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직업계고 학생들의 온라인 개학 지원을 위해 NCS교과군 별 실무교과 중심 콘텐츠 제공 홈페이지를 구축해 4월 16일(목) 개통했다. 이는 4월 9일 온라인 개학으로 원격수업이 본격화하면서 초래된 직업계고 실무교과 운영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16일부터 학습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기초교과,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인문학 강의, 취업준비 자료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자기주도적 학습자료를 지원해 왔으나 온라인 개학 상황에서 직업계고교 실무교과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해주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별도의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이 홈페이지에는 NCS교과군 별 실무교과 콘텐츠는 물론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한 인문학 강의, 직장예절 및 면접준비 등 취업 준비자료 등 16개 항목 1,000여 개 이상의 콘텐츠가 탑재됐다. 이 홈페이지는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 ‘전남 온라인 교육서비스-직업계고등학교’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직업계고 원격수업지원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영상 자료를 제작해 탑재하고, 관련 자료 링크를 통해 직업계고 학생 및 교사들의 학습을 도울 예정이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교직원들이 교육활동 및 업무에 안심하고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 도내 전체 교직원(국․공․사립)을 대상으로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직원 배상책임보험은 교육활동 및 업무수행 중 과실로 발생한 사고에 대해 법률상 책임을 배상해 주는 제도로, 작년에는 민사상 배상책임에 한해 운영했으나 이번에는 아동학대 등으로 형사피소된 경우의 ‘형사방어비용’보장을 추가(확대)했다. 올해 새로 도입한 형사방어비용은 교직원이 피의자가 됐을 때 변호사 선임비용을 의미하며, 유죄판결 및 벌과금의 경우에는 담보되지 않는다. 보상한도는 민사의 경우 1사고 당 2억 원, 형사의 경우 1사건 당 5,000만 원까지이며, 교육청 연간 총 한도는 12억 원이다. 보장금액에는 피보험자가 피해자에게 지급할 책임이 있는 법률상 손해배상금, 피보험자가 지급한 변호사 비용 등이 포함되며 보험료는 전액 교육청에서 부담한다. 장석웅 교육감은 “교직원의 보호는 결국 교육력 강화로 연결된다”며, “교직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온라인 개학 확대에 대비해 미비점 보완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월 9일 중·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온라인 개학이 오는 16(목)일에는 중·고 1,2학년과 초등학교 4·5·6학년까지 확대된다. 초등 저학년을 제외한 사실상의 전면 개학이 이뤄지는 셈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 9일(목) 중·고 3학년 온라인 개학 첫날 출석률이 98.9%를 보인 데 이어 4월 10일(금)에도 99.1%의 출석률을 기록해 비교적 순조롭게 원격수업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그러나, 지난 사흘 동안 원격수업 진행 결과 일부 불만과 불편사항도 지적됐다. 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을 모니터링한 결과 교사, 학생 모두 EBS 접속 불안정 등 수업콘텐츠 사용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첫 이틀 동안(9~10일) 도교육청 및 지역 교육지원청 원격수업 긴급지원 콜센터에 접수된 민원사항은 모두 282건이며, 주로 로그인 장애와 업로드 오류 등의 불편 사항이 많았다. 또, 수업방법, 출결, 평가 등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도교육청은 콜센터 인력과 행정력을 총 동원해 현장의 이런 어려움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위해 투표소로 사용된 학교의 방역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4월 16일(목) 수업을 오후 1시부터 시작하도록 시도교육청과 학교에 권고하였다. 4월 12일(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정세균)에서 발표한 「자가격리자 투표 관련 방역지침」에 따르면 투표 당일 무증상 자가격리자는 일반 유권자 투표 마감(18시) 이후 투표에 참여하게 되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시간이 연장된다. 교육부는 중대본의 방역지침 발표에 따라 투표소가 설치된 총 6,394개 의 학교에 대해 투표 다음날 오후 1시부터 1교시를 시작하도록 신속히 조치하였다. 해당 학교에서는 당일 수업 시간을 단축하는 등 일과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한편, 투표소가 설치되지 않은 학교는 당초 계획대로 4월 16일(목) 정상적인 온라인 개학 및 수업을 진행한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해 미뤄진 2020학년도 새 학기 개학이 4월 9일(목) 마침내 온라인을 통해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부터 시작됐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에 따르면, 면대면 수업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4월 9일 중학교 248교와 3학년 재학생이 없는 신설교 2교(매성고, 한국창의예술고)를 제외한 고등학교 142교, 특수학교 8교 3학년 학생들이 일제히 온라인 개학을 했다. 이날 전남 도내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 1만 6,592명 중98.5%인 1만 6,343명, 중학교 3학년 1만 4,741명 중 99.5%인 1만 4,667명이 원격수업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총 3만 1,333명 가운데 3만 1,010명(98.9%)이 원격수업에 참여했다. 미참여 학생은 기기장애나 사용미숙 때문으로 파악됐다. 원격수업은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컨텐츠 활용형, 과제수행형, 기타 학교장이 정하는 유형 중에서 학교 별로 여건에 알맞은 방식을 선택해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겨울방학에 들어간 뒤 4개월여 만에 맞는 개학을 기념하는 ‘온라인 개학식’을 하는가 하면, 본격 수업에 앞서 온라인 ‘담임 시간’을 운영하며 교사와 학생이
정세균 국무총리는 4월 9일 온라인 개학이 순차적으로 시작하는 것과 관련 “최선을 다해 준비했을테지만 많이 부족할 수 있다”며 원격수업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민 여러분과 학부모들의 걱정을 잘 알지만 그래도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용기를 내서 선택한 길”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선생님들이 정성껏 준비한 자료가 학생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거나 접속이 끊어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며 “초기에는 수업의 질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어쩌면 적지 않은 혼선이 발생할 지도 모른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문제가 생기면 바로 시정할 수 있도록 콜센터와 현장지원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저소득층과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장애학생 등 특수한 환경의 학생들이 원격수업에서 소외되거나 뒤처지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교육당국은 방과후 교사를 맞춤형 지원인력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각별히 지원해달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모두가 힘들지만 청년들의 삶은 더 어려워지기 쉬운 시기”라며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소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2021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담양 공립 대안학교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도교육청은 8일(수) 목포시 옥암동 레이디벅스 별관동에서 대안학교 교육과정 편성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 대안학교는 대안교육 전문가인 민간위탁자의 역량을 공립학교에 접목하는 형태로 운영하는 학교이며, 다양한 대안교육 희망학생, 학업중단 위기학생 및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복귀를 목적으로 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특색과 미래지향성이라는 교육과정의 방향성 설정 △표면적 교육과정과 잠재적 교육과정과의 조화 △보통교과와 대안교과의 비율 조정 △교명 선정 공모 등 구체적인 교육과정을 편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민․관이 협업형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최초의 공립 대안학교로 주변의 많은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며, “치열한 논쟁과 많은 숙의과정을 통해 규격화된 제도권 교육을 넘어서는 미래형학교 설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안학교는 담양군 봉산면 양지리 봉산초 양지분교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40억 원과 전남도교육청 28억 원, 담양군청 10억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4월 9일(목)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는 온라인 개학에 맞춰, 선생님과 학생이 원격수업에 대비하여 지켜야할 실천 수칙을 마련하였다. 이번 수칙은 많은 학생이 쌍방향 화상수업과 온라인 교육 콘텐츠사용을 위해 동시에 몰릴 경우, 통신망 과부하로 인터넷이 연쇄적으로 끊길 수 있는 원인을 차단하고 개인정보 유출과 해킹 등, 예상되는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이다. 원격수업 10가지 실천 수칙은 선생님과 학생들이 학습 사이트를 원활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누구나 쉽게 준수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두 가지 주제(원활한 사용, 안전한 사용)로 나누어 정리하였다. ‘원활한 사용’을 위해 지켜야 할 수칙으로는▪원격수업 들을 때, 되도록 유선 인터넷과 무선 인터넷(와이파이) 이용하기▪e학습터와 EBS온라인 클래스 등 학습사이트 미리 접속하기(일시적인 접속 폭주로 인한 장애발생 방지) ▪학교여건에 따라 수업 시작 시간을 다양하게 운영하기▪교육 자료는 SD급(480p, 720×480) 이하로 제작하기 ▪교육 자료는 가급적 수업 전날(17시 이후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미취학·학업중단 학생들의 사회적응력 배양 및 학습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학교밖 청소년 학력인정사업’을 올해 더 확대해 추진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학교밖 청소년 학력인정사업 거점센터를 2019년 4지역에서 올해 5지역(광양시·영광군·곡성군·화순군·보성군)으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고 7일(화)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위탁해 미취학․학업중단학생들이 의무교육단계인 초·중학교 학력취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학업 복귀를 유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만 24세 이하의 미취학·미진학·학업중단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최소 학습기간·최소 나이 충족, 기준 학습시간 이수 시 학력인정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이와 관련, 7일 영광군 글로리메이커아카데미에서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학력인정사업)을 운영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과 담당자 17명을 대상으로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공통운영지침의 변경 사항, 예산운영지침 등의 안내를 중심으로 경과보고, 진행사항 점검, 컨설팅, 사례 공유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7일(화) 오전 청사 5층 상황실에서 4월 9일(목) 시작되는 단계적 온라인 개학과 관련한 수업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9개 교원단체·노조와 간담회를 갖고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남교총(회장 송재준), 전교조전남지부(지부장 김기중), 한교조전남본부(본부장 진태종), 전남전문상담교사노조(위원장 김우영), 전라남도교육청 공무원노조(위원장 기백관), 한국공무원노조 전남교육청지부(지부장 박영문),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전남교육청지부(지부장 박금자), 전국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전남지부(지부장 김신자), 전국여성노조 광주전남지부(지부장 김경미) 등 9개 교원단체·노조 대표와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각 급 학교에서 시작되는 단계적 온라인 개학 성공을 위해 원격수업 및 탄력적 학사운영 등에 대한 도교육청의 학교 지원 방안과 학생, 교사들의 원활한 준비를 위한 세부 내용이 논의됐다. 장석웅 교육감과 교원단체·노조 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모든 단체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등교 개학 대비를 위한 학교 감염 예방, 돌봄교실 운영, 학교급식 문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