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3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제주 평대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주 평대리’는 제주 해안 특유의 역사‧문화‧생태적 가치가 잘 보전된 마을로 비자림, 돝오름, 고즈넉한 해안길 등 자연생태자원과 해녀 등 문화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2023년에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 평대리의 비자림(천연기념물 제374호)은 500~800년생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다. 예로부터 비자나무는 구충제도로도 쓰고, 간식으로도 먹는 등 ‘팔방미인’ 나무로 불렸다. 아울러 이곳은 난대림에서나 볼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고사리류를 비롯해 나도풍란, 콩짜개란, 흑난초, 차거리난 등 희귀한 난과식물의 자생지로 제주의 특별한 자연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다. 돝오름(경관보전지구 1등급)은 정상에 둥근 분화구가 있는 화산체인 오름으로, 해발은 284.2m, 오름 형태는 달걀모양이다. 마을 돌담길로 시작되는 뱅듸고운길은 해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불턱을 비롯해 부대각비 등 제주 해안마을의 역사‧문화‧생태가 흥미롭게 이어진 길이다. 제주 밭담은 밭 주위를 검은 현무암으로 쌓아 올려 만든 돌담으로
▲인스타 게시글.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국민의 생명과 동해바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는 해양경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나를 지켜주는 바다의 영웅 해양경찰 감사합니다.」 온라인 캠페인을 연중 실시한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은 ‘나를 지켜주는 바다의 영웅, 해양경찰 감사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해양경찰 만나면 감사 인사해요”라는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캠페인은 해양경찰의 노고를 알리고 국민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민들이 직접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선 국민들이 해양경찰(함정, 연안구조정, 순찰차, 헬기 등)을 만나게되면 손을 흔들고 감사 인사를 전하는 사진과 해양경찰과 함께 기념 사진촬영 후 개인 SNS 게시, 공유하면 된다. 또한 국민 누구나 해양경찰에게 전하고 싶은 감사 메시지와 해시태그(#해양경찰감사합니다, #고마워요해양경찰)를 개인 SNS(인스타그램) 게시, 공유하면 된다. 그리고 바다에서 해양경찰에게 도움을 받아 현장에서 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직접 편지를 작성하여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홍보계로 보내주면,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영우)은 오는 3월 10일부터 5월 9일까지 영산강·섬진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을 관할하는 순천시 등 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6년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다. 상수원관리지역(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주암호·동복호·상사호·수어호·탐진호 등 관내 5개 상수원의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환경부장관이 지정·고시한 지역, 특별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지정·관리로 토지 이용 등에 규제를 받는 시·군 지역의 수질개선과 복지증진, 그 밖에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사업을 지자체 공모를 통해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는 ’09년부터 매년 수질개선, 복지증진, 주민 소득증대 등의 효과가 큰 우수사업을 선정하여 8개 시·군, 119개 사업에 총 503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공모사업은 역대 최대인 67억원 규모로, 주민의 안정적인 먹는 물 공급 확대를 위한 상수도 시설 확충,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재활용 분리수거대 및 친환경 에너지 시설 설치, 주민 편의시설 구축, 복지회관 리모델링 등 주민 복지증진사업 등이 우선 선정 대상이다. 최종 선정은 현장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직무대리 김경미)은 3월 6일 청사 세미나실(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서 “계절관리제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 참여 주요 사업장 12개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까지 수도권대기환경청과 수도권 소재 대기오염물질배출사업장 80개사가 협약 중이며, 간담회 참석 12개사의 제5차 계절관리제(2023.12~2024.3) 기간 대기오염물질(질소산화물·황산화물·먼지) 합계 배출량은 전체 협약 사업장의 70% 이상을 차지하여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간담회는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협약 사업장이 봄철(3월)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을 대비하여 사업장에서 운영 중인 대기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 관리를 강화하는 등 총력대응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업장은 배출시설 가동률 조정 및 방지시설 최적운영, 약품 투입을 강화하여 시설에서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감축함으로써 협약 목표를 준수하는 것은 물론 추가 대기 배출 감축을 노력하기 위해 약속했다. 아울러,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사업장의 협약 목표 준수 여부 및 이행실적을 확인하여 계절관리제 종료 이후 대기오염물질 감축 실적이 우수한 사업장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육군 제32보병사단 1970부대는 오는 3. 10.(월)부터 20.(목)까지 대전 지역에서 `25년 FS/TIGER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회색지대 도발,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등, 변화하는 안보 위협을 반영했다. 충남·대전·세종 지역에 위기 초래 시 통합방위태세를 완비하기 위하여 실제 야외기동훈련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사단은 FS/TIGER연습 기간 동안 “주·야간에 실제 병력 및 장비가 이동할 수 있으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군사·국가 중요시설의 위치를 물어보거나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 발견하시면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 없이 1338번으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육군 32보병사단은 실전적인 FS/TIGER연습을 통해 책임지역 내 위기 발생 시 완벽한 통합방위작전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방위 부대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3월 5일(수) ㈜상록골프앤리조트(대표이사 이정문)와 ‘레저 산업 분야 민간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양철이 대전충남지역본부장과 ㈜상록골프앤리조트 함영태 경영지원본부장, 이욱호 경영지원실장을 비롯해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60세 이상 근로자 채용 및 관리, 예산 등 사업 제반 사항 지원, 기타 사회적 책임 이행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레저 산업 분야 노인일자리는 ‘현장실습 훈련(시니어 인턴십) 지원사업’(구. 시니어 인턴십)으로 운영된다. 현장실습 훈련(시니어 인턴십)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의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유형 중 하나로, 60세 이상자를 고용하는 기업에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여 신규 및 계속 고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으로 노인일자리 개발·보급과 교육훈련 및 조사·연구 등을 담당하는 중앙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이다. ㈜상록골프앤리조트는 공무원연금공단의 자회사로 공무원의 후생복지시설(골프장, 호텔, 리조트 등)을 관리하고 있으며, 현장실습 훈련(시니어 인턴십) 지원사업과 연계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3월 6일부터 담수생물 680종의 고해상도 디지털 이미지 2,110점을 기관 정보포털(fbp.nnibr.re.kr)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담수생물 고해상도 이미지에는 초중고 교과서에 수록되어있는 가재, 물방개 등을 비롯해 고유종인 섬진자가사리, 노랑갈퀴 등 교육․연구 분야에서 활용 가치가 높은 이미지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 디지털 이미지는 200만 화소 이상의 고해상도(FHD)로 제작됐으며, 3차원 동영상도 함께 제공한다. 정보 제공 출처(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를 표시하면 상업적 또는 비상업적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기관 정보포털 내에 디지털 이미지 메뉴를 신설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한눈에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류시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다양성보전연구실장은 “이번 고해상도 이미지 공개로 기관이 소장하고 있는 생물표본의 다양한 모습을 선명한 화질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우리 기관의 디지털 이미지가 국내의 여러 교육․연구 기관에서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계류선박 확인하는 서해해경청 연안안전지킴이 활동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5월부터 10월 까지 전라남·북도 연안 위험구역에서 활약할 연안안전지킴이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을 전국 위험 장소 곳곳에 배치하여 물 때, 안전수칙 등 정보안내, 위험표지판과 인명구조 장비함 등 안전시설물 점검, 그리고 연안사고 발생 시 신속한 신고·구조지원 등 해양경찰의 연안안전 업무를 보조하는 해양안전 도우미이다. 해경은 연안안전지킴이를 운영한 결과 배치장소에서의 5년 동기 대비 연안사고는 3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총 40명을 선발하여 전라남·북도 연안 위험구역 20개소(군산 4, 부안 2, 완도 3, 목포 5, 여수 6)에 배치해 연안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이달 3월 26일부터 4월1일까지 7일간 진행, 가까운 지역해양경찰서 홈페이지 및 담당부서(해양안전과)를 통해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해양경찰 관계자는 길어진 더위와 폭염으로 인해 해수욕장 등 연안을 찾는 국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해안가, 방파제 등 연안안전 사고를 최소화 할
▲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영우)은 3월 7일(금) 포스코 광양제철소 통합허가 자율이행관리 협의회(2기)를 개최해 자율 환경시설개선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통합환경관리제도는 대기·수질 등 환경매체별로 분산된 환경 인허가를 하나로 통합해 사업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주변환경과 사업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관리를 통해 환경관리를 개선하려는 목적으로 2017년 1월 1일부터 시행되었다. 통합허가사업장은 연간 20톤 이상 대기오염물질을 발생 또는 일일 700톤 이상의 폐수를 배출하는 대규모 사업장으로 전체 사업장 오염물질 배출량의 약 70%를 차지 통합허가 자율이행관리 협의회는 통합허가사업장인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전문기관*을 통해 환경시설개선을 위한 자율진단을 실시하고, 개선효과(환경시설 투자 증가,운영관리기준 위반율 감소 등)를 영산강청 및 관계기관 등과 공유하는 선제적 자율환경관리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고급(기술사급) 인력 1명 이상, 일반인력(기사급) 4명 이상 보유한 통합허가대행업자 협의회는 영산강유역환경청(환경관리국장)을 위원장으로 관계기관(전남도, 광양시), 전문가 3인(한국환경공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김완섭 장관)와 국립공원공단(주대영 이사장)은 3월 한 달간을 ‘국립공원 산불 예방 집중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국립공원 내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월은 온화한 날씨로 탐방객이 늘어나고 초목이 여전히 메말라 있는 시기라 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 실제로 지난 2023년 3월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발생한 지리산 산불도 이상기후에 따른 매우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불길이 빠르게 확산되어, 국립공원 내 128.5헥타르(1.285㎢)의 산림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순찰 인력을 확대 배치하는 등 올봄 산불 대비 태세를 철저하게 갖추는 한편 일부 탐방로를 통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국립공원 탐방로 전면 통제 구간은 92개 구간(408㎞)이며, 부분 통제는 31개 구간(172㎞)이다. 국립공원별 통제 탐방로 현황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국립공원 내 산불 발생은 대부분 탐방객의 실화나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탐방객의 샛길(비법정탐방로) 이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