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 덕산면 온천지역 로터리공원에서 가헌 박성흥 선생의 기공비 제막식이 지역의 많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7일 열렸다. 제막식에 참석한 지역구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은 축사에서 “우리 지역에 가헌 박성흥 선생님같이 이렇게 훌륭한 분이 계셨는데도 불구하고 저조차도 모르고 지낸 것이 부끄럽다”고 말하면서 또 “지역의 역사를 재조명 해주신 가헌 선생님의 업적에 커다란 감명을 받았다”며 “충남도청 및 예산군 관계자 분들에게 늦었지만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또한 자신의 지역구 행사에 순천. 광양, 곡성이 지역구인 민주당 소병철 의원이 참석한 것에 대해 동료의원으로써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홍문표 의원에 이어 축사에 나선 소병철 의원은 이날 자신의 지역구인 순천시의 체육대회가 있다고 말하면서 자신이 이 제막식 행사에 참석해야만 되는 이유를 설명했다. “가헌 선생의 아들인 박철신씨와 저는 오래전부터 형제처럼 각별하게 지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생의 소중했던 시절, 30 여 년의 서로의 정을 생각하며 이 기공비 제막식 행사에는 제가 빠질 수 없었습니다. 고민 끝에 순천시 체육대회 총동문회장에게 양해를 구하고 이곳 가헌 선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봄을 맞아 해운대수목원 곳곳에 층꽃나무, 하늘매발톱 등 31종 3만여 본의 계절 화초와 다년생 화초를 심고 장미원, 편의시설 등을 정비해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수목원 내 여러 갈래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다양한 화초와 푸르른 숲, 그리고 연못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여유롭게 풀을 뜯고 있는 양 떼도 어디서나 만날 수 있다. 다가오는 5월에는 장미원에 식재된 120여종 4만여 주의 장미가 만발해 시민들을 맞을 예정이다. 수목원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사업소는 전동카트 투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입장료와 주차료도 무료로 운영한다. 전동카트 투어서비스는 시 통합예약시스템(reserve.busan.go.kr)을 통해 사전예약해야 한다. 한편, 해운대수목원은 초식동물원까지 보유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며, 2021년 개장 이후 현재까지 총 77만 명이 방문했다. 안수갑 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장은 “해운대수목원이 추운 겨울을 지나 봄을 맞아 나무가지마다 연두빛 물결로 가득하다”라며, “테마를 가진 주제원 안에는 가지각색의 봄꽃과 다양한 수목들이 싱그러운 자연을 머금고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이북5도위원회 대구사무소(소장 김의철)는 4월 27일(토) 11시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제18회 영호남 이북도민 친선교류대회’와 ‘대구지역 이북도민-북한이탈주민 가족결연식’을 가졌다. 대구‧전북‧부산‧전남‧경남‧광주 6개 시도의 이북도민이 참여하는 ‘영호남 이북도민 친선교류대회’는 통일을 염원하는 이북도민들의 교류협력을 통해 이산과 실향의 애환을 서로 위로하고 화합의 장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북5도위원회 조명철 평안남도지사를 비롯해 지역도민회별 40여 명을 포함해 총 400명의 이북도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애향심 함양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구지역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 간의 가족 결연식을 진행해 10쌍이 가족결연증서를 교환하고 가족의 인연을 맺어 함께 만찬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며 따뜻한 가족의 정을 나눴다. 대구지역 이북도민-북한이탈주민 가족결연식은 2012년부터 시행해 올해까지 총 171쌍의 가족결연이 맺어졌으며, 이북도민은 정신적 후원자의 역할로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 정착에 필요한 정보제공과 남한사회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소통과 교류를 통해 홀로서기를 도와주게 된다. 조명철 이북5도위
▲한국장학재단이 주최한 제15기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발대식에서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2024년 제15기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발대식’을 4월 27일(토),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0년 출범한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은 사회 각 분야의 리더가 멘토가 되어 미래 인재인 대학생에게 삶의 지혜와 경륜을 전하는 대한민국 대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사회리더 멘토 240여명과 대학생 멘티 1,900여명이 참석해 멘토링 비전을 공유하고 멘토·멘티 참여 선서를 하며 활동 의지를 다졌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로 고등교육 기회를 넓혀온 재단은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을 통해 국가적인 인재육성 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해왔다”면서,“참여하는 대학생 멘티들이 사회리더 멘토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성공사례를 만들고 미래의 멘토가 되는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 구조가 확립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년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은 사회 구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8일 개최된 제18회 반기문 마라톤대회가 동호인 8천5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김일중, 채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개회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의장, 김기창 체육회장, 임호선 국회의원, 윤건영 충북교육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특히 지난 제17회 대회에 이어 반기문 총장 내외가 참석해 참가선수들에게 격려 인사를 전하는 등 대회를 더욱 빛냈다. 이번 대회는 음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음성생활체육공원을 순회하는 5km 건강코스와 감우재, 금왕, 생극 오생리를 반환해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됐다. 교통통제와 우회도로 안내, 주요 도로 경찰·자원봉사자 배치, 의료지원 및 후송 차량 운영 등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됐다. 아울러 먹거리 부스 운영과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함께 펼쳐져 전국에서 참가한 1만여 마라톤 동호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와 함께 마라톤 코스에는 풍물단 등 각종 이벤트와 부대행사가 펼쳐져 마라토너들에게 응원과 힘을 북돋웠다. 군은 대회 참가자 편의를 위해 ▲외국인 통역 부스 △음료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제27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550명 선수단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과 뜨거운 우정을 나눴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밀양시와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였으며,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밀양시 일원에서 개최했다. 도내 시·군 대표 29개 종목 3,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원특례시 선수단은 탁구를 비롯한 총 28종목에 참가해 멋진 승부를 펼쳤다. 개회식에 참석한 박동진 창원특례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그간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좋은 결과를 거두고 승패를 떠나 서로 소통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창원시는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둘 뿐만 아니라 참가종목이 늘어나며 선수층도 확대되고 있다. 내년 대회에도 좋은 성과를 다짐하며 장애인체육인 발굴과 육성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가야 고취대 행렬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이천년 가야 이야기를 퍼포먼스와 전통공연으로 재연한 김해가야테마파크 `가야 왕궁결혼식`이 27일(토) 2천여 명의 군중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가야왕궁 결혼식 진행모습 가야테마파크는 모처럼 맑고 따스한 주말을 맞아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특별한 결혼식을 관람하기 위해 온종일 수많은 방문객이 몰렸다. 이날 행사는 인도 아유타국의 사신들이 가야 고취대와 무용수들과 함께 퍼레이드를 펼치며 화려한 막을 열었다. 본식은 최석철 김해문화재단 대표이사가 부부의 연을 맺음을 하늘에 고하는 고천문을 낭독하는 것을 시작으로, 수십 명의 문무백관과 기수들이 등장해 깃발과 북, 몸짓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지는 공연에서도 가야금연주와 인도-한국 전통무용이 어우러져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가야복식체험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결혼식 하객 역할로 행사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겼으며 한-싱가포르, 한-러시아 커플 2쌍이 수로왕과 허왕후가 되어 백년가약을 맺었다. 행사의 주인공인 심성보(한국 36세)․추아완잉(싱가포르 36세) 커플은 “한국의 역사와 전통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많은 분들의 성원을 받으며 특별한 추억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회장 강동국)는 4월 25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지부장 고규봉)와 함께 경남지역 법무보호대상자 지원을 위한 현판 부착사업을 실시했다. 이 날 현판식은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대의원 및 운영위원 중 창원·김해·양산 지역소재 기업체 ㈜구룡종합건설(대표 오완석), 도현건설㈜(대표 이철수), ㈜태산(대표 이중섭), 프라임건설㈜(대표 강범식), ㈜덕일건설(대표 김상원) 5곳에 현판을 부착했다. 현판식에 참석한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강동국 회장(現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 운영위원장)은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운영진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안전한 경남지역사회 건설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전했다.
▲제2수목원 확대투시컷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는 중구 호동 일원에 들어설 제2수목원을 보문산 유전자원 보존 등을 통해 새로운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전 제2수목원은 44만 평(145만㎡) 규모로 다랭이원, 그라스원, 버블가든 등 주제별 전시원과 증식 및 재배시설, 숲속 갤러리, 식물도서관 등 교육 및 편의시설을 포함한다. 시에 따르면 대전 제2수목원은 기존 한밭수목원과 달리 논과 계곡, 산림 등 기존 자연 생태환경을 최대한 보존·활용하는 자연형(산지형) 수목원으로 계획됐다. 특히 보문산에 자생하는 시의 주요 식물자원과 희귀·특산 식물자원을 보존하며 ▲식물수집 ▲연구 ▲생태보전 ▲교육 등 공익적 역할을 하는‘생태랜드마크 수목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시설지구, 생태전시지구, 연구보전지구 등 3개 지구 내 2개의 전시숲과 2개의 생태숲으로 공간 구상을 했다. 기존의 훼손된 지역은 기존 지형을 복원한 다랭이원과 랜드마크 시설 도입으로 흡인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숲의 공익적 기능을 교육·전시하는 모델전시숲과 계류의 생태적 복원 및 수변 생태계를 전시하는 계곡생태숲, 그리고 보문산 산림자원의 증식·보존 및 종자 연구 등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국내 생활체육 동호인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이 4월 28일(일) 오후 4시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4일간 이어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축전은 총 41개 종목에서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2,366명이 참가하였으며, 6세 어린이부터 93세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 26일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어서오이소~ 봄소풍, 울산으로의 초대’라는 주제 아래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등 각계 인사를 비롯해 시·도 종목별 참가자, 시민 관람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올해는 따뜻한 봄을 맞아 ‘울산 태화강변에서의 봄소풍’을 모티프로 울산종합운동장 잔디밭 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다. 28일 오후 4시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은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으로 시작되어 성적발표 및 종합시상, 대회기 이양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대축전은 결과와 순위에 관계없이 전국의 시·도 선수단이 생활체육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