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은 29일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 일원에서동절기 내수면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동절기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심학수 119특수구조단장과 특수구조대원 19명 전원이 참여했다. 구조보트 등 1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됐으며,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에 대비 신속하고 효과적인 인명구조를 위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훈련이 진행됐다. 동절기 냉수대 적응훈련, 수중탐색훈련과 수중 인명구조기법,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등에 대한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동절기 수난사고에 대한 구조능력을 한 단계 높이는데 집중했다. 119특수구조단은 경상북도 전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 즉각 출동하여 인명구조 활동에 나서고 있다. 구조대원들은 특수부대 출신 및 관련 자격자로 구성되어 뛰어난 구조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10월 태풍‘미탁’내습 시에는 울진과 포항을 잇는 동해안 피해지역에 출동해 60여 명의 인명을 구조하는 등 도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계절별 다양한 형태의 재난사고가 발생하고 있지만 특히 겨울철은 수온이 내려가고 표면이 얼어있는 경우가 있어 구조활동에 어려움
2020-01-31 09:19경상북도는 올해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에 152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도는 민속문화재 제64호인 영양군 소재 학초정, 유형문화재 제465호인 구미시 소재 선산향교 등 133건을 보수․정비한다. 3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설계승인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4월에 착공해 올해 안에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2020년 경상북도 문화재보수사업 세부지침」을 확정해 시․군에 배포했다. 이 지침은 올해 도내 문화재보수사업에 직접 적용된다. 이번 사업지침은 지난해 연말부터 문화재(전문)위원, 공무원 등 관련 전문가와 함께 문화재별 현지조사와 심도 있는 합동회의를 거쳐 마련됐다. 문화재 133건에 대한 보수정비 길라잡이로 활용한다. 주요 내용은 노후․훼손된 문화재가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사업과 동일한 수준으로 보수되도록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토록 하고 있다. 또 문화재청이 발간한 문화재별 설계지침, 공사 시방서 작성요령, 수리보고서 작성요령을 적용토록 해 문화재 보수사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북도의 문화재는 국가지정 771건, 도지정 1,391건으로 전국 문화재의 15.5%를 차지하고 있다. ▶ 전국 문화재 현황 :
2020-01-31 09:17강진군이 1월 29일부터 2월 12일까지 2020년도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사업을 위해 관내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예술 진흥을 도모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문화활동의 육성․지원을 위해 시행한다. 신청대상자는 관내에 소재하며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나 군민의 문화 향유 증대 및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목적으로 하는 활동에 기여한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 신청 분야로는 문화예술단체의 문화예술활동과 교류 지원 사업(공연, 전시, 경연, 책자발간 등)이 있다. 사업자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문화예술진흥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계획서 및 예산 적정성 등 충분한 검토를 통해 2020년도 예산 규모 내에서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강진군 홈페이지 공고(군 홈페이지→행정정보→고시공고)를 참고해 2월 12일까지 강진군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안내는 강진군 문화예술과 문예진흥팀(☏061-430-3343)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0-01-31 09:15춘천시보건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선제 대응을 위해 마스크 배부에 나섰다. 현재 시보건소는 마스크 8만개를 확보했으며 비상시 사용할 비축 물량을 제외한 마스크를 순차적으로 읍면동 등에 배부할 방침이다. 먼저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마스크 6,700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1차 배부한다. 이어 수요조사를 받아 다음달 3일과 4일쯤 응급실이 포함된 대형병원과 금융기관, 춘천역, 남춘천역 등의 공공시설에 마스크 3만개를 추가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시보건소는 추후 손소독제 1만개를 관공서 및 공공시설에 배부할 예정이다. 마스크 배부와 함께 시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예방 행동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먼저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국 우한시를 방문할 때는 야생동물과 가금류 호흡기증상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이나 의료기관 방문 등은 가급적 자제할 것을 조언했다. 또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후에는 귀국 후 14일 이내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질병관리본부(1339) 또는 춘천시 보건소(250-4688, 250-3550)으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
2020-01-31 09:14충주시는 대표적인 발암물질로 알려진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철거 처리사업으로 11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는 지정폐기물로 분류돼 전문처리에 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폐기물 처리 지연과 함께 불법 투기의 우려도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 위해 요소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단계별 석면 함유 슬레이트 철거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원 범위는 주택 슬레이트 외에 부속 건물, 창고, 축사 등 비주택 슬레이트 건물까지 확대했으며, 취약계층은 지붕개량 비용까지 지원한다. 이번에 시에서 지원하는 대상은 주택 슬레이트 처리지원 283동, 취약계층 지붕개량 30동, 소규모 축사와 창고 등 비주택 슬레이트 지원 44동으로 총 357동이며, 슬레이트 면적에 따라 최대 427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희망자는 오는 2월 14일까지 지원신청서와 현장 사진, 기타 소유권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갖춰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지영근 기후에너지 과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2020-01-31 09:13단양군은 매연과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2020년 운행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달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신청을 받는 운행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사업은 총 3억6019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사업물량은 224대 정도다. 대상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로 신청일 기준 단양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경유 차량이어야 하며 정상운행이 가능해야 한다. 사업 신청을 위해서는 보조금 지급대상 확인 신청서와 함께 신분증 사본, 자동차등록증 사본, 납세완납증명서, 자동차 상태성능 점검기록부 또는 관능검사 결과 적합서류를 군청 환경과로 제출해야한다. 군은 차량종류, 연식 등을 고려해 보조금을 차등 지원하며 3.5t미만 차량은 최대 210만원을, 3.5t이상 차량은 최대 3000만원까지를 지원한다. 한편, 군은 2020년도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이달 28일부터 내달 7일 접수신청을 받으며 20대 정도의 물량이 예정됐다. 대상 차량은 사용본거지가 단양군으로 등록된 경유자동차로 의무 장착
2020-01-31 09:12AI 면접의 확산 “기계가 사람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과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최근 AI면접의 신뢰성이 점차 입증되고 객관적 평가와 효율성이 좋아 인공지능 앞에서 채용 면접을 보는 일이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공기업, 대기업,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AI 면접을 활용하는 회사가 2019년 하반기 기준 200여 기업으로 확대 되고 있고 AI면접을 통과해야 실무자, 임원면접 까지 가능하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AI 채용평가가 정착단계이며, 유럽지역에서는 개인별 고액과외가 등장하여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도권 지원자에 비해 경험 정보가 부족하여 막막하고 두려움을 안고 있는 지역 취준생을 위해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출연기관 최초 AI 면접체험 및 심층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내 소재 대학졸업(예정)자 100명을 대상으로 가장 많은 기업이 도입한 AI 면접솔루션을 이용하여 모의 면접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희망자 40명(1회 20명)을 선정하여 직무적성과 취업희망기업 맞춤형 심층 컨설팅(인적성, 자소서, 면접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취준생이 자신의 희망직종에 대한 직무 적합도를 분석하고 적합한 자소서와 취업전략을 수립
2020-01-31 09:11전남 함평군에 소재한 나산교회(담임목사 김태균)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 써달라며 나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 한 해 동안 나산교회 신자들이 봉헌한 금액 중 일부를 사회봉사 목적으로 별도 적립한 것으로, 나산교회는 지난해에도 300만 원의 후원금을 나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한 바 있다.
2020-01-31 09:10영주소방서(서장 김용태)는 30일 오전 10시부터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올해 첫‘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기능숙달 도상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에 구성된 각 부·반별 책임 및 의무 등 완벽한 기능숙달과 시시각각 변하는 재난현장의 특성에 맞는 이벤트를 부여해 현장지휘관의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상훈련은 영주시 롯데시네마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와 재산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자 화재상황에 대한 훈련메시지가 내려진 후 통제단 구성과 대원들의 임무, 대응방안에 대해 각 담당별로 발표하고 문제점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태 서장은 “통제단원들은 재난 발생 시 단계별 재난상황에 따라 각자의 역할을 확실히 숙지해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이번 도상훈련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업무연락을 통해 추가 보완하여 재난 현장별 맞춤형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0-01-31 09:09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일일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상황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30일부터 이춘희 시장 주재로 보건복지국 보건정책과와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대변인 등이 참여하는 일일 대책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춘희 시장은 일일 의심환자 신고 현황과 조치사항 등을 확인하고 각 부서 및 산하 기관에 철저하고도 신속한 감염병 대응을 주문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3일부터 시·보건소 방역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해 의심 환자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확산차단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 세종시 신종 코로나 관련 연락처 > 세종시 보건소 : ☎ 044)301-2841~3(세종시 건강길 16(조치원여중 앞)) 질병관리본부 감염병 전문 콜센터 : ☎ 1339 ※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KDC질병관리본부’에서 24시간 상담 가능
2020-01-31 09:08영암도기박물관에서는 지역문화예술의 의미와 중요성을 조명하는 지역작가인트로전 김낙겸 초대전을 오는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지역작가인트로전에는 영암출신으로 미국, 중국, 일본, 몽골 등 국제적 규모의 전시와 다수의 개인전을 통해 작품을 선보여 온 김낙겸 작가를 선정하였다. 김낙겸 작가의 작품은 물고기를 주제로 하여 명상과 관조 등 구도자로서의 삶을 담은 작품으로 물고기가 상징하는 깨어있는 정신을 추구하는 작가의 철학을 담은 작품이다. 김낙겸 작가의 작품은 전통적인 수레질 기법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으로 국내·외에 알려진 박순관 작가의 영향하에, 전위적인 소성행위를 통해 완성되는 라쿠기법을 작품의 표현 모티브로 활용하였다. 영암도기박물관 관계자는 “지역의 문화를 계승하고 고유한 특성을 이어가기 위하여 기획한 지역작가 인트로전이 이번에 세 번째를 맞이하게 되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영암의 문화예술에 더 높은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1-31 09:05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은 저소득층 우수 대학생을 지원하고자 기업 및 개인 등으로부터 조성된 기부금 28억 원으로 ‘푸른등대 기부장학금’ 신규 장학생을 선발한다. 신청기간은 1월 31일(금) 17시부터 2월 17일(월) 18시까지로,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선발 결과는 4월 말 발표 예정이며, 선발 된 장학생에게는 학기당 100만 원에서 최대 250만 원까지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 한다.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총 43개의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약 190억 원의 기부금을 지원 받아 다양한 분야의 대학생에게 등록금 및 생활비 등의 학자금 지원을 하고 있다. 2020년에는 ▲가수 홍진영 ▲건설근로자공제회 ▲구찌코리아 ▲대한LPG협회 ▲말남장학금 ▲사무금융우분투재단 ▲한국공항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투자공사 ▲KDB나눔재단의 기부를 통해 총 28억 원이 조성되었고, 각 기부처별 상세 기준에 따라 장학생 1,30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정우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을 포기하지 않게끔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기부처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기부처와 뜻을 모아, 학자금 지원의 사각지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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