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주)코멧이엔엠(대표 최후)이 엔터테인먼트 사업 확장 후 첫 대형 프로젝트로 7인조 10대 걸그룹 '나비트(NAVIT)' 멤버를 선발하는 오디션을 9월 27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나비트는 '빛나는 나(나빛)'라는 의미를 담은 걸그룹으로, 단순한 아이돌이 아닌 직접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참여하는 '리얼 아티스트'를 지향한다. 서초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2년간 서초구를 대표하며 글로벌 K-POP 시장 진출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최후 대표는 한국저작권협회 회원 작곡가이자 300명 이상의 청소년을 디렉팅한 음악 교육 및 프로듀싱 전문가다. SNS 보컬디렉팅 크리에이터로 조회수 2000만회를 기록하며, 유튜브뮤직·멜론·지니·애플뮤직 등에서 다수의 공식 음원을 발매한 실력파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최후 대표는 "기존 엔터테인먼트가 미리 정해진 콘셉트에 맞춰 멤버를 선발한다면, 나비트는 정반대"라며, "멤버들의 개성과 창의력을 먼저 발굴하고, 그들이 스스로 콘셉트를 만들고 음악을 창작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한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최후 대표는 메이커뮤직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작사·작곡·녹음을 주도하는 'Vol.시리즈
한여름 작열하는 땡볕 아래 분노의 외침으로 더욱 새빨갛게 타오르는 거리가 있다. 기자가 8월 11일 급한 발걸음으로 찾은 곳은 바로 홍대 ‘레드로드’이다. 대장홍대선 레드로드 역사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일동은 온몸이 햇볕에 그을려 가며 이렇게 외치고 있었다. “문화사수, 민생피해, 안전사고 우려로 레드로드 한복판 전철역 결사반대”의 구호가 하나의 거대한 목소리처럼 울려 일촉즉발의 긴장감까지 감돌았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인가. 속내를 모르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관련 중앙정부 및 기업 종사자 그리고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위기 상황에 관심을 갖도록 현장의 긴박한 상황을 전한다. 뜨거운 감자 ‘대장홍대선’은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 신도시와 마포구 홍대입구역을 잇는 총연장 21km 규모의 광역철도 노선이다. 정부는 올해 중 착공해 2031년 개통할 계획이다. 그런데 대장홍대선 역사가 레드로드에 착공될 것이라는 발표와 함께 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분명히 짚고 넘어갈 점은 역사 위치가 레드로드이기 때문이다. 레드로드는 경의선숲길에서 당인리발전소를 거쳐 한강, 절두산성지를 연결하는 안전과 문화·관광·자연이 어우러진 관광특화의 거리이다. 박강수 마
▲제5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개인상 부문, 국무총리상 수상작 ’운학문커피도구세트' 금속분야 박원호 작가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상남도가 '제5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시·도 단체 부문에서 최고 영예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통령기와 국가유산청장상을 받는 이번 성과는 지난 2023년,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상이라는 쾌거로, 경상남도의 공예 문화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 경상남도공예협동조합 허일 이사장은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경남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출품된 경남 지역 우수 공예품 29점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단체상 수상에 크게 기여했다. 개인상 부문에서도 경남 작가들의 활약이 빛났다. 특히, 금속 분야의 박원호 작가가 '운학문 커피도구세트'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목칠 분야의 양승익 작가의 '향기 가득한 풍경'과 섬유 분야의 박희진 작가의 '청화' 작품이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장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장려상 6점, 특선 6점, 입선 14점 등 총 29점의 작품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경상남도에서 열린 제55회 경상남도공예품대전에서 접
강원특별자치도가 2025~2026년을 ‘강원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산, 바다, 호수 등 자연환경이 뛰어난 각 시·군의 특징을 살린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및 차별화된 마케팅’에 발 벗고 나섰다. 그중 태백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해발고도 1,000m 고지대로 산소 도시이다. 공기 외 우리가 마시는 물은 어디에서 왔을까. 황지연못은 남해로 흐르는 1,300리 낙동강 발원지이며 황부자 며느리 전설이 숨어 있다. 황지 시내에 있는 황지자유시장과 통리역 인근에서 매월 5일, 15일, 25일에 열리는 통리 오일장에서는 북적북적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긴다. 한 번쯤 꼭 가볼 만한 곳으로 태백석탄박물관도 둘러보자. 어려운 작업환경 속에서 얼마나 열심히 일했는지 광산 근로자들의 일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원주혁신도시상인회, 한국관광공사, 강원혁신발전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원주 혁신페스타’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혁신메가박스-행복마당-한국관광공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원주시 혁신맥주페스티벌과 한국관광공사 세계로 페스타가 협력해 축제의 규모를 확대한 것으로, 먹거리 및 체험 부스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홍보 부스 등 110여 개의 다양한 부스가 마련됐다. 또한 지역 예술단체, 공공기관 동아리, 전문팀의 공연과 함께 문화혁신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인 ‘혁신愛살다’ 릴레이 버스킹과 공공기관 찾아가는 버스킹도 선보인다. 이에 더해 방문객과의 소통을 위한 부루마블, 럭키박스, SNS 포토 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다회용 컵을 무료로 대여하고, 다회용기 지참 방문객에게는 5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해 지속 가능한(ESG) 경영에 부합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행사 관계자는 “열심히 일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했으니, 지역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오감자 페스타 횡성 행사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영서 내륙 5개 시군과 함께, 다섯발자국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체류형 관광 상품 마지막 ‘오감자 축제(페스타)’를 9월 6일(토)부터 7일(일)까지 횡성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감자 축제(페스타)’는 9월 6일(토)부터 7일(일)까지 양일간 ‘익사이팅’을 주제로 성황리에 열렸다. 1박 2일 숙박 프로그램과 당일 방문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번 오감자 축제(페스타) 참가자들은 횡성호수길에서의 트레킹과 장송모 도자연구원에서의 도예체험 , 국순당 양조장 주향로에서의 시음 체험 및 오감자 축제(페스타) 홍보부스 체험을 했다. 또한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에서 찐빵 만들기와 친환경 공예 체험을 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류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발굴했다. 이번 다섯발자국과 강원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오감자 축제(페스타)’는 시군별 총합 10개 이상의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했으며, 9월 16일(화)부터 17일(수)까지 1박 2일간 주중 체류형 앵콜 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오
▲금정골프장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순창군,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금정리에 위치한 쌍치 금정 파크골프장이 오는 10월 1일 드디어 문을 연다.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쌍치 금정 체육공원을 재정비하고 새롭게 단장하여 군민들의 새로운 여가 공간으로 돌아왔다. 총면적 14,952㎡에 달하는 이 구장은 천연 잔디로 조성된 18홀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조경석 의자와 스크린 골프 시설 2개소를 갖춘 관리동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마련하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순창군 관계자는 "쌍치 금정 파크골프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시설로,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친선 파크골프대회 모습.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밀양시 남밀양파크골프동호회(회장 김정대)가 주최한 '제1회 하남읍·초동면 친선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4일 하남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하남읍과 초동면 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되었으며, 11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 속에서 돈독한 우애를 다졌다. 김정대 남밀양파크골프동호회 회장은 “이웃과 함께 운동하며 정을 나누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파크골프를 통해 지역 교류와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안선미 하남읍장은 “파크골프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건강 스포츠”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활기차고 화합하는 하남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5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남밀양파크골프동호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생활체육 단체로, 정기적인 연습과 다양한 대회를 통해 파크골프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시력 40년의 양선희 시인이 신작 산문집 《사랑의 각도》를 출간했다. 시와 소설, 영화 시나리오 등을 넘나들며 많은 독자의 사랑받아 온 양선희는 주변의 사물과 일상을 통해 통렬한 삶의 진리를 보여주는 시인이다. 신작 산문집 《사랑의 각도》에서도 삶의 고단함에 지친 현대인에게 따뜻한 위로와 나이 듦에 대한 새로운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또 ‘세상을 어떤 각도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모든 것이 달라진다’는 시인의 사유를 다채롭게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사랑의 각도》는 평범한 일상에서 삶의 찬란함과 기쁨을 길어 올리는 시인의 원숙한 시선이 느껴진다. 특히, 삶의 고통을 글쓰기로 치유하고, 정원을 가꾸며 생명의 신비를 깨닫는 과정은 깊은 공감과 감동을 선사한다. 조은 시인은 서평에서 “고독도, 고통도 선뜻 끌어안는 그의 체온이 느껴지는 특유의 아름다운 글을 통해 우리 모두의 일상이 눈부시고 찬란해야 한다는 저자의 신념을 온몸으로 느낀다”고 밝혔다. 양선희 시인은 경상남도 함양에서 태어났다. 《문학과 비평》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고,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나리오 부문에 당선됐다. 시집 《소소한 고집》 《봄날에 연애》 《그 인연에 울다》
▲창원시 공예협회 염영희 회장 인사말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제15회 창원시 공예품 전람회가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운 조화를 선보이며 지난 9월 2일 창원 성산아트홀 제1전시실에서 막을 올렸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시 공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람회는 9월 8일까지 일주일간 열리며, 지역 공예가들의 뛰어난 작품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고 있다. ▲창원시의회 손태화 의장 축사하고 있다 다채로운 공예 작품 향연 이번 전람회에서는 도자, 금속, 섬유, 목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전통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의적인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섬유 공예가 이채남(청한복) 작가의 출품작 '여인의 향기’ 섬유 공예가 이채남(청한복) 작가는 출품작 '여인의 향기'를 통해 한복의 우아한 곡선미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했다. 이 작가는 "많은 분들이 작품을 보며 공예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고, 한복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지 공예가 임수선(수선화 한지공예) 작가의 '흉배' . 한지 공예가 임수선(수선화 한지공예) 작가의 '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