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사는 1969학년도(시험 실시는 1968년)부터 1981학년도(시험 실시는 1980년)까지 실시한 국가 주관 대학입학시험이었다. 학력고사(學力考査)는 대학입학 학력고사라고 불리는 교육제도로 1982학년도 대학입시[부터 1993학년도 대학입시까지 고등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시험이다. 학력고사는 대학 입학을 위한 시험이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내란극복·미래국방 설계를 위한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 방첩·보안 재설계 분과위원회(이하 방첩·보안 분과위)는 2025년 11월 10일 국군방첩사령부(이하 방첩사)를 방문하였다. 홍현익 위원장(세종연구소 안보전략센터 명예연구위원) 등 방첩·보안 분과위 민간 전문가 약 10여 명이 방첩사를 방문해 국정과제인「국민의 군대를 위한 민주적·제도적 통제 강화」추진을 위한 방첩사의 임무·기능 재설계 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이날 민간 위원들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직급별 실무자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누적된 방첩사의 여러 문제점과 국민주권 시대에 걸맞는 방첩사로의 혁신을 위한 개선방안들을 청취하였으며, 향후 방첩사 개편 방향 설계시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홍현익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직할부대 및 예하 방첩부대의 업무체계와 문제점들을 파악하였으며, 오늘 논의된 내용들이 민·관·군이 함께 추진하는 방첩·보안 개혁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석수 위원(前 국방대 부총장)은 “군에 대한 문민통제를 견고히 하고 군의 정치개입이라는 불행한 역사를 단절해야 한다”며, “본연의 방첩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획기적 개혁방안을 설
▲시상식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12일 오후 시교육청에서 ‘2025학년도 유치원 수업혁신사례 연구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부산교육청은 유치원 교사의 자발적인 수업 혁신을 지원하고 유치원 현장의 연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유치원 수업혁신사례 연구대회를 열고 있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올해 대회에는 23명의 부산지역 유치원 교사가 참여해 연구 역량을 뽐냈으며, 1등급 5명, 2등급 4명, 3등급 4명 총 13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부산교육청은 입상자들의 연구보고서와 수업 동영상을 ‘연구대회 네트워크(http://www.edunet.net)’와 교수학습샘터(https://westudy.busanedu.net)에 탑재해 현장에서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생태 감수성과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환경교육에 관한 연구로 1등급 수상자로 선정된 내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 김미정 교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기후 위기라는 어려운 주제를 유아놀이 중심 수업으로 풀어가는 과정에서, 교사로서도 배움과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석준 교육감은 “놀이에서 시작된
▲경북경찰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 경북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의 신속하고 헌신적인 수험생 편의 제공 사례가 알려지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교통 정체, 수험표 분실, 신분증 미지참 등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경찰관들은 발 빠른 대처로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도록 도왔다. "놓친 수험표와 도시락, 싸이카로 신속 배달" 포항 북부 교통과 박00 경사는 오전 8시경, 수험장 인근에서 아버지가 두고 온 수험표와 도시락을 제 시간에 전달하기 어렵다며 도움을 요청하자 즉시 싸이카(경찰 오토바이)로 신속히 이동하여 수험생에게 전달했다. 수험생이 시험을 앞두고 불안해하지 않도록 결정적인 도움을 준 사례다. "넘어진 수험생 부축...안전까지 책임지다" 같은 포항 북부 교통과의 배00 경장은 오전 7시 40분경, 좁고 복잡한 고사장 주변 골목에서 넘어져 수험표와 물건을 흩트린 수험생을 발견했다. 즉시 주변 차량을 통제하고 물건을 챙긴 뒤, 학생의 몸 상태를 확인하고 고사장 입구까지 부축하여 안전하게 입실할 수 있도록 도왔다. 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훈훈한 미담이다. "교통 정체 뚫고 수험생
▲강서구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2026년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1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자립생활을 돕기 위한 것으로, 총 7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일반형일자리(전일제) 19명 ▲일반형일자리(시간제) 18명 ▲복지일자리(참여형) 35명이며, 근무 조건에 따라 월 57만 원에서 최대 215만 원까지 급여가 지급된다. 사업기간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참여자는 동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사회복지시설, 도서관 등에서 행정보조 및 환경정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부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으로, 11월 13일부터 26일까지 강서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19일 발표, 2026년 1월 2일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이번 장애인 일자리사업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과
▲경남교육청 전경. (데한뉴스 김기준 기자)=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안정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 지역 1교시 결시율은 8.18%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해 9.18%보다 1.00% 감소한 수치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국어 영역을 선택한 수험생은 전체 수험생 3만 2,422명 중 2만 9,771명이며, 1교시 결시자는 총 2,651명으로 집계되었다. 1교시 시험지구별 결시자 현황을 보면 창원 지구가 10,426명 가운데 758명(7.27%)이 시험을 치르지 않았다. 진주 지구 5,675명 가운데 474명(8.35%), 통영 지구 4,008명 가운데 401명(10.00%), 거창 지구 1,108명 가운데 118명(10.65%), 밀양 지구 1,297명 가운데 178명(13.72%), 김해 지구 5,849명 가운데 425명(7.27%), 양산지구 4,059명 가운데 297명(7.32%)이 결시했다. 경남교육청 대입정보센터는 수시 모집 경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했을 때, 올해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 교과 전형 및 종합 전형으로 지원한 재학생 수가 증가하여 수능에서 반드시 최저 등급을 충족해야 하므로 결시생 비율이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선린대학교 총장 곽진한,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청장 김성종 업무협약 체결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은 11월 12일 포항시 소재 선린대학교에서 상호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첫 교류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해양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신식 응급 처치 및 교육과 인력 교류를 추친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구급 교육과정 연계 및 활성화를 위한 학술정보 교류 △인적 자원 공유 활성화 및 구급 시설, 장비 등의 공동 활용 △선린대 학생의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포항항공대 현장 연수 기회 제공 등 상호 협력 방안과 향후 추진 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동해해경청, 선린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 현장의 응급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미래 응급의료 인재들이 실무 중심의 경험을 쌓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대전시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신동‧둔곡) 개발사업과 관련해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개발이익 재투자금 60억 원을 현금으로 선납(조기 납부) 받았다. 개발이익 재투자는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개발사업 준공검사 전까지 완료해야 하는 사항으로 준공 전에 현금으로 선납 받은 것은 전국 최초 사례이다. 시는 그동안 개발이익 재투자 시기 및 범위 등에 대하여 사업시행자인 LH와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해 예상 개발이익의 약 50%인 60억 원을 조기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시 재정여건 기여 ▲지역 내 기반시설 투자 안정성 확보 ▲개발이익의 실질적 지역 환원이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특히 시의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환원 효과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대전시는 선납금을 제외한 나머지 개발이익금에 대해서는 `26년도에 검증을 통해서 추가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개발이익금은 특구 내 기반시설 설치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개발이익의 지역 환원은 과학벨트 조성의 핵심 가치 중 하나”라며 “선납을 성사시킨 것은 시와 LH가 함께 만들어낸
▲어르신 일자리 문화체험 콘서트 현장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논산시가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들을 위해 특별한 문화 공연으로 활기찬 노년과 정서적 재충전을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2일 논산시시니어클럽(관장 이현태) 소속 어르신 일자리 사업 참여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활동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일자리 활동을 통해 헌신하는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문화생활을 통한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인기 가수 하나영, 민지, 남궁진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어르신들은 익숙한 노래와 흥겨운 무대에 박수를 보내며 공연을 즐겼다. 가수들의 열창에 맞춰 함께 노래하고 호응하며 웃음으로 일상에서 쌓인 피로를 씻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음악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일자리에 문화 활동까지 챙겨주는 시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선 일자리 사업을 통한 사회참여와 문화 활동을 통한 재충전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부산 강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정용 의원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의회가 지난 12일, 제25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부산시의 불공정한 폐기물 처리정책을 강력히 규탄하고 지역 간 환경 형평성 실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정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지난 30년간 강서구 생곡마을 일대에 10여 개의 폐기물 처리시설이 집중 배치되면서 강서구가 부산시 전체 폐기물을 떠안아야 했던 현실을 지적했다. "강서구를 타 구 폐기물 처리기지로 이용 말라“ 김 의원은 명지국제신도시와 에코델타시티 등 대규모 주거단지로 유소년 인구가 급증한 강서구에 또다시 환경 부담을 강요하는 것은 "주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침해하는 반인권적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30년 동안 악취와 분진, 수질 오염 속에서 살아온 강서구민은 더 이상의 희생을 감내할 수 없다"고 덧붙이며 주민들의 고통을 강조했다. 특히, 부산시가 추진 중인 생곡 자원순환 복합타운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현행 「폐기물관리법」은 '발생지 처리 원칙'을 규정하고 있음에도 부산시는 특정 지역에만 부담을 집중시키는 불공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