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섬·연안 생물자원 조사·발굴 연구’ 등을 통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섬 지역에서 국내 미기록종 곤충 45종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연구진이 이들 미기록종을 분석한 결과, 55.5%인 25종이 열대·아열대성 곤충이며, 나머지 20종은 온대·냉대성 곤충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확인된 열대·아열대성 곤충들은 일본 오키나와, 인도 등 적도와 가까운 저위도 지역에서 주로 분포하는 종들이며, 제주도에서 ‘닮은모래가는납작벌레’ 등 6종, 거제도에서 ‘푸른줄까마귀왕나비’를 포함한 5종이 발견되는 등 우리나라 남부 섬 지역을 중심으로 발견되었다. 우리나라는 여름과 겨울의 기온 차이가 뚜렷한 온대 기후에 속하기 때문에 저위도의 더운 기후에 서식하는 생물들이 발견되는 현상은 기후변화의 환경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섬 지역은 외래 생물들이 처음으로 유입되는 주요 지점이자, 내륙으로 확산되는 중간 관문이기 때문에 정밀한 조사를 통한 생물상 변화 파악이 중요하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가거도, 흑산도 등 원거리 섬과 제주도, 울릉도 등 국내 주요 섬에서 곤충, 어류, 지의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은 11월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기존 자발적 협약 80개소에 더해 새롭게 민간발전사 및 제지업, 식품업 등 제조사 13개소를 추가하는「제7차 계절관리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사업장에서 대기오염물질(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먼지)을 법적 배출농도기준보다 10% 이상 저감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대기오염방지시설 운영관리 강화, △환경시설 개선 투자 등 자발적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감축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이번 13개소 사업장과 새롭게 협약을 추진함으로써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93개소(기존 80개소)와 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협약 참여사업장을 확대함으로써 제7차 계절관리제 기간 산업부문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추가 감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계절관리제가 시행된지 7년이 되는 해로 제도 시행 이후 대기질 개선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라며,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민관 공동협력이 계절관리제 성공의 디딤돌인 만큼 사업장에서는 적극적인 대기배출 저감 대책 이행에 최선을 다
▲행사 포스터.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1월 2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카프리초(북구 만덕동 소재) 내 반려견 운동장에서 「댕댕 선데이(반려동물 동반 피크닉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동물보호의 날(10.4.)」을 맞아 시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개최한 ‘제1회 동물보호의 날(9.27.~28.)’의 후속 행사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도심과 자연이 함께하는 공간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힐링하는 경험을 느껴볼 수 있다. 25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악 콘서트와 함께하는 피크닉 체험 외에도 펫 캐리커처,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댕댕놀이터(미니 어질리티 체험)를 통한 다양한 추억 만들기가 준비되어 있다. [메인행사] 국악 콘서트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동반 피크닉 체험, 제2회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수상자 5명)이 진행된다. [부대행사] 또한 ▲팻 캐리커처 ▲댕댕놀이터(미니 어질리티 체험) ▲제1회, 제2회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부산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
▲협약식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18일 오전11시 교육청 회의실에서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김종민)과 ‘역사·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하고 평화·인권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두 기관은 앞으로 교원 연수, 교육자료 공동 개발, 학생 참여형 교육활동 운영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은 인적·물적 자원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교원 연수 및 학생 참여형 교육활동 지원, 역사·평화·인권교육 관련 사업 공동 추진 등을 중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토론 중심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두 기관이 보유한 교육 자원을 공동 활용하며 지속 가능한 역사·평화·인권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 모습.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역사·평화·인권 교육을 더욱 내실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주4·3평화재단과 함께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종
▲문경-안동선 국회토론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은 11월 1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문경~안동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임이자 국회의원(문경·상주)과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장철웅 안동시 부시장, 김대식 문경시 부시장, 강상기 예천 부군수 등 경북 관계자와 김기현·구자근·강명구·강선영·이달희·이상휘·한지아 국회의원을 비롯한 다수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최진석 철도경제연구소 소장, 오동익 ㈜티랩 교통정책연구소 박사, 김형준 경일대학교 교수, 배용수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박사 등 학계와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석해 논의의 깊이를 더했다. 토론회에서 논의된 문경~안동 철도 노선은 현재 기본설계에 포함된 문경~김천 철도 노선과 중앙선을 연결하는 핵심 노선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시 경북을 동·서로 잇는 새로운 횡단축이 완성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경북 행정의 중심인 도청의 광역 행정기능이 강화되고, 향후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기업·기관의 효율성 향상에도
▲금연구역 합동점검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함양군 보건소는 금연구역 내 흡연을 예방하고 주민 건강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11월 13일부터 25일까지 금연구역 점검·단속 합동 조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을 사전에 차단하고, 간접흡연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려는 조치로, 함양경찰서와 한국외식업중앙회 함양군지부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유치원·어린이집·학교시설 경계 30m 이내의 구역, 공공청사, 의료시설 등 공중이용시설, 음식점 및 모든 실내사업장, 공장 및 복합 용도의 건축물 등 법적으로 지정된 금연구역이다. 금연구역에서 흡연이 이루어질 경우 과태료 부과 등의 단속이 이루어진다. 또한 이번 기간 금연 캠페인과 생활 지도, 보건소 금연 클리닉 서비스 안내 등을 병행하여 주민들의 금연구역 인식 제고와 준수 유도,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추진된다. 함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은 다른 주민들의 건강에 직접적 피해를 줄 수 있다”라며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금연구역 준수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장관은 11월 19일 국방컨벤션에서 준장 진급 예정자 및 ’24년 6월 1일 이후 준장으로 진급한 인원 총 89명에게 삼정검을 수여하였다. 삼정검은 대통령 하사품*의 하나로서 국가와 국민에 대한 충성심과 사명감을 고양하기 위해 1983년부터 대통령 재가 직위인 중요부서장에게 수여한 이후 1987년부터 준장 진급장성에게 수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전통검인 사인검의 형태로 제작하고 있다. 삼정검은 육·해·공군의 3군이 일치하여 호국, 통일, 번영의 정신을 달성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준장 진급자에 대한 삼정검 수여는 2017년까지는 장관이 수여하였으며,2018년부터 대통령 주관으로 매년 연초에 1회 실시하고 있다. 다만, 올해 초 시행 예정이었던 삼정검 수여식은 비상계엄 후속 조치 등의 상황에 따라 오늘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진행하였다. 대통령의 해외순방 일정 등으로 인해 친수가 제한되고, 이미 대상자들이 10개월여의 장기간 삼정검을 수여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진급자의 명예, 군 사기진작 등을 고려해 더 늦지 않게 수여해야 한다는 의견을 고려하여 올해에 한해 국방부장관이 위임 수여한 것이다. 국방부장관은 이 자리에서 진급자 및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11월18.일 국방부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국방인공지능(AI) 추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국방안보분과 위원장, 각군 참모차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국방인공지능(AI) 정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면서, 국방AX(AI 전환, AI Transformation)에 대한 정책 의지를 공유하였다. 국방부는 그동안 인공지능(AI) 기반 유무인 복합체계 구현 실증계획 및 민간기업의 국방데이터 접근성 개선 추진방안 등 인공지능(AI) 관련 전략과 활용 방향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지속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AI액션플랜(안)」국방 분야 과제 및 국방AX 추진전략, 2026년 국방AX 핵심추진 사업계획 등을 점검함으로써, 국방 AX에 대한 추진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국방부는 국방AX 추진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국방 인공지능(AI) 역량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단기적으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행정업무 효율성
▲동해해경이 해안가 일대 마약류 집중 합동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17일, 동해권 해안 일대에서 마약류 유입 차단을 위한 합동 수색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색은 최근 국내 해안에서 중국 차(茶) 포장 형태로 위장된 케타민이 잇따라 발견된 데 따른 조치다. 합동 수색에는 동해해양경찰서를 비롯해 동해청 마약수사대 동해경찰서, 동해세관, 해군1함대 등 관계기관 약 30여 명이 참여해 해안가 전역을 중심으로 마약 의심물질을 집중 탐색했다. 이어서 지역 주민들에게도 협조를 요청했다. 해안가에서 정체불명의 밀봉 용기나 분말 형태 물질 발견 시 직접 만지지 말고 즉시 해경 또는 관계기관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동해해경은 17일 동해권 수색에 이어 오는 20일 삼척권과 울릉권 해안에서도 동일한 방식의 합동 수색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동해해경이 해안가 일대 마약류 집중 합동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해외 해상운송을 통한 마약류 유입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해안가 표류물에 대한 지속적 감시가 매우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마약류가 국내로 유입되는 것을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장날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제천경찰서(서장 김태경)는 18일 모범운전자 제천지회(회장 최지원), 제천시 교통과, 시민안전과 등 20명이 함께 제천역전시장 오일장을 찾아 ‘장날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오일장에 맞춰 시장 주변 교통 관리와 함께 장날에 방문하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전중 보행자 보호 의무, 보행중 안전한 보행 방법’ 등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장날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사진. 특히 가을철 늦어진 일출 시간과 빨라진 일몰 시간으로 인해 야간시간 대 보행자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어르신을 대상으로 ‘녹색신호에 횡단보도로 건너기’, ‘보행 3원칙(멈추고, 살피고, 걸어요)’과 ‘야간 보행 시 밝은 옷 입기’를 홍보했다. ▲장날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단체 사진. 이윤정 교통과장은 “제천경찰은 연말까지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교통 안전 대책을 추진중”으로 “교통문화 개선을 위한 교육, 홍보, 캠페인을 비롯하여 주요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 등 전방위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