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넘기 남고부 대양고. (대한뉴스 운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학생 선수단이 지난 17일 막을 내린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 우승 5팀, 준우승 7팀, 3위 10팀 등 좋은 성과를 거두며 부산의 학교 스포츠 저력을 확인시켰다. ▲피구 남초부 화정초. 26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주말을 이용해 부산 등 전국 16개 시도에서 나눠 열린 이번 대회에 부산시교육청은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종목별 1위를 차지한 초등부와 중학부 각 30팀, 고등부 20팀 등 모두 80팀을 17개 종목에 부산 대표로 출전시켰다. 17개 종목은 치어리딩, 스포츠스태킹, 연식야구, 티볼, 줄넘기, 배구, 넷볼, 축구, 피구, 풋살, 족구, 탁구, 농구, 배드민턴, 킨볼, 플로어볼, 플라잉디스크 등이다. ▲스포츠스태킹 남중부 동아중. 부산 선수단은 북구 화명동 화정초등학교가 피구 종목에서 남·여 동반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동아중이 스포츠스태킹 종목 남자부, 대양고가 줄넘기 종목 남자부, 부산중앙고가 킨볼 종목 남자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화정초는 이번 대회 남녀 동반 우승을 넘어 2년 연
▲서진수 대회장 인사말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한국 문화예술의 발전과 나이를 뛰어넘는 시니어 여성의 아름다운 도전을 기리는 대형 이벤트, '2025 제16회 한국문화예술대상 시상식'과 '월드미세스 시니어 선발대회'가 11월 26일 수요일 오후 5시, 부산 농심 호텔 허심청 2층 대청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열정과 예술혼이 한데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문화 예술인 격려와 시니어 세대의 도전을 조명하며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파했다. ▲황영이 조직위원장 환영사 하고 있다. 문화예술대상, 각 분야 명인에게 영광 수여 이날 시상식에서는 순수 예술부터 대중 예술에 이르기까지 한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예술인들에게 한국문화예술대상이 수여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전영희 부대회장. 변영주 후원회장, 서진수 대회장, 김현숙 디자이너 한복명인. 이경 아나운서, 김현. 특히,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 명인 김현숙 디자이너의 특별 패션쇼 왕후의 시간여행'은 전통 한복에 현대적인 해석을 가미한 독창적인 의상을 선보이며, 한국 고유의 왕후 복식의 아름다움을 시대를 초월하는 예술적 감각으로 표현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월드미세스 시니어
▲인공지능(AI) 문화를 선도하는 한국장학재단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그 결과, 총 31만 명에게 1조 337억 원의 대출을 지원하였고, 전년 동기 대비 301억 원(3.0%↑) 증가했다. 이는 등록금 대출액은 187억 원(3.1%↑) 증가, 생활비 대출액은 114억 원(2.8%↑) 증가한 수치이다. 2025년 연간 학자금대출 지원액은 2조 1,771억 원으로 전년 대비 861억 원(4.1%) 증가 이 중, 취업 후 상환(ICL) 대출액은 356억 원(8.3%↑) 증가하였고, 일반 상환 대출액은 55억 원(1.0%↓) 감소했다. ICL의 경우 학부생 대출액이 296억 원(7.6%↑) 증가하였고, 대학원생 대출액은 60억 원(16.0%↑) 증가했다. 반면, 일반의 경우 학부생 대출액이 203억 원(7.8%↓) 감소하였고, 대학원생 대출액은 148억 원(4.7%↑) 증가했다. 이는 ’24년 2학기부터 시행된 ICL 이자면제 확대* 효과가 ’25년 2학기에 이르러 본격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 기초·차상위·다자녀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11월 25일(화) 나인트리호텔(종로구 소재)에서 ‘노사공동 반부패·청렴 동행’을 선언하며 신뢰받는 조직문화 구축 의지를 공식화했다. 이번 선언은 기관 운영 과정에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선언에는 근로자대표와 사측대표가 함께 참여해 ▲부패행위 예방, ▲내부통제 준수, ▲윤리적 의사결정 실천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행정 투명성을 높이고 부패행위를 근절하는 등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올해 반부패·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표어 공모 및 제작, 윤리경영 체계 구축을 위한 내부통제 위험요인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또,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을 통해 반부패·청렴 교육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의 교육으로 윤리경영에 대한 임직원의 이해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앞으로도 4대 부패(금품수수, 재정 비리, 권한 남용, 불법 알선·청탁)의 근본적 해소를 위한 임직원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관련 교육에 힘 쓸 계획이다. 한국노인인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청렴 실천 의지 공식화로 업
▲울산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울산시는 오는 12월 15일부터 ‘제36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149명을 대상으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교부한다고 밝혔다. 자격증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시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등기발송 서비스를 통해 교부받을 수 있으며, 해당 서비스는 11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5일간) 큐넷(http://www.q-net.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제36회 공인중개사 시험은 지난 10월 25일 1차와 2차가 동시에 실시됐으며, 최종합격자는 11월 26일에 발표됐다. 전국에서 1차 시험 대상자 10만 8,381명 중 8만 387명이 응시해 1만 8,901명이 합격했고, 2차 시험 대상자 5만 8,162명 중 3만 3,247명이 응시해 1만 686명이 최종 합격했다. 울산 지역에서는 1차 시험 대상자 총 1,605명 중 1,179명이 응시해 238명이 합격했다. 2차 시험 대상자 807명 중 474명이 응시해 149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이는 지난해 217명 대비 31% 감소한 수치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종 합격하신 분들의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에 배출
▲부산경찰청, 호찌민시공안청 대표단과 업무회담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경찰청은, 25일 부산청을 방문한 베트남 호찌민시 공안청 대표단(단장: ‘쩐 티 낌 풍’ 부청장)과 치안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업무회담을 가졌다. 부산경찰청과 호찌민시공안청은 2014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상호 방문하며 치안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이번 방문 역시 양측의 실질적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회담에서 양 기관은 재외국민 보호을 위한 경찰 협력 강화, 마약범죄 차단을 위한 정보교류 및 공조 확대, 국외도피사범 검거 및 송환을 위한 협조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11. 25.부터 28.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한 호찌민시공안청 대표단은 112치안종합상황실, 교통정보센터, 과학수사대, 경찰특공대 등을 둘러보며 부산의 첨단 상황관리 체계와 치안 인프라를 체험할 예정이다. 엄성규 부산경찰청장 직무대리는 “호찌민시공안청과의 협력은 양국 국민의 안전 확보와 국제범죄 대응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23일 호찌민시에서 한국인이 피살된 채로 발견된 사건 관련, 공안청의 신속하고
▲사진자료.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동해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올해 동해소금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트레킹 프로그램 참가자 605명과 단체 관광객 216명 총 821명을 유치하며 2025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동해소금길은 과거 보부상들이 동해 북평장터에서 구입한 소금을 정선 임계장터로 운반하던 옛 교역로로, 산·계곡이 어우러진 생태환경과 폐채석장 등 산업유산이 결합된 독특한 경관을 지닌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이다. 재단은 최근 증가하는 등산·트레킹 수요에 대응해 상설 프로그램과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금길의 매력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무릉별유천지에서는 5월부터 10월까지 제3코스를 중심으로 전문 도슨트 해설과 함께 청옥호·금곡호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라벤더 축제 기간에는 특별 프로그램을 추가 편성해 축제와의 연계 홍보 효과도 높였다. 신흥마을에서 진행한 제1코스 프로그램은 11월에 총 3회 운영되었으며 매회 조기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지게 매기, 전통의상·보부상 체험, 전·막걸리 시식 등 전통문화 체험과 트레킹을 결합한 콘텐츠를 즐겼으며, 해당 코스를 통해 단체 관광객 216명을 유치하는 성과도 거뒀다. 프로
▲신속집행 추진 보고회.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속초시가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결과 강원특별자치도 내 18개 시군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로 도비(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했다. 속초시는 2024년도 1분기 신속집행 평가 도내 1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비(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올해도 1분기 신속집행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비(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한데 이어 상반기 평가에서도 도내 1위로 선정돼 추가로 도비 5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속초시는 1분기 신속집행 목표액 654억 원 중 855억 원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인 1천175억 원 중 1천264억 원을 집행해 도내 1위라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1분기 기준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도내 1위로 선정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신속집행 평가는 예산의 적기 투입 및 신속집행을 통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로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추진하는 평가제도다. 속초시는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예산 집행의 걸림돌을 해소하고 예산의 적기 집행에 매진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속도감 있는 업무처리로 이번
▲부산시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2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부산도시공사(BMC)와 함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따른 관사 지원사업 보증 지원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이전 직원들에게 제공할 관사(아파트·오피스텔) 100호를 임차하는 과정에서, 임대인의 부도나 자금 악화로 발생할 수 있는 전세보증금 미회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사업의 재정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사 지원사업’은 시가 부산도시공사(BMC)에 사업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사가 아파트·오피스텔 100호를 내달부터 2029년 11월까지 4년간 임차해 해수부에 관사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서(이하 보증서) 발급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보증서 발급·심사·감정평가 등을 지원하며, ▲부산도시공사(BMC)는 보증서 발급을 위한 정보 제공 및 주택 관리를 맡는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 전세계약 종료 시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반환해야 하는 전세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보증, 주택도시보증공
▲우리학교변호사 위촉식 기념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우범기 전주시장과 김학수 전북변호사회 회장이 외국인 유학생의 안전한 유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사)한국외국인유학생법률지원본부(이하 '법률지원본부')와 함께 전국 최초로 '우리학교변호사' 제도를 출범시키며 유학생을 위한 '캠퍼스 법률 주치의 네트워크'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법률지원본부는 지난 11월 25일(화) 전주시 중화산동 연가에서 '우리학교변호사 위촉식'을 열고 이 제도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시장과 김학수 회장을 비롯해 전북 지역 변호사 및 지역 각계 인사가 참석해 새로운 공익 활동의 시작을 축하했다. 특히, 전주시는 이미 전국 최초로 '전주시형 외국인유학생 정주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대학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대학·지자체·전문가가 함께하는 지역 밀착형 정주 지원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참석한 지역 인사들은 법률, 의료, 복지, 금융이 연계된 통합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을 약속했다. 법률지원본부가 출범시킨 '우리학교변호사' 제도는 전북 지역 대학을 시작으로, 각 대학에 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