. 이번에 방문한 도개면 수박 방임재배 농가는 구미시에서 방임재배를 가장먼저 실천한 농가로써 수박 방임재배란 기존3줄기에서 보통100개의 순을 제거하던 재배방법에서 2줄기에0~25개의 순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노동력을 77%이상 절감할 뿐 아니라 과일의 당도를 향상시키는 재배방법으로 알려졌다. 이어, 산업위원들은 구미시가 최근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승인받아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각종 국비 연계사업 신청자격을 부여받게 됨에 따라 통합RPC 시설현대화사업 등을 추진코자 준비 중인 관내 농협 미곡처리장(RPC)을 방문했다. 시의회 산업위원들은 코로나19사태 이후 임장우선정책으로 수박 방임재배 현장에서 농촌지역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품질 개선에 노력하고 있는 농가 주를 격려하는 등 지역경제 현안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양진오 산업위원장은 “우리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는 현장에 와보니 농업발
구미시·문경시, ‘온누리상품권을 발행하는 중기청에 양자 갔나?’ 이는 구미·문경 두 도시 시민과 상인 모두가 내놓은 불만의 목소리다. 최근 이들 지자체는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놓고 위민행정이나 지역상권회생은커녕 관내 상인들 간 위화감만 조장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특히, 구미시는 경북도가 지원하는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총290억 원이라는 천문학적 돈을 관내전통시장과 650여개 지정업소에서만 상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채택해 대상시민에게 지급했다. 이 상품권을 받은 시민과 지정사용처에서 제외돼 수혜혜택을 받지 못하는 절대다수 지역 상인들은 시의 변명 성 답변에 울화를 터트리며 늦장·뒷북행정에 불만과 성토의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온누리상품권만 지급된 이유에 대해 “자체 구미사랑상품권을 사전에 확보하지 못했다”고 털어 놓았다. 이어 그는 “‘도에서도 현금으로 주면 예산집행이 안 된다’는 목소리도 있어 부득불 재고가 많은 온누리상품권을 확보하게 됐다”고 궁색한 답변을 냈다. 이어 그는 “현재 관내 일반점주들과 동네슈퍼마켓들이 받아준다’는 구실로 탈법거래를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딱히 편법거래를 제재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구미시는 ‘오는17일부터 19일까지 낙동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전국 최대의 구미 착한소비운동을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내수 회복과 생활 속 거리두기 일환으로 차안에서 탑승한 채 최대한 대면 접촉을 피하는 드라이브 스루/인 방식으로 추진된다. 두 가지 주제로 준비된 착한소비운동은 ‘퇴근길 드라이브스루’와 ‘함께하는 문화광장’에서 지역생산가전과 농산물, 식품, 그리고 드라이브 인 문화소비에 이르기 까지 한 자리에 모은 행사로 전국 최대규모 드라이브 방식의 종합소비재판매장으로 운영된다. 참여업체는 지난6월1일부터 3일까지 공모한 결과 힘내라 중소기업 7개 팀과 우리지역 농산물 10개 팀, 구미 맛 집 21개 팀, 지역영화관 1개 팀 등 39개 업체가 선정됐다. 퇴근길 드라이브 스루 판매장은 오후4시부터 7시30분까지 운영되며 입구에서 배부된 제품설명서를 보면서 20개 부스를 순차적으로 구매 가능한 ‘일반 트랙 존’과 사전에 물품을 정한 차량은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패스트 트랙 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함께하는 문화광장은 영화산업 활력 제고와 문화생활에 목말랐던 시민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영
오는15일은 ‘세계 노인학대인식의 날’이자 ‘노인 학대예방의 날’로 정해져 있다. 이는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고 노인학대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세계노인학대방지망(INPEA)이 지난2006년부터 유엔(UN)과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지난2017년도부터 노인복지법 개정을 통해 이날을 공식적인 ‘노인 학대예방의 날’로 정했는데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경북은 지난해 3월말 기준으로 초 고령 시대에 들어섰다. 올해 5월말 기준으로 65세 이상 노인인구수는 56만 명을 넘었다. 도내 전체인구대비 노인인구비율은 21.2%로 전국기준 전남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급격한 고령화로 늘어나는 노인인구 만큼 노인 학대신고건수도 해마다 증가해 노인 학대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도 내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접수된 노인 학대와 관련한 신고 및 상담건수는 2017년도 신고1,097건, 상담7,820건, 2018년도 신고1,870건, 상담1만1,164건, 2019년도 신고1,649건, 상담1만7,520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노인 학대건수는 2017년도 320건, 2018년도 432건, 2
경북도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경북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센터장 김광휘)는 11일 경북서부지역 6개 시·군(구미, 김천, 상주, 군위, 성주, 칠곡) 학습코칭단 44명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역량강화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계명대학교 최진오 교수를 초빙해 ‘학습부진 학생의 코칭지도와 실제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주제 강의로 실시됐다. 강사로 위촉된 최진오 교수는 ‘사례를 통한 학습부진학생의 원인을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고 원인별 지도방안과 해법’을 제시했다. 학습코칭단은 각 지역의 학습전문가들로 구성돼 기초학력부진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코칭을 제공하며 센터는 치료비 지원, 학력관련 교원 및 학부모 연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의 기초학력보장 및 학력향상을 돕고 있다. 김광휘 교육지원과장은 학습코칭단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배움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방안을 알아보는 실제적인 연수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코칭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자아존중 감을 회복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습코칭 단이 부단한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술 인재육성을 위해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 산업인력공단(경북지사)이 주관하는 도 기능경기대회가 지난8일부터 12일까지 5일 간 도내 7개 시·군 경기장에서 열려 참가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제1경기장으로 운영되는 금오공업고등학교 경기장에는 경북도 임종식 교육감과 장세용 구미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방문해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의 역량을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기능경기대회는 우수기능인재를 발굴․시상해 기능인의 사기와 기술력 향상을 높이고자 196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대회는 코로나19로 4월초로 예정됐던 대회가 연기된 것으로 개회식과 폐회식, 각종 행사가 취소 또는 축소된 가운데 참가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특히 ‘최고의 기술인을 탄생 시킨다’는 목표달성을 위해 우수한 기술⋅기능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금오 모바일 마이스터고는 ‘8년 연속 종합우승’목표에 도전장을 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제1경기장으로 선택된 금오공고는 CNC밀링, 통신망 분배기술, 메카트로닉스, 에니메이션, 산업용 로봇 등을 포함한 19개 직종과 특성화 직종인 산업용 드론제어 1개 직종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의 기량발휘를 위해 세심
경북도는 ‘올해 산림청이 지정한 국유림 명품 숲에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국유림 명품 숲 선정은 산림청이 숲의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고 숲길을 여행(산책)하기에 딱 좋은 전국 5개의 명소를 선정해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청이 선정한 명품 숲은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 숲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 굴참나무 숲 ▶강원 영월군 영월읍 태화산 경관 숲 ▶충북 충주시 산척면 오청산 소나무 숲 ▶전북 고창군 고창읍 문수산 편백나무 숲이다. 국유림 명품 숲은 생태적‧경관적 숲의 가치에 더해 활용콘텐츠 등 숲 서비스, 숲의 관리 등을 기준으로 선정되며, 올해 5개소가 추가됨에 따라 전국 40개소가 명품 숲으로 지정돼 있다. 경북도는 영양 자작나무숲 외에도 영양 수비 검마산 금강송 숲, 김천 증산면 단지봉 숲, 봉화 소천면 청옥산, 봉화 춘양면 우구치, 울릉도 성인봉․나리봉 지역이 명품 숲으로 지정돼 있다. 이번에 선정된 영양 자작나무숲은 지난1993년도에 인공적으로 조림된 자작나무가 30ha 규모로 숲을 이루고 있으며 새하얀 나무에 푸른 잎이 매력적인 경관과 자태를 뽐내고 있어 명실 공히 도민의 자랑거리다. 특
최근 소나무재선충에 이어 소나무솔잎혹파리가 전국의 산림을 황폐화 시켜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산림당국의 적극적인 예찰·방제활동이 촉구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원장 구지회)이 지난10일, ‘국립생태원의 요청으로 연구원에서 사육중인 솔잎혹파리천적으로 알려진 먹좀벌 2만 마리를 국립생태원에 분양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270만 도민이 자긍심에 달뜨있다. 솔잎혹파리는 봄에 새로 나는 솔잎사이에 알을 낳고 깨어난 유충이 솔잎 기부(솔잎2장이 연결된 부위)에 혹을 만들어 수액을 빨아 나무의 생육을 저해하며, 피해가 누적되면 소나무를 고사시키는 해충이다. 솔잎혹파리는 지난1990년대 들어 전국산림에 가장 심각한 피해를 끼친 소나무 해충으로 지금도 경북북부, 강원도, 서해안을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있다.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은 최근 서해안 인근지역에서 발생해 생태원내 한반도 숲(월악산, 안면도 숲)으로 유입된 솔잎혹파리 피해를 드론 예찰로 조기에 발견했다. 국립생태원은 경북산림환경연구원에서 솔잎혹파리 먹좀벌을 분양 받아 관람객과 자연생태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친환경적인 생물학적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천적인 솔잎혹파
구미시는 지난10일 오전10:30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유관기관, 경제단체,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지원 IT포털 시스템 구축용역(이하, IT포털 시스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IT포털시스템은 제조 중소기업의 혁신적 성장지원을 위한 장세용 시장의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기업지원 온·오프라인 창구 일원화 및 원스톱 지원을 위한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핵심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중앙부처와 구미시 분야별 기업지원 시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콘텐츠구성과 기업 간 소통 및 홍보채널의 강화함으로서 당해 기업이 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자금 및 기술․마케팅 등 각종 지원 사업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시는 IT포털시스템이 구축되면 내부시스템을 활용한 문자발송, 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지원시책과 중요정보를 홍보하고 기업피드백을 즉시 받을 수 있으며 향후 축적될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업맞춤형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T포털시스템 구축용역은 시가 지난해 11월28일 ㈜웨이버스를 사업자로 선정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 설계회의 등 기업지원분야별 콘텐츠 확보와 안정적인 운영을
속보> 지난9일 본지 보도기사 “구미차병원 ‘국민안심병원’ 맞나”에서 ‘제보자의 시정을 촉구한 의료행위와 실태’에 관해 구미시가 즉각적인 답변을 내 놨다. 제보자는 ▶코로나19확산이라는 비상시국에 타인의 혈흔이 묻은 베드에서 응급처치를 하는 것 ▶처치실 내 의료적치물관리가 비위생적인 것 ▶담당의사의 불친절한 태도에 관한 문제점이 개선돼 국민안심병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본보에 제보를 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시 담당자는 “구미차병원의 불결한 베드에서 의료행위를 한 부분은 위생기준에 따라 철저한 위생관리를 해야 한다는 법 조항에 대한 위배사항에 해당된다”라며 “이 경우 앞으로 잘 하라는 시정명령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담당자는 기사를 확인한 차병원 관계자는 “사진으로 봤을 때 혈흔이 아닌 소독약일 수도 있겠다”는 답변을 했다고 본지 기자에게 전달했다. 시 담당자는 “병원관리는 대구지방환경청이 전담하기 때문에 의료적치물관리위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시는 이관을 할 것”이며 “의료적치물을 투입할 때 폐기물이 넘쳐나지 않아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관할청에서 조치사항이 있을 것으로 예상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사들의 불친절한 태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