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1월 18일 오후(중국 웨이하이시 현지시각) 중국 웨이하이시 내 호텔에서 인천광역시,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중국 웨이하이시 인민정부, 웨이하이 공항그룹 및 항구그룹 등 6자 간 ‘한-중 해상·항공 연계 화물운송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광역시 박준하 부시장, 인천공항공사 임병기 미래사업추진실장,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부사장, 웨이하이시 인민정부 양리 부시장, 웨이하이시 최위병 공항대표, 웨이하이시 장평 항구대표를 포함한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 도시이자, 지리적으로 매우 가깝게 위치한 인천 - 웨이하이 양 시가 공항·항만 등의 물류인프라를 활용해 혁신적인 국제물류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동북아의 물류허브로 도약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특히 기존의 해상-항공 연계운송(Sea&Air)과 달리 물류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RFS(Road Feeder Service, 트럭복합일관수송제도) 프로세스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핵심으로 한다. RFS(Road Feeder Service)는 화물을 적재한 트럭이 카페리에 통째로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옥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Dakar Rally)’를 성공적으로 완주하며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고 1월 18일 밝혔다. 다카르 랠리는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로, 최악의 경기 조건과 경기 일정으로 인해 참가팀 대부분이 부상이나 사고 등으로 중도 기권 또는 탈락해 지옥의 레이스, 죽음의 레이스라 불린다. 지난 1월 6일(현지시각)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개막식 포디움 행사와 함께 시작된 ‘제41회 2019 다카르 랠리’는 피스코-산 후안 데 마르코나-아레키파-모케가 또는 타크나를 거쳐 지난 17일 출발지인 리마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자동차 카테고리에서 약 5천㎞ 구간 중 70% 이상이 모래언덕 및 사막 지역인 지옥의 레이스를 끝까지 완주한 팀은 전체 100개 팀 중 56개 팀에 불과하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팀이 2019 다카르 랠리 자동차 부문 최종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쌍용자동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스카 푸에르테스와 디에고 발레이오 선수가 한 팀을 이뤄 도전, T1-3 카테고리(이륜구동 가솔린 자동차) 3위, 자동차 부문 종합순위
LG전자가 지난 1월 11~17일 1주일간 진행한 LG Q9 체험단 응모 행사에서 1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 고객 60명을 선정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6천여명이 신청하며 인기를 끌었다. LG Q9는 40만 원대 가격에도 다양한 편의 기능들과 탄탄한 내구성이 입소문을 타면서 체험단에 신청자들이 몰렸다. 특히 졸업·입학 시즌을 앞두고 실속 있는 선물을 직접 체험해 보고 고르겠다는 고객들의 관심이 높았다. LG전자는 1월 21일 체험단 추첨 결과를 LG전자 공식 페이스북에 공지하고 선정된 고객들에게는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체험단으로 선정된 고객은 제품을 꼼꼼하게 써보고 다양한 기능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등 미션을 완료하면 LG Q9을 무상 제공받는다. LG Q9은 강력한 멀티미디어 성능을 갖춰 게임, 동영상을 즐길 때 생생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QHD+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원음에 가까운 고품격 사운드를 구현하는 '하이파이 쿼드 덱'은 역동적인 생동감을 느끼게 해준다. 또 LG Q9은 얇고 가벼운 LG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장점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제품 전면에 베젤을 최소화한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6.1인치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지난 1월 16일 영국 런던에서 세계적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 선정 '2018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KEB하나은행은 통산 18회 글로벌파이낸스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수상했다. 무역금융 분야 시장지배력과 상품·서비스 품질, 기술력 등 고른 부문의 탁월한 역량을 국제적·지속해서 인정받은 결과다. 시상식은 BAFT 연례 회의 기간 중 진행됐으며 전 세계 금융전문가와 애널리스트의 평가 및 설문 결과를 토대로 수상자가 선정됐다. 글로벌파이낸스 관계자는 "KEB하나은행은 전 세계 135개국 소재 글로벌 은행들과 환거래 계약을 체결하는 등 무역금융 및 외국환 분야에서 대한민국 내 독보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무역금융 거래 규모 성장에 맞춰 시장지배력도 강화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탁월한 상품·서비스 품질과 기술력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 FI사업부 관계자는 "통산 18번째인 이번 수상으로 국제 금융시장에서의 확고한 위상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혁신적인 글로벌 금융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해
각종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CCTV(폐쇄회로텔레비전), 비상벨 등 안전시설이 설치돼 어린이, 여성, 노인 등의 길거리 안전이 강화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 기관과 협업해 어린이, 여성, 노인 등이 각종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CCTV, 방범등, 비상벨 등 안전시설 개선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찰청은 최근 2년간(2016∼17년) 발생한 각종 범죄 관련 자료를 분석해 시설개선이 필요한 장소를 결정한 후, 해당 지점별로 국민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보완이 필요한 시설을 선정했다. 해당 지점들은 안전시설의 설치가 미흡해 어린이, 여성, 노인 등이 각종 범죄에 노출될 우려가 있어 안전시설 보완이 필요한 장소들이다. 지자체에서는 선정된 지역들에 대한 시설개선을 올해 말까지 추진해 어린이, 여성, 노인 등 국민들이 늦은 밤 귀갓길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경찰청, 지자체 등 관계 기관이 개선방안을 마련한 대상지점은 총 427곳이며, 설치 및 보완이 필요한 시설은 ▲CCTV 385개 ▲가로등·보안등 528개 ▲비상벨 247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나명하)는 오는 1월 21일 오전 11시 30분에 사적 제207호 남양주 홍릉(고종과 명성황후)에서 대한제국 고종황제 100주기 제향을 봉행한다. 조선왕릉 제향은 역대 왕과 왕비의 돌아가신 날에 지내는 제사(기신제)로 조선 시대부터 현재까지 600여 년을 이어온 왕실의 제례 문화다. 특히 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의 직접적인 계기가 된 고종황제 붕어 100주기가 되는 해로 이번 홍릉 제향의 의미가 더욱 크다. 고종황제는 1919년 1월 21일 당시 덕수궁에서 갑작스럽게 붕어했고 국장이 3월 3일로 예정됐다. 고종황제의 붕어는 3월 1일 독립운동과 그해 4월 상해 임시정부 수립 등에 큰 영향을 끼쳤다.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홍릉봉향회와 대한황실문화원은 고종황제 100주기 제향 주간을 맞이해 특별행사로 제향 행사 당일에는 홍유릉 역사문화관 앞에서 고종이 즐겨 마셨다고 전하는 전통 가배차 무료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대한제국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사진전을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유릉(순종과 순명황후·순정황후) 재실에서 펼칠 계획이다. 참고로 올해 조선왕릉 제향은 총 54회 진행될 예정으로, 문화재청이
올해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청소년국제교류 활동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을 크게 개선한다. 청소년 국제교류활동은 청소년들의 국가 간 교류를 통해 상대국과의 관계를 증진하고 청소년의 글로벌 리더 역량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6개 국가와 교류 약정을 체결했다. 우선, 청소년 국제교류활동 시 국내 사전절차 준비 등 모든 과정에서 자기 주도성을 강화하고, 결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한다.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e-청소년) 사이트 내에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를 운영해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청소년 지도자·기관→청소년)에서 온라인을 활용한 양방향 소통(청소년 지도자·기관↔청소년)으로 전환한다. 참여 청소년들은 활동 전 과정에 대한 활동기록·공유 플랫폼을 통해 주도적으로 활동을 기획하고 성과를 공유하며, 스스로 기획한 활동에 대한 전문가의 검토 의견을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개인의 글로벌 역량 향상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여성가족부·산하기관 등 청소년 관련 사업 등 우수 참가자 대상으로 청소년 국제교류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기존 청소년 정책과의 연계성을 높이고, 선발 방식을
산림청이 2년 연속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1월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중앙행정기관과 시·도 교육청, 광역·기초 지자체 등 모두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과 국민신문고 실태 등을 종합 심사했다. 산림청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법정민원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민원제도 개선에 힘써왔다. 특히, 민원 담당자가 몸과 마음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도록 국립산림치유원의 힐링프로그램을 개발·운영했다. 아울러 직원 사기양양을 위해 '올해의 친절공무원'과 '으뜸 민원공무원'을 선발·포상해 민원서비스의 품질을 높였다. 앞으로 산림청은 국민 중심의 산림행정을 펼치고 민원서비스의 외연 확대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김재현 청장은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덕분”이라며 “이 상은 국민이 산림청에게 주는 최고의 상인 만큼 생활 속에서 고품질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동물보호·복지 정책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보유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물보호·복지 의식 미성숙으로 동물학대, 유기·유실동물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 농식품부는 동물학대를 방지하기 위해 유기·유실 동물을 판매하거나 죽일 목적으로 포획하는 행위 등 동물학대의 범위를 확대했다(2018년 3월). 이에 따르면 동물학대 행위에 유실·유기동물을 판매하거나 죽일 목적으로 포획하는 행위, 동물의 습성 또는 사육환경 등의 부득이한 사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동물을 혹서·혹한 등의 환경에 방치하여 신체적 고통을 주거나 상해를 입히는 행위, 도박을 목적으로 동물을 이용하거나 도박·시합·복권·오락·유흥·광고 등의 상이나 경품으로 동물을 제공하는 행위 등이 추가됐다. 또 사육관리 의무를 위반하여 상해를 입히거나 질병을 유발하는 행위(애니멀 호딩)를 동물학대 행위에 추가로 포함시켰다(2018년 9월). 동물학대 행위자에 대한 벌칙을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하고, 법인 대표자 또는 종업원 등이 형사 처벌을 받은 경우에
정부는 도시재생 지역에서 부동산 투기 및 시장 불안이 생기지 않도록 사업 신청, 선정, 착수의 3단계에 걸쳐 사업대상지역 및 인근지역의 부동산시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대응하고 있다. 신청 단계는 지자체가 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할 때 사업지역 및 인근지역의 투기방지 및 부동산가격 관리대책을 포함하도록 하고 있다. 선정 단계에서는 정부가 감정원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뉴딜사업 대상지역을 모니터링, 현장 조사하고, 사업지역의 주택·토지가격 변동률, 거래량 등에 대한 조사결과와 과열진단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시장 과열이 우려되는 경우 선정 배제, 투기과열지구 및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을 통해 대응하고 있다. 선정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지역의 부동산시장을 모니터링하면서 투기가 발생하는 경우 사업시기 조정, 차년도 선정물량 제한 등을 통해 대응할 계획이다. 최근 뉴딜사업지역 부동산시장 모니터링 결과, 대부분의 사업지역은 인근지역에 비해 주택·토지 가격상승률이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광주의 사업지 1곳에서 토지 가격변동률이 인근지역에 비해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나 해당 지자체에 부동산시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요구하고, 집중 모니터링하고
우리 정부는 1월 17일 콜롬비아 보고타 경찰학교에서 발생한 차량폭탄 테러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희생자 및 유가족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 사건은 1월 17일 16:00(현지시간, 우리시간 1월 18일 06:00) 현재 콜롬비아 테러 사망자 10명, 부상자 65명이 발생한 상태이다. 테러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확고한 입장이다. 우리 정부는 테러 근절을 위한 콜롬비아 정부의 노력을 강력히 지지하며, 국제 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도 지속 동참해 나갈 것이다.
체육 분야 성폭력 사건을 은폐하거나 축소하면 최대 징역형까지 선고할 수 있도록 처벌 강화가 추진된다. 또 학생 선수를 포함해 체육 분야 성폭력 관련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컨설팅과 예방 교육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다음달 중 체육 분야 성폭력 등 인권침해 근절대책을 수립하기로 하고 이 같은 내용의 추진 방향을 1월 17일 밝혔다. 이숙진 여성가족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여가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등 3개 부처 차관과 각 부처 담당국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선 정부는 가해자 등에 대한 처벌과 제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체육단체, 협회, 구단 등의 사용자나 종사자가 성폭력 사건을 은폐·축소하는 경우 최대 징역형까지 형사처벌될 수 있도록 2월 임시국회에서 관련 법령 개정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은폐, 축소 행위 금지에 대한 내용을 담은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또 정부는 피해자가 안심하고 상담할 수 있는 익명상담창구를 설치할 예정이다. 전문상담을 통한 심리치료, 수사의뢰, 피해자 연
최근 고용침체, 상반기 경기 하방위험 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들이 최대 규모의 추경을 편성하고 재정지출을 큰 폭으로 확대해 나간다. 4월까지 209개 광역, 기초단체가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2조원의 추경을 편성, 일자리·생활SOC·지역경제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행 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1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9 지역활력제고 실천전략회의’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적 지방재정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지자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치분권위원회 등 300여명이 모인가운데 발표된 이 방안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적극적 추경예산 편성 및 신속집행 먼저, 4월까지 총 12조원의 추경을 편성하고, 올 상반기 중에는예산의 58.5%를 집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목표는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수준으로, 민간소비와 투자 위축에 대응하고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자체들의 특단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충청남도는 4,500억 원의 추경을 올 3월 내에 신속하게 편성하여 의회에 제출하고, 이를 국내외 기업 유치 통한 일자리
법제처(처장 김외숙)는 1월 17일 2019년도 자치법규 입법컨설팅 대상 지자체 6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자치법규 입법컨설팅은 지방자치단체가 요청한 조례안이 상위법령을 위반했는지, 자치법규에 신설되는 규제에 법적 근거가 있는지 등을 검토해 의견을 제공하는 자치입법 지원제도이다. 2015년부터 운영된 제도로서 법령상 근거가 없는 지방 규제를 사전에 차단해 주민 편익을 높이고, 지자체 공무원의 자치입법 역량강화에 기여해 왔다. 올해에도 지난 12월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조례 제ㆍ개정 수요, 적극성 및 지역적 배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법컨설팅 지자체를 선정했다. 올해는 지자체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전년도 50개 지자체에서 60개 지자체로 입법컨설팅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에 선정된 60개 지자체는 1월 30일부터 새로 제정하거나 전부개정하려는 조례안에 대해 입법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김외숙 법제처장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 불편·부담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토대가 되는 조례를 마련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19년 입법컨설팅 대상 지자체 60개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도봉구,
인간뇌 수준의 연산성능을 가진미래 반도체 신소자 핵심 기술개발,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물성과 기능을 구현하는 미래소재 연구 등 나노·소재 분야 도전적 연구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나노·소재 분야 연구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2019년도 나노·소재 기술개발 분야 사업 시행계획을 확정,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9년도 과기정통부 나노·소재 분야 연구개발 예산은 전년(844억원) 대비 104억원(12%)이 증가한 948억원 규모로, 분야별로는 나노소재 원천기술에 435억원, 나노소자에 211억원, 나노공정/측정/장비에 194억원, 나노바이오와 나노에너지환경 분야에는 각각 43억원과 42억원, 그리고 나노안전성 분야는 23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나노·소재 기술은 다양한 기술․제품에 적용되는 기반기술로서핵심 원천기술이 개발되면 그 파급력이 매우 크고, 특히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4차산업혁명 기술발전이 소형화·자동화·효율화·상호연결성을 지향하는 만큼, 핵심 요소기술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2019년도 나노․소재 분야 기술개발 사업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