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구미시는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비상경제대책T/F 협의회, 자문단 위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제대책T/F 4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관광‧복지‧건설‧농촌 5대 경제 분야의 그동안 추진 실적과 신규과제 현황을 공유하고, 공동위원장인 김장호 시장과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주재로 지역업체 사용 활성화 기반 마련, 인구 활력 제고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민생경제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비상경제대책T/F는 민선 8기 김장호 시장 취임과 동시에 1호 시책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개하고자 분야별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그 동안 여러 차례의 협의회 및 자문단의 의견 수렴, 대책반별 실무회의를 거쳐 5개 분야에서 213개 사업을 발굴해 2조 1,978억 원 규모의 민생경제 예산을 집중 투자하고 있다. 이러한 비상경제대책TF 활동에 힘입어 다양한 민생경제 지표들의 의미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올해 구미시는 역대 최초로 예산 2조 원 시대를 열고, 민선 8기 총 4조 3천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으며, 원룸 공실률 감소(2023년 상반기 대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박연재 청장)은 먹는 물 및 하수도시설 취약지역에 대하여 상‧하수도 인프라 확대를 위한 358개 시설에 6,27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후 정수장‧상수관망 개량, 도서식수원 개발, 정수장 소형생물 구축, 하수처리장 설치, 하수관로 정비 등이다. 특히, 가뭄에 취약한 도서지역의 안정적 식수원 공급을 위해 해저관로, 해수담수화 시설이 조기에 설치될 수 있도록 417억원을 지원하고, 물 복지 사각지대인 상수원 산간마을에 광역‧지방상수도 연결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지역민이 먹는 물에 불편이 없도록 민생 안정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지역에 비해 하수도 보급률이 현저히 낮은 농어촌 등 취약지역에 보편적 환경 복지 실현을 위한 하수처리장 설치비 1,745억원을 지원하고, 국지성 강우 대비를 위한 도시침수 대응사업으로 환경 재난을 예방하는데 69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그동안 소홀했던 농어촌 및 도서지역 등 취약지역 민생 현안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상반기 내 적극 투자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니들이 게 맛을 알아?’ 광고에 사용되어 한창 유행하던 말이다. 여러분은 어떠한가 게 맛을 알고 있는가? 게가 다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을 가진 이들을 위해.. 울진이기에 특별할 수 밖에 없는, 울진대게와 붉은 대게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임금님 수라상의 명품에서 7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까지. 대게는 다리가 대나무처럼 길고 마디가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동해의 수산물 중에서도 귀한 몸인 대게는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다고 할 정도로 그 맛이 일품이다. 울진 평해읍 거일리에는 ‘울진대게유래비’가 있는데 그 내용을 간단히살펴보면, ‘동국여지승람과 대동지지 등에 자해로 기록된 울진대게는 14세기 초엽인 고려시대부터 울진의 특산물로 자리잡아 왔다’한다. 오랜 역사를 지닌 울진대게는 그 명성을 지금도 이어가고 있다.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인지도, 만족도, 충성도, 경쟁력등을 평가 분석하여 순위를 정하는 국가브랜드 대상을 2023년 수상하며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전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귀하신 몸. 대게는.. 울진 바다에 살면서 더욱 특별해진다. 왕돌초, 그곳에 울진 대게가 산다! 후포항에서 동쪽으로 23km 정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이 1월 22일부터 2월 16일까지 26일간 설 명절 대비 먹거리 안전을 위한 특별점검반을 가동 중이다.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에는 외사경찰관 23명이 투입되며, 중점 단속대상은 △농·수·축산물의 밀수 및 유통행위, △원산지 둔갑 판매행위, △매점매석 등 사재기로 인한 시장 유통질서 교란행위, △유통기한 경과 등 폐기대상 식품의 판매 등 먹거리 안전 위해 행위이다. 특히, 해양경찰 특별점검반은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국민불안 해소와 안전한 수입 농·수산물 유통질서 확보를 위해 소비자들께서 많이 찾는 수산시장,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의 수입산 먹거리 원산지 표시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원산지 단속에 적발될 경우, 원산지 허위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원산지 미표시는 5만원~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추가로, 특별점검반은 지난해 서해안 밀입국, 진도 밀항 시도 등 국경침해범죄에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해상을 통한 밀입국 등 국제범죄 예방활동도 병행 예정이다.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 “설 명절 전·후 불법 농·수산물 유통 차단 및 국제성 범죄 예방으로 국민
▲지난 26일 불국사에서 설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농협상품권 300만원을 불국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신라천년의 전통사찰 불국사(주지 종천스님)에서 지난 26일 설 명절을 맞이해 불국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달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농협상품권 300만원(10만원권 30장)을 기탁했다. 불국사에서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상품권을 기탁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부처님의 자비를 나누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종천 주지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부처님의 은덕이 곳곳에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달규 불국동장은 “매년 온정을 베풀어 상품권을 기탁해 준 불국사에 항상 감사드리며, 부처님의 자비로움이 전해지도록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9일 뉴스타수출포도작목반에서 프리미엄 샤인머스켓 수출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뉴스타수출포도작목반(반장 신길호)은 최고 품질 샤인머스켓 수출을 위해 조직됐으며, ‘프리미엄 농산물 수출단지’ 조성 후 꾸준하게 수출을 추진하고 있는 작목반이다. 이번 설 명절을 맞아 프리미엄 샤인머스켓을 홍콩으로 수출하는 것으로, 홍콩에도 영천 프리미엄 샤인머스켓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타수출포도작목반 신길호 반장은 “점점 치열해지는 국제 샤인머스켓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품질관리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선별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으며, 최고 품질의 프리미엄 샤인머스켓 생산과 수출로 국내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명환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9일 수출을 위한 상차식에 참석해 “국내 샤인머스켓 가격이 조금 회복되어 농가의 시름이 약간은 덜어졌으나, 뉴스타작목반의 수출을 시작으로 다른 작목반의 수출도 이루어져 농가 소득이 증가하길 기대한다.”라며 수출 상차식을 지켜보았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지난 26일 자산동 소재인 자동차 부품회사 너울(대표 정현규)에서는 ‘희망2024나눔캠페인’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너울 대표 정현규는 현재 자산동 9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김천복지재단에 기부해온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기탁자들은 “평소 노인, 장애인 등 소외 계층에 관심이 많아 지역복지에 이바지하는 마음으로 기부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과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신기 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 업체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한파에도 이웃사랑의 훈훈함이 느껴진다. 소외되는 이웃 없이 더불어 잘 사는 자산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6일 죽도시장 내 전통시장상인연합회 사무실 현판식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26일 열린 포항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포항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 주최로 죽도시장 내 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전통시장상인연합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 시장은 새롭게 마련된 상인연합회 사무실의 현판식에 참석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상인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26일 열린 포항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 또한 포항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 회원들은 이날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으며, 간담회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허창호 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은 “전통시장의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및 공동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의 새로운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상인들부터 친절과 청결 등에 더욱 신경 쓰면서 많은 사람이 전통시장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구미도시공사(사장 이재웅) 구미시승마장은 유소년승마단 학부모회(자모회)에게 지난 1월 24일 강습용 마필을 전달받고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기증받은 제주마 “깨비”는 밤색의 제주마로서 체형이 장애물 훈련에 적합하고, 품성이 온순하고 활발하여 승마 강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구미시승마장은 총 43필의 강습마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유소년과 이용회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별 다양한 강습과 승마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소년승마단 학부모회 김시영 대표는 “이번 승용마 기증을 통해서 더 많은 미래 승마 인재들이 양성되길 바라며, 구미시승마장과 유소년승마단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강습용 말을 기증해준 유소년승마단과 학부모회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마필 기증으로 유소년 및 이용회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강습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유소년승마단 및 구미시승마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습용 말을 기증해준 구미시승마장 유소년승마단은 2023년 기준 5개의 전국승마대회에서 총 49부문을 입상하는 탁월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대산파크골프장 운영 정상화를 위해 창원시파크골프협회(이하 ‘협회’)와 지난해 9월부터 여러 차례 협의하였으나 협회가 현행법상 위법임에도 운영권을 요구하면서 계속 무단 점거 및 시설정비공사를 방해해 정상화가 늦어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국유지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현행 법령상 민간단체에 위탁 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으며, 지난해 9월 창원시에 하천 점용허가를 내어 준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도 허가받은 점용 토지 또는 시설을 다른 사람에게 전대·임대는 불가하고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점용허가가 취소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런데도 협회에서는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대산파크골프장 시설 운영권을 계속해서 요구하고 있으며, 시가 창원레포츠파크 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대산파크골프장을 창원레포츠파크에 운영을 위탁하려 한다고 하는 등 사실이 아닌 것을 허위 날조하여 협회 회원 및 시민에게 가짜뉴스를 계속적으로 전파하며 선동하고 있다. 시는 이에 대하여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협회에서는 지난 2019년 9월에 우리 시와 맺은 대산파크골프장 관리 운영 위 수탁 협약에서도 일반시민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치안감 김인창)은 설 명절을 맞아 국민들이 안심하고 고향을 방문 할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27일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 설 연휴 최일선 현장인 마량파출소를 방문해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설 연휴 빈틈없는 해양 안전관리와 해양사고를 대비해 상시 긴급대응태세를 유지할 것을 지시 하는 한편, 마량항 등 주요 항포구, 선착장 및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도 점검했다. 김인창 서해청장은 “선제적인 안전관리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해상 순찰을 강화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1.24 부터 2.12까지 20일간 설 연휴를 대비하여 해양 안전관리 종합 대책을 수립하여 다중이용선박 항로 경비함정 전진 배치, 연안 해역 순찰 강화 등으로 해양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1월 29일 15시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광주지역 환경부 소속ㆍ산하기관*과 합동으로 일반시민 대상 ‘미세먼지 줄이기 동참 캠페인’을 실시한다. 영산강홍수통제소, 영산강물환경연구소,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영ㆍ섬유역본부, 무등산국립공원, 한국환경보전원 호남지사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난방 사용 및 대기 정체 등에 따른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여 시행하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알리고 생활 속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 캠페인은 ‘미세먼지 줄이기 선언’을 시작으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내용’ 게시와 관련 리플릿을 배포하며, 광장에서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행동 구호 외치기’를 추진한다. 또한, 푸른 하늘을 위한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동참 투표’ 공간을 마련, 시민들의 실천다짐을 약속하는 참여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푸른 하늘을 위해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추진과 함께 시민들의 생활 속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거제시는 고현항 항만재개발 3단계 사업으로 조성된 고현항 매립지에서 중곡, 오비지역을 연결하는 신설 교량(고현항교)과 유로스카이 아파트 옆 근린공원(한길공원) 등에 대하여 공사 준공 전 사용 승인을 받은 일부 시설물을 조기 인수해 오는 2월 1일 오전 11시부터 시민들에게 개통(개방)한다고 밝혔다. 고현항 항만재개발 사업 3단계 공사는 2023년 12월에 완료되었으나, 승인기관인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의 준공과 시설물이 거제시로 이관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중곡동에서 장평동으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을 분산하고 지난해 11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고현항매립지 유로스카이 아파트 주변 공원인 한길공원을 조기 사용할 수 있도록 마산지방해양수산청과 거제시, 시행자인 빅아일랜드인거제PFV(주)와 실무 협의를 통해 준공전 사용 승인 절차를 이행하여 3단계 일부 시설을 조기 개통(개방)하게 되었다. 금번 조기 개통하는 고현항교는 175억원을 투입하여 길이 260m 교량으로 4차선 도로, 자전거도로, 인도로 구성되어 있고 또한 고현항교 개통으로 중곡동과 연초면을 잇는 신오1교도 63억원을 투입하여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하였고 유로스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안군 칠원읍은 혹한기 취약계층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는 ‘홀로어르신 굿모닝사업’을 칠원읍 안심파수꾼단과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홀로어르신 굿모닝사업’은 지난해 혹서기에 이어 한파에 취약한 홀로어르신 134명을 대상으로 칠원읍 및 안심파수꾼단과 일대일(1:1) 결연으로 매일 안부 전화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상시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5개 지역사회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칠원읍 안심파수꾼단은 안부확인을 통해 홀로어르신에게 식사 등 일상생활 문제는 없는지 파악하고, 한파 시 외출자제 및 실내보온유지 등 안전수칙을 알리며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화 연락이 되지 않는 어르신은 직접 방문해 안전 확인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조일호 칠원읍장은 “혹한기에 취약한 홀로어르신들께 칠원읍과 칠원읍 안심파수꾼단이 안부확인을 통해 어르신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제공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하동군은 진교면 술상마을 앞 방아섬에서 민박을 운영하는 ‘기부천사’ 류정승(80) 씨가 설 명절을 앞둔 26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류정승 씨는 2009년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2011년부터 지금까지 총 5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함으로써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행사에 후원하고,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하동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한 이웃돕기 모금계좌인 행복1004 이음뱅크로 입금돼 하동군의 이웃돕기 및 사회복지사업에 수시 사용될 예정이다. 류정승씨는 “나눔을 계속 이어가고 싶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민족 큰 명절 설을 맞아 어려운 취약계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15년째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류정승 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설을 맞아 기탁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