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이산가족 전면적 생사확인 대비 전수 수요조사」(이하 수요조사) 결과, 조사에 참여한 이산가족 3만4천119명 중 전면적 생사확인을 희망한 인원은 3만1천367명(91.9%)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조사에 참여한 이산가족 중 2만5천558명(74.9%)이 고향방문 참여를 희망했으며, 영상편지의 경우 기존 촬영자(약 1만9천540여명)를 제외한 이산가족 2만2천928명 중 8천692명(37.9%)이 제작을 희망했다.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는 전문 기관에 의뢰하여 2018년 6월 11일부터 8월 10일까지 국내에 거주하는 이산가족 찾기 신청자 5만3천68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이중 3만4천119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조사 대상자 5만3천68명 중 주소가 불명확하거나 전화번호 오류 등으로 연락이 되지 않은 인원은 5천96명이었으며, 연락은 되었으나 사망 또는 조사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이산가족은 1만3천853명이었다. 정부는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전면적 생사확인과 고향방문 등 이산가족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며, 특히 ‘9월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합의한 이
산업통상자원부는 성윤모 장관이 좌장을 맡고, 김종갑 한전 사장, 박정호 SKT 사장, 바우터 반 버쉬 GE 아태지역 총괄 CEO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선도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신산업 비즈니스 다이얼로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8 대한민국 에너지전환 컨퍼런스」 2일차 행사 일환으로, 4차산업혁명 신기술을 활용하여 에너지 신산업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및 혁신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는 ▲글로벌 3대 에너지 엔지니어링 기업인 GE, ABB(한국 지사), ▲전력 빅데이터 활용 新서비스를 개척 중인 한전, SKT, 인코어드, ▲미국 내 블록체인 기반 에너지 P2P 비즈니스를 선도하고 있는 LO3에너지, ▲국내 최초 재생에너지 전문 크라우드 펀딩기업인 루트에너지가 참여했다. 성윤모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에너지전환은 전력 믹스를 넘어선 에너지 믹스의 전환과 수요혁신을 포함한 에너지 전반의 혁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3가지 측면에서 에너지전환이 가진 혁신성장동력 창출방안에 대해 밝혔다. 첫째, 재생에너지를 통한 성장동력 창출과 관련해, 전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가 에너지 믹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현재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청사 조성환 선생 서거 제70주기 추모식이 6일(토) 오전 11시 효창공원 조성환 선생 묘전에서 (사)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은 제65주기 추모식 이후 5년 만에 거행되는 것으로 심덕섭 국가보훈처 차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광복회원,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전보고, 추모사, 추모가, 헌화ㆍ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조성환 선생은 1907년 안창호양기탁 등과 신민회를 조직하여 구국운동에 투신하였으며, 1912년 일본 총리 가츠라 다로우를 암살하려다 발각되어 유배형을 받은 뒤, 중국 상해로 망명하여 항일운동을 하시다가, 다시 만주로 가서 청산리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우셨다. 1919년 4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하신 뒤 군무부장, 외무부장 등을 역임하셨으며, 광복 후 국내로 돌아와 민족국가 수립을 위해 애쓰시다 1948년 74세로 돌아가셨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강원 인제군 인제읍 나르샤파크 일원에서 '2018 대한민국 산림문화 박람회'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오는 6일 오전 11시 강원 인제군 인제읍 다목적 경기장에서 열린다. '2018 대한민국 산림문화 박람회'는 산림분야 최대의 문화·전시·체험행사로 산림청이 주최하고 인제군과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한다. 산림산업·문화 발전을 위해 마련된 산림문화 박람회는 매년 40∼50만 명이 관람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는 11회째를 맞이해 인제군의 '제36회 합강문화제(10.6∼7)'와 연계하여 지역적·계절적 특성을 반영한 산림문화·체험행사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산림, 함께 여는 녹색일자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산림문화작품과 목공예대전작품 전시, 산림레포츠 가상현실(VR) 체험, 숲 해설가 경연대회 등 산림문화행사가 진행된다. 또 산림의 학술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학술발표회, 심포지엄과 함께 산림지식과 기술을 겨루는 '전국 대학생 산림기술 경진대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의 부제는 '건강한 삶, 함께하는 산림레포츠'다. 오색빛으로 산이 물들어가는 가을, 박람회에
제25호 태풍 ‘콩레이(KONFG_REY)’는 10월 4일(목) 15시 현재 강한 중형 태풍(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35m/s(126km/h)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23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4km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태풍 ‘콩레이’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계속 북서진한 뒤 5일(금) 오전에 점차 북동쪽으로 진행 방향을 바뀌어(전향), 6일(토)에는 제주도 부근과 남해상, 부산 부근을 지나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나, 태풍의 진행 속도가 다소 빨라지면서 남해안에 상륙할 가능성도 있다. 5일(금)부터는 태풍이 26도 이하의 상대적으로 낮은 해수면온도 구역으로 진입하면서 태풍의 강도는 점차 약화되겠으나, 우리나라 서쪽에서 접근하는 찬 공기를 동반한 기압골과 충돌하면서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5일(금)에는 제주도해상, 남해상, 서해남부에 태풍특보가 발표되겠고, 6일(토)에는 내륙에도 태풍특보가 확대 발표 되겠음. 특히 6일(토) 새벽~낮에는 태풍이 우리나라에 가장 가깝게 접근하면서 비와 바람의 강도가 가장 최고조에 이를
조달청은 10월 4일 오후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청 간부 및 직원, 정부혁신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혁신 우수사례 자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정부혁신 3대 전략인 ▲사회적 가치 구현,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를 바탕으로 추진해 온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혁신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올해 추진 성과가 우수한 혁신 사례 10건을 발표하고, 외부전문가 3명과 내부위원 6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건 등 총 5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백명기 기획조정관은 "고객중심의 조달행정 구현을 위하여 조달청은 조달제도 개선 등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지속적인 혁신 과제가 발굴될 수 있도록 조직 내 혁신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10월 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5G(5세대 이동통신) 시대의 새로운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5G 융합서비스’를 주제로 『5G 융합서비스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10대 ICT 분야 현장소통의 일환(Network 분야: 5G)으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5G 융합서비스 분야기업·지자체·연구소·대학교 등 관계자가 함께 참석해, 5G 융합서비스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일선 현장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먼저 과기정통부가 5G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ㆍ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5G 융합서비스 실증사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5대 분야 5G 융합서비스 추진현황 발표, ▲5G 융합서비스 활성화 방안 논의, ▲현장 의견·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 5G 융합서비스 실증사업 개요 > 5G 활용 유망분야의 수익모델 발굴·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5대 분야(자율주행차·스마트공장·스마트시티·재난/안전·실감미디어) ‘5G 융합서비스 실증사업’을 추진(2018년∼2020년, 총 863억원)하고 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5G 시대에는 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10월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예방을 위해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중점 관리 재난안전사고 유형은 통계(재해연보, 재난연감/행정안전부)에 따른 발생빈도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나타난 국민의 관심도를 고려했다. 행정안전부는 중점 관리 유형을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하여 적극적인 예방 대책으로 이어지게 하고 국민들에게는 재난 유형별 행동요령을 알려 대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10월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지역축제가 가장 많이 개최되는 시기로, 축제 중 공연장 등으로 다수의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경우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 행동요령은 축제장에서 기본질서와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공연이나 체험 등 행사에 참여할 때는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르고 위험한 행동은 자제한다. 또 10월은 가을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로 산을 찾는 등산객 또한 가장 많다. 특히, 가을철에는 곱게 물든 단풍을 보고자 평소 등산을 즐기지 않던 이들이 무리하게 산행을 하면서 실족이나 추락 등 등산사고도 많이 발생한다. 행동요령은 산행 전에는 가벼운 몸 풀기로 근육을 충분히 이완시켜 부상을 예방하고, 자신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국립묘지 안장 사전(死前)심의제 도입’, ‘국립묘지 안장 재심의제 도입’, ‘국립묘지 묘역 명칭 현실화’, ‘유족이 없고 국립묘지 외 안장된 국가유공자 등 국립묘지로의 이장 지원’ 내용이 포함된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 추진을 통해 국가유공자 사망 시 예우를 강화한다. 주요 개정 추진계획은 다음과 같다. 국립묘지 안장 사전(死前)심의제 도입 국립묘지 안장대상자 중 범죄경력 또는 병적이상 등 결격사유가 있는 경우, 해당 결격사유가 국립묘지의 영예성(榮譽性)을 훼손하는 지에 대한 안장대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국립묘지 안장 여부가 결정된다. 국립묘지 안장 심의가 완료되기까지 통상 40일 정도 소요되어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임시로 안치하는 등 유족들의 장례절차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국립묘지 안장 신청을 안장대상자 사후(死後)에 유족이 신청하던 것에서 생전(生前)에 본인이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안장대상자의 연령을 고려, 우선적으로 85세 이상자에 대하여 사전심의를 진행하고 이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국립묘지 안장 사전(死前)심의를 통해 본인의 알 권리를
혁신적 아이디어로 공동체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사회문제를 해결한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들이 모여 경험을 공유하고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10월 4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스타트업, 사회문제를 해결하다’를 주제로 워크 스마트 포럼을 개최했다. 스타트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크립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이큐브랩 등이 발표를 했고, 일하는 방식 혁신에 관심 있는 부처·지자체·공공기관·민간기업 등의 혁신담당자 약 150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크립톤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기업 상장(IPO) 성공사례를 갖고 있는 국내 최장수 스타트업 창업지원자(액셀러레이터)다. 양경준 대표는 ‘스타트업이 어떻게 사회를 혁신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사회적기업 육성 기업으로까지 성장한 ‘제너럴바이오’와 휠체어 장애인의 활동성을 개선하고 삶을 변화시키고 있는 ‘토도웍스’ 등의 사례를 발표했다. 민관협력네트워크인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임정욱 센터장은 정부·지자체의 지원 등으로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최근 국내 스타트업 상황을 소개하고, 유니콘스타트업 양성을 위한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김홍도 필 삼공불환도」와 「진도 쌍계사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 등 조선 시대 회화와 불교 조각, 서책 등 4건을 보물로 지정했다. 보물 제1998호 「진도 쌍계사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珍島 雙溪寺 木造釋迦如來三尊坐像)」은 17세기 중엽 전라‧경상지역에서 활동한 승려 조각가 희장(熙壯)을 중심으로 총 9명의 조각승이 공동으로 참여해 1665년(현종 6년)에 완성한 작품이다. 가운데 석가모니불상을 중심으로, 왼쪽과 오른쪽에 각 1구의 보살상으로 구성된 삼존(三尊) 형식이다. 보물 제1998호 「진도 쌍계사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 삼존의 보존 상태와 구성 등이 조성 당시의 모습을 거의 완전하게 갖추고 있으며, 복장(腹藏) 유물 역시 안치 당시의 모습에서 크게 훼손되지 않고 발견되어 불상 조성과 17세기 복장법식(腹藏法式) 연구에도 귀중한 정보가 된다. 또한, 건장한 신체 표현과 통통하게 살이 오른 어린아이 같은 얼굴 등 희장이 참여한 불상조각의 특징을 엿볼 수 있으며, 제작연대와 제작자, 봉안처(奉安處) 등 조성 과정에 대한 학술 정보를 잘 구비하고 있어 17세기 불교조각사 연구를 위한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보물 제1999호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10월 10일부터 10월 29일까지 20일간 상임위원회별(겸임상임위원회 별도 실시)로 2018년도 국정감사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금년 국정감사 대상기관은 전년 대비 50개 기관이 증가한 총 753개 기관으로, 이 중 위원회선정 대상기관은 704개 기관이며 본회의 승인대상기관은 전년보다 5개 기관이 증가한 49개 기관이다. 특히 금년에는 현장시찰을 24회 실시하는 등 현장중심으로 국정감사가 이루어지며, 작년 정무위 영상 국정감사에 이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영상 국정감사(10. 22)를 실시할 예정이다. 국회사무처는 내실있는 국정감사를 지원하기 위해 10월 10일부터 위원회별 감사 진행상황을 종합·보고하는 「국정감사 종합상황실」(실장 권영진 의사국장)을 국회 본청 704호실에 운영한다. 또한, 국회사무처 의사국은 감사실시에 필요한 정보제공을 위해 지난 9월 10일 「2017년도 국정감·조사 통계자료집」을 발간하였으며, 10월 5일에는 17개 상임위원회 전체 감사일정과 감사관련 법률 및 사례 등을 수록한 「2018년도 국정감사수첩」을 발간하여 국회의원, 각 위원회, 교섭단체 및 언론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국정감사수첩은
에너지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 및 체험의 장인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10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금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303개사가 참여해 에너지 전환, 중소기업 수출 지원, 일자리 창출, 국민 참여의 장을 펼친다. 2일 개막식에는 정승일 차관을 비롯해 삼성전자 이재승 부사장 등 참가기업 대표, 태양광협회 이완근 회장, 한국광기술원 김영선 원장, 동서발전 박일준 사장, 에너지시민연대 김자혜 공동대표, 스리랑카 파이제르 무스파 장관,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홍 이사장 직무대행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승일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은 시대적 흐름이며 에너지 산업의 혁신이 필요한 시점임을 언급하면서, 공급 측면에서 전력 믹스에서 벗어나 에너지원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전체 에너지믹스의 최적화를 추진하는 한편, 수요 차원에서는 산업·건물·수송 등 각 부문에서의 에너지 소비구조의 혁신을 유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올해로 38회째를 맞는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효율적으로 쓰는 에너지, 대한민국 에너지 혁신”을 주제로 4일간, 총 15개 전시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네이버(대표 한성숙)와 함께 진행한 ‘제4회 한글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Hangeul Idea Award)’ 당선작 15편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한글’이 가지고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한글’을 새로운 가치 창출의 원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7월 20일(금)부터 8월 20일(월)까지 ‘콘텐츠’, ‘정보기술(IT)’, ‘디자인’ 등 총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으로 공모전에는 총 402건의 작품이 출품됐다. 대상을 받은 최은서 씨의 ‘차반’은 한류 콘텐츠와 연관된 다양한 한식과 그 맛을 나타내는 섬세한 한글 표현을 소개하는 응용 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이다. 이밖에 콘텐츠 분야에서는 한글 창제 원리를 시각화와 동작화한 김현신 씨의 그림책 ‘한글이 그크끄’가, 정보기술 분야에서는 한글 공개를 막기 위해 양반들이 납치한 한글을 구하며 한국 역사와 유산을 알아가는 아시안 레트로스펙츠(Asian Retrospects, 인도) 팀의 모바일 게임 ‘한글(Hangul)-어 퀘스트 포 오리진(A Quest for Origin)’이, 디자인 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0월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22회 노인의 날(10.2) 기념식을 개최했다. ‘어른다운 노인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등 노인단체 관계자, 훈․포장 수상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서면 축사를 통해 “노인의 날을 축하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책무를 다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우리 사회의 기둥으로서, 사회발전에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륜을 보태어 주시라”고 전했다. 이어 그간 노인복지의 증진을 위하여 남모르게 헌신해온 유공자 115명에 대한 훈장 등의 포상이 이뤄졌다. 올해 유공자 중에는 노인복지에 종사하지는 않으나, 자원봉사 등을 통해 노인 복지에 꾸준히 기여한 미담 사례도 많아 의미를 더한다. 아울러, 올해 100세를 맞으신 장수 어르신 1,343명을 대표하여 두 분 어르신(유칠상, 박순자)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청려장(장수지팡이)을 증정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100세 어르신의 장수를 축하하며, 건강을 기원하는 축하카드를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