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이 귀농·귀촌 1번지로 11년 연속 우리나라 대표브랜드에 선정됐다. 단양군은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귀농·귀촌 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 군은 2015년부터 매년 이 상을 수상했다.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단양은 최근 3년간 매년 1100여명의 귀농·귀촌인이 몰렸는데 KTX-이음 부산 연장 개통으로 서울뿐만 아니라 경상권에서의 접근성이 좋아졌다. 또한, 1박2일 단양 느껴보기, 3개월 단양에서 살아보기, 귀농인의 집 운영, 주거 임차료 12개월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귀농·귀촌인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귀농인 정착장려금으로 1인 가구 300만원, 2인 가구 500만원, 3인 이상 가구는 60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500만원 주택 수리비 지원 대상을 귀촌인까지 확대했다. 도시민 유치실적과 주민 화합 정도를 평가해 최우수 마을에는 1억원, 우수 마을 7000만원, 장려 마을 5000만원 상사업비를 지원하면서 원주민과의 화합을 유도하고 있다. 김문근 군수는 "단양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맑은 공기, 깨끗한 물은 돈으로 살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도시민이 새로운 인생
태극기 앞세우고 가두투쟁 벌이고 있는 시민들 (60. 4. 20) 시민들이 4.19 혁명 당시 태극기를 앞세우고 가두투쟁을 벌이고 있다. 4.19 혁명은 1960년 4월에 학생들을 중심으로 일어난 반정부 민주주의 혁명으로 이승만 정권의 부정 선거에 항의하며 민주적 절차에 의한 정권 교체를 요구했다. 직접적인 원인은 3월 15일 실시된 자유당 정권의 불법·부정 선거였으나, 근본적인 원인은 이승만 정권의 독재와 탄압이다. 시위가 거세지자 4월 26일 이승만은 사임을 발표했고, 허정의 과도 정부가 수립됐다.
충북 단양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지정되며, 충청권 최초이자 국내 여섯 번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되었으며,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는 지질 유산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군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시간으로 10일 오후 11시에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단양군 전역(약 781.06㎢)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종 승인됐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는 물론, 심미적·문화적·역사적 요소를 두루 갖춘 지역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제도다. 이번 집행이사회에서는 단양을 비롯해 경북 동해안, 북한 백두산 등 전 세계 16곳이 새롭게 지정되었으며, 현재 세계지질공원은 총 50개국 229개소에 이르고 있다. 단양은 한국을 대표하는 카르스트 지형, 독특한 구조지질학적 특성, 우수한 자연경관 등을 바탕으로 국제적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13억 년의 시간차를 지닌 지층과 한반도 지체구조 연구의 최적지, 동굴 생성물을 통한 고기후 분석, 지구 대멸종의 흔적 등 지질학적 가치가 풍부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유네스코 지정은 이러한 과학적·학술적 가치와 지질학적 다양성이 국제적
타임머신으로 시간을 1900년대로 되돌려 본다. 유럽의 어떠한 예술가곡보다도 아름다운 선율로, 또한 그 속에 담긴 우리 민족의 설움에 가슴이 먹먹해지는 우리의 가곡 ‘봉선화’ ‘봄처녀’ ‘사랑’ ‘성불사의 밤’ 등을 작곡한 홍난파가 떠오른다. 1942년 도쿄의 히비야 공원의 히비야 공회당에서 ‘전일본신인음악회’가 열렸는데 무사시노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생 대표로 23세의 조선인 여학생이 노래를 불렀다. 흰 한복의 여학생 소프라노 김천애는 앙코르를 받자 기다린 듯 노래를 시작했다. ‘울밑에선 봉선화야 내모양이 처량하다~’ 그곳에 있던 조선인들은 그녀의 목놓아 우는 노래 소리에 다 같이 감격해 부둥켜안고 울었다고 한다. 홍난파의 가곡<봉선화>가 대중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게 된 바로 그 순간이다. 43세의 짧은 생이었지만 우리나라 근대음악 역사에 빠질 수 없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홍난파를 만나러 떠나보자. 개화의 중심 정동에 자리 잡은 홍난파 가족 19세기 말 나라가 점점 빛을 잃어가던 1898년, 난파 홍영후는 수원에서 태어났다. 1년 후 서울에서 유학하던 형인 석후의 집으로 가족 모두 이사를 오게 되는데 그곳이 바로 정동이다. 당시 정동은 외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지난 3월 24일(월), 4월 10일(목) 2회에 거쳐 ‘제4회 백세행복포럼’을 공동주최했다. ‘백세행복포럼’은 2023년 노인이 행복한 사회 구현을 목표로 정책 제안과 토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노년학회, 한국노인복지학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공동주최하고 있다. 이번 ‘제4회 백세행복포럼’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정책 대안 모색을 목표로 국회 토론회와 정책 간담회로 구성됐다. 3월 24일(월)에 열린 국회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사회복지특별위원회(대표의원 서영석)와 함께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노인복지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토론회는 인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태수 교수가 ‘백세행복시대를 위한 10대 의제’를 주제로 기조 발제했으며, 소득보장과 노인일자리, 돌봄, 주거, 보건 등 분야에서 당면 과제 및 대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토론자로 참여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조준행 정책지원실장은 노인일자리의 지역별 수요를 더욱 정확히 반영하는 상향식(bottom-up) 수요 대응과 신노년 세대 중심으로 일자리 주체성을 부여하는 인식 전환을 강조했다
춘천인형극제(이사장 조현산)가 내달 개막을 앞둔 제24회 유니마총회&춘천세계인형극제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과거, 현재, 미래, 그리고 세계'라는 주제 아래 축제의 역사를 시각적으로 풀어내 눈길을 끈다. 춘천인형극제가 시작된 어린이회관(현 KT&G 상상마당 춘천)과 현재 축제의 중심인 춘천인형극장, 그리고 축제 메시지를 상징하는 '퍼펫카니발'과 세계 인형극 예술가들이 모이는 유니마총회 현장 등이 한 장의 포스터 안에 모두 모였다. 연령과 성별·인종에 상관없이 한데 모인 인물들의 역동적인 모습과 다채로운 색감이 인형극이라는 장르 속 연결된 전 세계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인형극제는 국내·외 교류 강화를 위한 국비사업 '2025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사업'에도 최근 최종 선정되며,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3년간 매년 5억 5000만 원의 예산(국비 4억 5000만·지방비 1억)이 투입된다. 축제는 인형극 아트마켓을 통한 장르 자체의 유통 뿐 아니라 기획전시, 국제 심포지엄 개최 등의 교류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춘천문화재단과의
1971년 4월 20일 봄맞이 벚꽃놀이가 시작된 창경궁 앞이 나들이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4월 2일(수) ㈜아트너컨설팅(대표 추부금)과 「시니어 투명경영 지킴이」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투명경영 실현을 위해 공공 감사 분야에서 풍부한 경력을 가진 60세 이상자를 연계 지원하고, 이들의 전문성이 단절되지 않도록 사회적 활용을 확대하는 ‘경력 이음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공부문 청렴성 제고 및 노인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시니어 공공감사 인력의 발굴 및 인력풀 구축 ▲공공기관의 시니어 감사 수요처 발굴 및 연계 ▲투명경영 강화를 위한 자문 및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시니어 투명경영 지킴이」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공공기관 내부감사 활동, 채용 입회, 자체평가 등 공공기관 내부감사를 지원한다. 「시니어 투명경영 지킴이」사업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유형 중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구. 선도모델) 사업으로 운영된다.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은 외부자원을 활용하여 돌봄과 환경, 지역상생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과 사회서비스 확충에 기여하는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4월 2일(수) ㈜아트너컨설팅(대표 추부금)과 「시니어 투명경영 지킴이」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투명경영 실현을 위해 공공 감사 분야에서 풍부한 경력을 가진 60세 이상자를 연계 지원하고, 이들의 전문성이 단절되지 않도록 사회적 활용을 확대하는 ‘경력 이음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공부문 청렴성 제고 및 노인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시니어 공공감사 인력의 발굴 및 인력풀 구축 ▲공공기관의 시니어 감사 수요처 발굴 및 연계 ▲투명경영 강화를 위한 자문 및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시니어 투명경영 지킴이」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공공기관 내부감사 활동, 채용 입회, 자체평가 등 공공기관 내부감사를 지원한다. 「시니어 투명경영 지킴이」사업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유형 중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구. 선도모델) 사업으로 운영된다.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은 외부자원을 활용하여 돌봄과 환경, 지역상생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과 사회서비스 확충에 기여하는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3월 31일(월)「고령사회의 삶과 일」제18호를 발간했다. 본지는 노인일자리를 둘러싼 정책 환경 변화 가운데 다문화 사회에 집중, ‘다문화 사회 문제와 노인일자리 정책 현황’을 주제로 쟁점과 동향을 다루고 ”유아 언어발달 촉진 지원사업“, ”지역아동센터 내 다문화 아동 지원사업” 등 다양한 노인일자리 현장 사례들도 담고 있다. ‘명사칼럼’ 부문에서는 한국 다문화 사회의 의미와 특수성에 대해 다뤘는데 전북대학교 설동훈 교수는 “주류사회와 이주민이 서로를 배제하거나 차별하지 않고, 문화의 다양성이 기반이 되는 사회를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정책이슈’ 부문에서는 한국의 다문화정책과 노동 이민 정책 과제에 대해 논의했눈데 가톨릭대학교 송치호 교수는 미국의 이민정책에 비추어 볼 때 한국의 다문화정책은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사회통합을 목표로 재편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와 함께 미국의 이민정책이 한국의 다문화정책 재편에 이민자 범위 확대하는 포괄적 정책, 다문화주의적 접근 강화, 법 제도적 개선 실질화, 사회통합프로그램 강화등이 영향을 미쳤음을 강조했다. 한국노동연구원 이규용 선임연구위원은 앞으로의 노동 이민 정책은 인구
너에게서 나온 것은 너에게로 돌아온다. 자기가 뿌린 씨는 자기가 거두게 된다. 언행의 앞뒤가 서로 모순되고 신의가 없음을 비유하는 말. 《맹자》 편에 나온다. 어느 날 왕이 유명한 학자를 만났다. 왕은 그에게 이웃 나라와의 전쟁에서 패한 이야기를 하며 적군의 손에 자기 나라의 장군과 관원들이 죽는데도 백성들은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지켜만 봤다고 원망했다. 그러면서 백성들을 처벌하자니 숫자가 너무 많고 가만히 두자니 다음에 또 그런 일이 다시 생길 것 같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조언을 구했다. 왕의 이야기를 들은 학자가 이야기를 시작했다. “예전에 흉년과 재난이 들어 백성들이 굶어 죽고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져 눈물짓고 있을 때 왕의 창고에는 곡식과 재물이 가득했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관리도 백성들의 어려움을 왕에게 전하지 않았고, 굶에 죽어가는 백성들을 그냥 방치했습니다. 옛 성인들이 말했듯이 자신에게서 나간 것은 자신에게 돌아오는 법입니다. 백성들은 관리들에게 당한 것을 도로 갚았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왕이 백성들에게 관심을 가진다면 자연히 왕을 도울 것입니다”라고 했다. 이 이야기는 전국시대 추나라의 왕인 목공이 노나라와의 전쟁에서 패한 후 맹자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3월 27일(목)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민 주거안정 분야에 기여하는 ‘시니어 서민주거보증상담사’ 지원 사업을 전국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세피해지원 상담 등에 전문성 있는 인력을 지원, 서민들이 임대보증금 및 피해지원 상담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과 주택도시보증공사 유병태 사장을 비롯해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니어 서민주거보증상담사’(이하 보증상담사)는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60세 이상자가 전세 피해 지원, 주거보증, 보증이행 분야에서 기초상담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유형 중 하나인 ‘현장실습 훈련(시니어인턴십) 지원사업’으로 운영된다. ‘현장실습 훈련(시니어인턴십) 지원사업’은 60세 이상자를 고용하는 기업에게 인건비 일부를 지원(1인당 최대 270만원)해 신규 및 계속 고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은 “이번 협약은 전세피해지원 상담 등 민간에서 노인일자리가 어떤 방향성과 사회적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다양한
현대의학에서 고치기 어려운 난치병 중 하나인 신장질환. 병원에서의 치료도 어려운데 더욱이 한약은 먹으면 안 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것은 한방에 대한 이해와 합리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하는 말이 절대 아니다. 제대로만 치료한다면 한의학적인 접근은 어떤 치료보다 안전하고 치료율도 높다. 한의학계 신장병 분야의 명의로 이름난 백운당 한의원 침향연구소 김영섭 원장은 ‘신장병’ 한방 연구와 치료에 평생을 바쳤다. 그는 최근 40여 년간의 임상을 밝힌 ‘잘 낫지 않는 신장병 희망 보고서’와 ‘만성 신장병에 침향 희망 보고서’ 두 권의 책을 출간했다. 신장병에는 절대 한약을 먹으면 안된다는 편견을 깨고 불치와 난치의 신장 질환 분야 치료에 독보적인 위치에 올랐다. 국내뿐만 아니라 카자흐스탄, 미국, 캐나다, 호주, 두바이, 일본등 외국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갖고 찾아오고 있다. 백운당 김영섭 원장을 만나 신장병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과 치료법에 관해 들어보았다. 신장병은 왜 생기나요? 신장병은 한 번 발병하면 잘 낫지 않는 만성병으로 진행하면서 생명을 위협하는 것으로 예방이 가장 중요한 병입니다. 신장병은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것이 있는데 바로 사구체입니다. 신장병은 사구체
1970년 3월 30일 9명의 일본 적군파가 도쿄발 후쿠오카행 일본항공(JAL) 여객기를 공중 납치했다. 요도호에는 승무원 7명과 승객 등 115명이 타고 있었고 적군파는 기장을 권총으로 위협해 평양으로 갈 것을 요구하였다. 범인들은 북한으로 가던 중 3월 31일 김포공항에 비상착륙한 뒤 승무원과 승객을 인질로 잡고 북한까지 안전한 비행 보장을 요구했다. 결국 김포공항에서 범인들은 한국정부의 설득으로탑승객 전원을 석방하는 대신 야마무라 신지로 당시 운수성 정무차관을 인질로 잡고 79시간 만에 북한으로 떠났다. 그 후 평양에 도착 후 납치범들을 내려놓고 하네바 공항으로 돌아왔다.
정부와 기업, 전국의 자원봉사센터 등은 캠페인을 통해 일련의 메시지를 전달해 사회적 소통과 공공의 가치를 지향한다. 특히 정부는 정책이 갖는 공공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정책과 연계하여 공공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최근 실시되고 있는 캠페인은 어떤 것이 있을지 살펴보자. 정부가 정책적으로 펼치는 캠페인 행정안전부는 한국필립모리스와 협력하여 국내에서 생산하는 일반 담배 28종과 전자 담배 22종 등 총 55종의 담뱃갑 상단 안쪽 공간에 ‘힘들 땐 ☎129,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 꼭! 전화·방문하세요’라는 홍보 문구를 삽입해 유통한다고 밝혔다. 문구를 삽입한 담뱃갑은 1월부터 6개월간 전국 5만4천여곳의 편의점 등을 통해 약 3억9천만개가 유통될 예정이다. 그동안 한국필립모리스 제품 중 4종에만 부착한 홍보 메시지를 전 제품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국민이 메시지를 접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홍보는 담뱃갑이라는 생활 속 접점을 활용해 복지 정보의 접근성을 높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거나, 본인의 어려움을 스스로 알릴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한국필립모리스는 기업 시민의 일원으로 행안부와 함께 위기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