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신고 대기배출시설(분리시설) 설치·운영 현장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시내 주거지 인근 자동차 정비업체 126곳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기획 수사한 결과,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업체 2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주택가 등 도심지 내에서 자동차 불법 도장으로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자동차 정비업체를 단속해 동절기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획수사는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대기오염방지시설 미가동 및 비정상운영 여부 ▲자가측정 미이행 및 공기희석 배출 여부 등을 중점 조사했다. 수사결과 총 26곳의 자동차 정비업체에서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유형별로는 ▲미신고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한 업체가 21곳 ▲대기오염방지시설을 비정상 운영한 업체가 3곳 ▲대기오염방지시설을 미설치한 업체가 2곳이었다. 미신고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해 적발된 업체 21곳은 모두 관할 구청에 대기배출시설로 설치 신고한 공간(부스)에서 작업하지 않고 사업장 내 빈공간 등에서 도장·분리작업을 했다. 대기오염방지시설을 비정상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어제(8일) 밤 포항을 출항해 울릉도로 향하던 여객선 A호(여객 654명, 승무원 26명, 차량 46대적재)에서 기관실 파이프 트렁크 내부에 연기가 발생했지만 신속하게 제거했다고 밝혔다. 어제 밤 11시 50분 포항을 출항해 울릉도로 항해중 오늘(9일) 오전 4시 55분께 여객선 A호 사무원이 순찰 중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소화수로 자체 진화후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동해해경은 경비함정 2척(1500톤, 300톤)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으로 이동 중 동해해경은 여객선 A호와 통신 교신을 통해 승객들의 건강 상태 등 안전상태와 승객 대상 안내방송을 실시한 사항을 확인했다. 이어 동해해경은 현장으로 이동하면서 여객선 A호가 울릉도 사동항에 입항할 때까지 통신 교신을 통해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여객선 A호는 07시 30분 울릉도 사동항에 입항해 소방과 여객선 관계자 등 합동으로 현장확인을 실시했지만 연기가 발생했던 곳 외에 화재발생한 곳이 없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갑작스러운 사고로 승객들이 많이 놀랐을 것”이라며,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환 경주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이승환 경주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7일 ‘모두의 정치’ 유튜브 채널에서 ‘2024년 총선 지역구 13곳 민주 vs 국민의힘 대진 확정’이라는 영상으로 경주시가 국민의힘 후보 단독 공천 확정이라는 허위사실을 업로드하여 유포하고 있어 경주선거관리위원회 신고 및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고 철저한 수사를 의뢰했다. 그리고 국민의힘 클린공천지원단에도 명백한 허위왜곡 영상을 퍼뜨리지 못하게 선 조치 해주고, 국민의힘 윤리규정 제13조 공정경선 의무를 준수하도록 조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예비후보 공명선거감시단은“허위사실을 유포한 ‘모두의 정치’유튜브 채널에서 방영한 경주시 국민의힘 후보 단수 공천이라는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며 허위사실로서 경주시민들의 눈과 귀를 호도하며 현직 국회의원에게 유리하게 하는 수법으로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공명선거감시단 관계자는 “경주시의회 한 모 의원은 국민의힘 경주시 당협 여성위원회 단체 SNS방에 이를 복사하여 올리고 최 모 경주시의원과 지지자들은 이를 받아 각종 SNS 단체방에 무차별적으로 확산시키며 허위소문을 만들어 내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 예비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구미경찰서(서장 장종근) 진평파출소는 첨단기술인 ‘정밀측위기술’을 활용해 자살기도자를 신속하게 구조했다. 지난 9. 5. 11:40경 ‘집에서 자살하겠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신고장소인 원룸 인근에 도착하였으나, 원룸밀집지역에서 요구조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곤란하여 정밀측위기기인 ’이동형 Wifi 송신기’를 활용하여 자살기도자의 위치를 신속하게 확인하여 구조한 후, 재발방지를 위해 응급입원까지 연계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긴급구조 정밀측위는 ‘이동형 Wifi 송신기*’를 소지한 현장경찰관이 요구조자의 스마트폰에 근접시, 매칭여부 및 신호세기 등을 활용하여 정확한 위치 특정에 도움을 주는 기술로서, 경찰청의 현장 실증을 위한 시범관서공모에 구미경찰서가 응모하여 선정되었으며, 9. 1부터 진평파출소에서 시범실시 중이다. 경찰청·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력, 치안현장의 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긴급구조용 지능형 정밀측위 기술개발 사업’ 및 ‘치안현장 맞춤형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주관 개발 장종근 경찰서장은 “치안에 과학기술을 접목하려는 경찰청의 노력과 현장경찰관들의 적극적․능동적 활용 노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구미경찰서(서장 장종근) 진평파출소 경찰관이 낙동강에 직접 뛰어들어 자살을 기도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2023. 9. 6. 06:45경 “남자친구가 자살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는 112신고를 받고, 사라진 지점으로 의심되는 동락공원 인근을 수색 중 자살기도자를 발견하고 장시간 설득하였으나, 끝내 낙동강으로 뛰어들자 출동한 경찰관 2명(경장 김원근, 김시우)과 소방관 3명이 주저 없이 강으로 뛰어들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은 물가에 걸터앉아 있는 남성을 설득함과 동시에 물에 뛰어들 것을 대비하여 순찰차 내에 비치되어 있던 구명장비를 미리 착용하였기에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 당시 현장을 지휘했던 신병주 팀장(경감)과 직접 뛰어들어 구조활동을 했던 경찰관들은 “경찰관이라면 누구나 같은 선택을 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미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영주경찰서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28일 오후 2시 27분께 영주시 장수면의 한 공장에서 작업하던 인부 A모(60)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팔이 끼여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A씨는 작업 도중 컨베이어 벨트에 팔이 끼여 신체 일부가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며 "구조한 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가 발생한 업체를 대상으로 업무상 과실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영주서 풍기파출소 출동경찰관 실종자 구조 장면 영주경찰서 풍기파출소는 지난 22일 2m 아래 하천으로 추락한 지체장애인을 구조해 극적으로 고귀한 생명을 구했다. 이날 오후 6시 30분께 풍기파출소로 “전모(62)씨가 지체장애인인데 집을 나간 지 4시간째인데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실종자의 배우자 A모씨가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풍기, 안정파출소 순찰차 2대, 형사팀, 119구조대 수색차량 5대 등 총 20여 명이 동원돼 위치추적 된 장소 주변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1시간이 지난 오후 7시 45분께 풍기읍 두산리 인근 하천에 쓰러져 있던 실종자를 풍기파출소 김대엽(54.경감)순찰요원이 발견해 구조됐다. 김경감과 경찰관들은 실종자가 고령에 지체장애가 있는 점을 감안해 우선 건강상태를 확인 후 119구급대로 병원에 안전하게 후송 조치했다. 최초 발견자인 풍기파출소 김대업 경감(남, 54세)은“‘산책하러 나갔다’는 신고자의 진술에 착안하여 하천 일대를 도보로 순찰하였고, 높이 2m가량 되는 하천 밑 풀숲에서 쓰러져 있던 실종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실종자 수색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한데, 소방과 협업하여 수색 장소를 나눠 수색한 탓에 조기 발
▲영주서에서 압수한 대마초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경찰서는 지난 9일 대마초를 불법으로 재배한 농민 G모(여.80)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G씨는 영주시 A모동에서 올 봄부터 불법으로 대마 1410여주를 대량으로 재배해왔으며 마약류 재배단속에 나선 형사팀에 의해 발견돼 대마 전량이 압수됐으며 재배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오늘 오후 19시 40분경 부산시 남구 용호동 섶자리 인근 폐가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차 20여대가 긴급 출동하여 3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하였다. 진압 후 화재 원인들 파악하기 위해 어두운 밤인데도 불구하고 소방관들이 비탈진 산길을 오르는 모습을 본 주민들은 119대원들의 신속한 진압과 사후 처리하는 모습을 보고 박수와 환호로 답하였다. 화재는 섶자리 횟촌 뒤편 언덕배기에 있는 최씨 문중땅에 있는 작은 집에서 발생했는데 평소 사람이 살지 않다가 가끔씩 들러 기거하는 곳으로 그 옆에는 건축자재를 쌓아 놓고 있는 곳이였다. 주위의 횟집 상인들은 화재가 비가 온 뒤고 바람이 붙지 않는 날이라 장자산으로 불이 옮겨 붙지 않는 것을 다행이라며 아찔했던 상황을 전했다. 한창 영업시간에 식사 중이였던 손님들은 ‘펑’하는 폭발 소리에 밖에 나와 시커면 연기와 소방차소리에 크게 놀랐으나 대형 주차장에 주차했던 횟집 고객들이 소방차가 올 것을 예상하고 신속히 자리를 비워주는 등 위기에 빠르게 대응하는 질서의식이 돋보였다.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 산불 진화작업 현장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 평은면 오운리에서 지난 3일 오후 2시 15분 발생한 산불이 발생 19시간 만인 4일 오전 9시 주불이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오전 6시 10분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20대, 장비 97대, 인력 942명을 잔여 화선(1-9구역 등)에 투입하는 등 막바지 진화작업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산불영향구역은 210㏊로 추정되며 산불은 전날 오후 2시 15분께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 먹곡 저수지 뒤편 박달산 양봉장 내 전기제품 합선으로 추정되고 있다. 산림당국은 3일 오후 4시 40분 '산불 2단계'를 발령한데 이어 오후 8시 30분 '산불 3단계'로 격상했다. '산불 3단계' 적용 기준은 예상피해 100~3000㏊, 평균풍속 11m/s 이상이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안전을 위해 한 때 주민 83명이 오운리회관(15명), 평온리회관(50명)에 대피했지만 현재 모두 귀가했으며 진화작업을 위해 투입했던 산불진화헬기 17대는 일몰 후 오후 9시께 모두 철수했다. 야간진화작업에는 산불진화장비 97대, 산불진화인력 566명이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