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10~13세)과 가족을 대상으로 「2018 해양여름캠프」를 7월 29일부터 1박2일로 운영한다. 「2018 해양여름캠프」는 해양문화유산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국민과 호흡하는 친밀한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되었다. 10세부터 13세까지의 초등학생과 그 가족들을 초대하여 1박 2일 동안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 머물며 해양문화유산을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현장 체험교육으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중문화재 발굴체험, 수중발굴 문화재 복원 체험, 전통 돛단배 항해체험 등 전문가들이 연구·조사하는 일들을 직접 경험해보고, 동시에 가족이 함께하는 오락 프로그램과 박물관 탐험, 영화 상영 등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수중고고학, 미술사학, 해양역사학, 문화재보존과학, 전통선박 등 다양한 분야의 해양 문화유산 관련 직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으며,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라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하룻밤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이다. 이번 교육은 총 15조로 구성된 가족(가족당 4명 이하 참여, 보호자 1명 반드시 참석)을 선착순으로 모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삼계탕 등 닭요리 섭취가 증가하는 여름철에는 닭을 포함한 가금류의 조리과정에서 캠필로박터(Campylobacter)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생닭 조리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캠필로박터 식중독은 최근 5년(2013~2017년) 동안 총 67건, 2천458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30건(45%), 1천19명(41%)이 7월과 8월에 집중됐다. 이는 여름철 기온이 높아 캠필로박터균 증식(30~45℃)이 용이하고 삼계탕 등 보신용 닭요리 섭취가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캠필로박터균의 주된 감염 경로는 생닭을 씻는 과정에서 물이 튀어 다른 식재료가 오염되었거나 생닭을 다뤘던 조리기구에 날것으로 섭취하는 과일‧채소를 손질하였을 경우에 발생한다. 캠필로박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요령은 다음과 같다. -생닭을 냉장고에 보관할 때에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여 맨 아래 칸에 보관한다. 생닭을 밀폐하지 않은 채 냉장보관하면 생닭에서 나온 핏물 등에 의해 냉장고 내 다른 식품을 오염시킬 수 있다. -생닭을 씻어야 할 때는 물이 튀어 주변 조리기구나 채소 등 식품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주변을 치워야하며, 식재료는 채
조달청은 7월 16일 박춘섭 조달청장을 비롯 지방청장 등 과장급 이상 간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하반기 조달 부서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올해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점검했으며, 남은 하반기 중점적으로 추진할 업무방향을 논의했다. 하반기 조달청은 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원, 소통에 기반 한 조달행정 구현 등을 중점 추진한다. 우선,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창업·벤처기업의 성장 촉진과 지원체계 개선을 통한 '진입-성장-도약'의 조달시장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술력은 우수하나 정보 부족 등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별 특화산업이나 창업·벤처기업의 혁신과 관련된 테마형 기업 간담회를 추진하여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이번 회의에서는 '고객중심 조달행정 발전방안'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상반기 조달 기업 간담회, 설명회에서 제시 된 건의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조달제도에 반영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중앙조달기관인 조달청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한다"고 말했다.
국방부(장관 송영무)는 ‘연평도 포격도발 부상자, JSA(공동경비구역) 귀순자를 구한 장병’처럼 야전(野戰) 현장에서 특별한 공적이 있는 경우 최저복무기간과 상관없이 1계급 특별 진급시킬 수 있는 「군인사법」 일부개정안을 7월 18일에 입법예고 한다. 지금까지 군인의 특별진급(현역병 포함)은 「군인사법」에 ‘전사 및 순직자의 추서진급과 전투나 국가비상사태 시 유공자’로 한정되어 있다 보니, 전투나 국가비상사태가 아닌 평시에는 사실상 ‘전사 및 순직자의 추서진급’ 외에는 특별진급 할 수 없었다. 그래서 ‘JSA 귀순자를 구한 장병’처럼 육군공로훈장(미군)을 수상하고도 최저복무기간이나 복무연수 등으로 진급에 대해 언급조차 하지 못하는 현재의 제도를 개선하고, 사기진작과 복무활성화를 위해 ‘특별진급’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국방부는 특별한 공적이 있는 경우 최저복무기간에 상관없이 진급이 가능하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군인사법」의 특별진급에 ‘복무 중 특별한 공적이 있는 사람’을 포함하여 최저복무기간과 상관없이 진급 가능하도록 개정한다. 「군인사법」이 개정되면 같은 법 시행령에 ‘복무 중 특별한 공적이 있는 사람’에 대한 세부기준을 마련하
국방부는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연말까지 국방 분야에서 사용되는 행정용어를 쉽고 바른 용어로 바꾸어 나갈 계획이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지난 6월 국방부, 합참의 주요 직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어려운 한자어나 일본식 용어 등 군에서만 쓰이는 용어를 찾아내 적극적으로 다듬고 개선할 것을 강조한 바 있다. 예로, 시방서(→설명서), 시건장치(→잠금장치), 구보(→달리기) 등은 그동안 국방 분야의 문서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표현이다. 앞으로는 국방 분야에서 이와 같은 낯선 한자어와 일본어 투 표현을 비롯한 부적절한 용어가 사라진다.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 추진계획」은 크게 세 갈래로 나누어 추진한다. 우선 국방 분야에서 사용하는 어려운 용어를 찾아내 다듬을 계획이다. 국방부 부서별로 개선할 용어를 찾아내고, 장병과 국민을 대상으로도 공모를 통해 다듬을 필요가 있는 용어를 발굴한다. 내부 안내판과 표지판 등의 문구는 우선 바로잡기로 하였다. 국방 분야의 언어 사용 실태(實態)를 전문가를 통해 연구하여 올바른 국방 용어를 정립하는 방안을 세우고, 연말에는 「국방 분야 공공언어 사용 지침서」를 발간해 국방 기관 전체에 배포할 계획이다.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대부분 보행 중 발생 행정안전부, 교통사고 다발 어린이보호구역 특별 점검으로 근본적 개선 추진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교통사고가 잦은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행정안전부, 교육부, 경찰청, 지자체, 도로교통공단, 민간전문가가 함께 지난해 발생된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 구역 3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사고 특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충남 천안지역 초등학생들이 11일 노란색으로 칠해진 학교 앞 건널목을 건너고 있다. 전체 교통사고 68건 중 55건(81%)이 보행 중에 발생하였고 방과 후 집으로 귀가하거나 학원으로 이동하는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에 가장 많은 23건(34%)의 사고가 발생했다. 월별로는 6월에 13건(19%), 3월에서 5월과 8월에서 9월에 각 7건(각 10%) 순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와 개학기 등 취약시기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년별 사망사고는 취학 전 어린이 및 초등학교 저학년이 많았고 지난해 사망자 8명은 취학 전 2명,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제70주년 제헌절을 맞이하여 1987년 제9차 헌법 개정과 관련된 현경대 전 국회의원(제11․12․14․15․16대)의 기증 기록물을 7월 16일, 관련 해설과 함께 국회기록보존소 홈페이지(http://archives.nanet.go.kr)에 공개했다. 기증 기록물에는 1987년 국회에서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할 당시부터 우리나라 최초의 여야 합의 개헌안인 제9차 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기까지의 과정이 가감 없이 담겨 있다. 현경대 전 의원은 지난 2017년 12월 15일, 제9차 헌법 개정 당시의 관련 기록물 총 386건(3천323면)을 국회기록보존소에 기증했다. 현경대 소위원장(가운데) 등 국회 헌법개정안기초소위원회 기념서명(1987). 이번에 공개한 기록물은 총 173건으로, 6·29 선언 직전 구성된 헌법개정특별위원회 관련 기록물인 「헌법개정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간사회의 결과 등 공문서 및 자필 메모 35건을 비롯하여, 8인 정치회담에서 작성된 「개헌협상 중간보고 및 합의사항」, 「헌법개정에 관한 협상결과」 등 107건, 개헌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되는 과정에서 작성된 「대통령중심 직선제 개헌안 검토」,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원장 최영식, 이하 국과수)은 베트남 형사과학원 소속 DNA분야 감정인 20명을 초청하여 7월 16일부터 기본연수 2주(20명), 심화연수 3주(4명) 총 5주 동안 DNA분야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한국의 최첨단 DNA감정기법을 전수하여 신속·정확한 범인검거부터 국민의 인권보호를 위한 과학수사까지 베트남 치안 역량을 강화시키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국과수에서 진행되는 기본연수는 최영식 원장의 ‘법과학의 발전과 미래’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한국 법과학의 발전사와 아시아 법과학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법과학이 법정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와 증거물의 무결성을 유지하기 위한 한국의 체계화된 증거물 관리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기본연수와 심화연수가 결합되어 있는 프로그램으로 고도화된 DNA분석기법 뿐만 아니라 DNA분석을 활용한 DNA 데이터베이스, DNA 품질관리 및 대량재해 신원확인 시스템을 소개하여 국과수 DNA 감식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범죄 현장증거물의 A-STR, Y-STR 분석기법, 동·식물, 미생물 등 법생물학적 감정기법, 메틸레이션을 통한
국토교통부(장관김현미)가 운영하고 있는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VMIS)에 따르면 2018년 6월 말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2017년 말에 비해 약 1.6% 증가한 2천2백88만2천35대로 집계되어, 인구 2.3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세가 전반적으로 둔화추세이기는 하나, 1인 가구 증가, 소비자의 세컨드카 수요 등으로 당분간 완만하지만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여 올해 말에는 자동차 2천 3백만 대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국산차는 2천84만 대(91.1%), 수입차는 204만 대(8.9%)로 수입차 점유율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친환경자동차로 분류되는 하이브리드, 전기, 수소자동차는 39만 대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3%에서 1.7%로 늘어났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부의 친환경차(Green Car) 보급확대 정책과 국민들의 높은 관심에 따라 전기차는 3만6천835대를 등록하여 1년 만에 2.3배, 수소차는 358대로 2.4배, 하이브리드차는 35만5천871대로 1.3배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구당 보유차량 증가추세에 따라 기존 차량
국회는 2018년 7월 13일 제362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제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부의장 선거를 실시하였다. 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희상(경기 의정부시갑, 6선) 의원이 총 투표수 275표 중 259표를 얻어 제20대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됐다. 문희상 신임 국회의장은 당선인사에서 “후반기 국회의장의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두렵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정치인생 40년의 경험과 지혜를 모두 쏟아 혼신의 힘을 다해 역사적 소임을 수행할 것을 엄숙하게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 의장은 “후반기 국회 2년은 협치를 통해 민생이 꽃피는 국회의 계절이 되어야만 한다. 새 정부 출범 1년차는 청와대의 계절이었지만 2년차부터는 국회의 계절이 돼야 국정이 선순환 할 수 있다”면서 “집권 1년차에 발표한 청와대의 수많은 개혁 로드맵은 반드시 국회의 입법을 통해야만 민생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문희상 국회의장 또한 문 의장은 “촛불혁명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면서 “촛불혁명을 제도적으로 완성하고 의회주의가 만발하는 세상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문 의장은 이어“국민
국방부는 7월 12일 국방부 중회의실에서 위원장인 송영무 국방부장관 주재로 ‘군인복무정책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군인복무정책심의위원회는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군인의 기본권과 의무, 기본정책의 수립, 군인복무와 관련한 법령과 제도 개선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기구이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군인복무정책 심의위원인 합참의장, 각 군 참모총장, 해병대 사령관과 이영하 호남대 초빙교수 등 민간 심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내 성폭력 근절 대책과 군인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에 대한 대책에 관해 논의하였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군 조직문화 개선 필요성을 공감하고 국방부 성폭력 사건 처리 및 통합지원을 위한 성폭력 전담기구 신설과 국방부 양성평등 위원회(가칭) 구성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군인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관련, 과거의 악습을 끊고 군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근본적 개혁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송영무 국방부장관은 “군내 구조적 성폭력을 완전히 근절하고, 군의 불법 정치개입이 국군 역사에서 마지막이 되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하여 국민적 요구에
국방부는 7월 12일 오후 2시 서주석 차관 주관으로 「군 재난 대응능력 강화 추진 회의」를 개최하였다. 회의에는 국방부(군수관리관, 계획예산관)와 재난 및 탐색구조 임무를 담당하고 있는 각 군 본부(군수참모부장), 합참, 특전사령부, 해병대사령부 담당 및 소방청, 산림청, 해양경찰청 등 재난‧안전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진, 산불, 집중호우, 선박 사고 등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국가적 재난에 대한 군의 재난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소방청,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군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중점 논의하였다. 긴급구조능력 강화를 위해 군의 오래된 구조장비를 빠른 시일 내 신형 장비로 교체하고, 소방청은 재난구조부대 구조 요원의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과정을 새롭게 만들기로 하였다. 지진, 산불 등 대형 재난이 발생하면 해병대 신속기동부대를 즉각 투입하여 재난복구의 대응시간을 줄일 계획이다. 선박 사고 등 해상에서의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탐색 및 구조를 위해 해군-해양경찰청 간 조난자 탐색구조 훈련을 확대한다. 이외에도 국가적인 재난 극복을 위해 재난 유형별로 대응계획을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국민 참여로 함께 만든 성평등 힙합 음원 ‘해야 해’(작곡‧프로듀싱 루피)를 7월 13일 일반에 공개하고, ‘카카오 브런치’에서 무료 배포한다. 여성가족부는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성평등 체감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 4월부터 힙합 가수 루피와 함께 음원 제작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 기간 중 4월 24일부터 5월 27일까지 한 달 간 여성가족부의 ‘카카오 브런치’와 ‘페이스북’에서 댓글로 받은 성평등 실현에 대한 국민 바람(총 195개 접수)이 가사에 활용됐다. ‘해야 해’는 미디엄 템포의 서정적이면서 세련된 힙합곡으로 루피가 직접 작곡하고 프로듀싱한 곡이다.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에 의해 여성과 남성에게 주어지는 사회적 굴레와 불합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으로 시작하며, 이제는 상대에게 상처주지 말고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해야 해’ 음원은 국민 누구나 여성가족부 카카오 브런치(https://brunch.co.kr)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고, 카카오TV (https://tv.kakao.com)에서 음원 제작 과정을 담은 뮤직비디오도 감상할 수 있다. 제작에 참여한 가수 루피는 “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무더운 여름 휴대성과 간편성으로 사용량이 늘고 있는 휴대용 선풍기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며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올해 4월말까지 휴대용 선풍기와 관련하여 총 40건의 사고가 접수되었다. 특히, 2017년에는 33건으로 2016년 4건에 비해 8배 이상 증가하였다. 주요 사고 원인으로는 폭발이나 화재, 과열, 발연 등이 20건(50%)으로 가장 많았고, 손가락 눌림‧끼임으로 다치는 사고도 2건 발생하였다.
법제처(처장 김외숙)는 7월 13일 자치법규를 입안할 때 적용되는 일반적인 기준을 종합․정리한 「자치법규 입안 길라잡이」를 발간했다. 4년 전에 발간한 「자치법규 입안 매뉴얼」에 법령 제정․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최신 판례‧주요 의견제시 사례‧자치법규 입법례 등을 보완‧정비한 것이다. 「자치법규 입안 길라잡이」는 자치법규를 제정‧개정할 때 알아야 하는 법리적 쟁점이나 입법기술적 사항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정리한 책으로, 자치법규 입안의 기본원칙, 총칙‧본칙‧부칙의 세부 입안기준, 자치법규의 개정‧폐지 방식, 용어와 표현, 문장 작성의 원칙 등이 상세하게 담겨 있다. 법제처는 이번에 개편된 새 책자를 지방자치단체(의회 및 교육청 포함)를 비롯해 국회, 법원,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600여개 기관에 배포한다. 또한, 국민 누구나 법제처 홈페이지(www.moleg.go.kr)를 통해 손쉽게 전자파일로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외숙 법제처장은 “「자치법규 입안 길라잡이」가 자치법규를 입안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법적인 문제에 대한 해답의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