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2025년도 신규 공무원 채용 규모를 364명으로 확정하고, 직급별 선발인원 등 세부시험계획을 3일 발표했다. 직급별 선발인원은 5급 1명(일반의무 1), 7급 12명(일반행정 2, 수의 10), 9급 335명(일반행정 및 시설 등), 연구·지도직 16명이다. 이는 지난해 보다 151명(58%)이 증가한 것이다. 제1회 임용 필기시험은 3개 연구직류를 대상으로 4월 26일에, 제2회 임용 필기시험은 행정9급 등 19개 직류를 대상으로 6월 21일에, 제3회 임용 필기시험은 행정7급과 기술계 고졸 등 5개 직류를 대상으로 11월 1일에 각각 치러진다. 의무5급은 별도 공고 후 선발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첫 시행된 ‘거주지 제한 요건 폐지’가 올해 시험에도 모두 적용된다. 또 현행 9급 공무원 시험 방식이 지식 암기 위주에서 현장 직무와 밀접한 사고력 평가 방식으로 개선됨에 따라 국어·영어 필기시험 시간이 각각 5분씩 연장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혁신 100+1’ 과제들을 완결 짓고, 선진대국시대를 향한 담대한 도전을 이어나갈 적극적인 자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iM뱅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임직원 참여 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수성동 본점과 봉무동 iM혁신센터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 방문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헌혈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생명 나눔 가치 실현 및 자발적 헌혈 참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iM뱅크는 매년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단체 헌혈을 실시하는 한편, 대학생 헌혈 기념품 지원과 헌혈자 프로야구 관람 초청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헌혈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임직원 참여 헌혈 행사를 통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새해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3일 “정부는 대구경북(TK)신공항 공공자금관리기금(공자기금) 융자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홍 시장은 신공항건설추진단을 향해 “TK신공항은 단일사업으로 30조가 넘어가는 해방 이래 최대 규모의 사업이다. 정상적으로 추진되려면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게 맞다”며 “대구시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 자체가 출발부터 잘못된 만큼 이를 감안해 정부는 공자기금 융자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이어 “2월 12일 정월대보름 전후에 달집태우기, 촛불기도 등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관련 실국에서는 구·군 및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팔공산, 앞산 등 사찰, 촛불기도 무속행위지역, 기도실 등 취약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행정국의 ‘5급 이하 성과연봉·성과상여금 지급 추진’ 보고를 받은 후에 홍 시장은 “실국장들이 조직을 장악하지 못하면 대구시정이 흔들린다”며 “인정에 휘둘리지 말고 공정하고 냉철하게 직원 고과평가 등 업무에 임하라”고 당부했다. 대학정책국의 ‘20
▲경북교육청, 제2회‘도전! 꿈 성취 교육감 인증제’ 인증식 개최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인재관에서 프로그램 인증 학생과 학부모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도전! 꿈 성취 인증제’ 인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키워주는 학생 맞춤형 인성교육을 실현하고, 도전 사례 공유를 통해 학생들의 도전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전! 꿈 성취 인증제’는 인문․봉사․체육․예술․외국어 등 5가지 영역에서 학생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성취해 가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현하는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인증제는 △학교 특색에 맞게 자율 선택으로 운영하는 학교장 인증제 △지역의 특성을 살린 교육지원청 단위 교육장 인증제 △도 교육청에서 제시하는 7가지 프로그램인 ‘책 쓰는 아이들’, ‘우리 땅 독도 지킴이’, ‘탄소중립! 100일의 도전’, ‘트레킹, 경북속으로’, ‘꿈다락(꿈多樂) 챌린지’, ‘청소년 CEO 창업 프로젝트’와 ‘English! Speak Up’에 도전하는 교육감 인증제로 운영됐다. 2024년 576개 학교
▲안동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안동시, 2025년 미래 성장 산업 유치에 박차, 안동시는 지난해 27개 기업이 1,261억 원을 투자해 335개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3개 기업과 MOU 체결을 통해 1,155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시는 2025년 새로운 해를 맞아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 기업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이어 기회발전특구,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산업특화단지 지정으로 마련된 기반에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는 것에 집중해 바이오산업의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안동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투자기업 입지시설보조금을 기존 최대 50억 원에서 전국 최고 수준으로 상향하고, 주민고용에 대한 보조금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상반기는 수도권에서, 하반기는 안동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안동의 투자환경 설명과 컨설팅을 통해 시가 주력하는 핵심 산업에 맞는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안동시 기업 고충처리 지원단」을 운영, 유치에서 운영까지 경영 전 과정의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해 기업의 안정적인 사업경영과 지역
▲뎅기열 예방수칙 안내문 이미지.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포항시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매개 감염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긴 설 연휴로 해외에서 유입되는 모기물림에 의한 뎅기열 등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에 나섰다.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뎅기열은 5~7일의 잠복기 후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난다. 매개 모기인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에도 서식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뎅기열 신고 환자는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등 유행 국가에서 감염된 입국자이다. 모기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행 전 방문지역별 감염병 정보 확인하기(해외감염병NOW 누리집) ▲모기 기피제, 밝은색 긴 옷, 모기장 등 예방물품 사용하기 ▲유행 국가 방문 후 2주 이내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올해 특히 긴 설 연휴로 해외여행객이 증가해 해외유입 뎅기열 감염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귀국 후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북도의회 포항3ㆍ국민의힘 이칠구 도의원.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도의회 이칠구 의원(포항3ㆍ국민의힘)이 지난달 24일 경북도의회 제352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동해안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대왕고래 프로젝트)에 대한 경북도의 적극 행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포항 영일만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대해 경북도가 느긋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보다 신속하고 정교한 경북도의 행정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국회의 시추 예산 전액 삭감과 탄핵 정국 등으로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방향이 불투명해진 상황인 데다, 그에 앞서 후방지원 기지로 포항이 아닌 부산신항이 선정되는 등 경북도의 역할과 사업 이익이 점차 축소하고 있다는 우려에서다. 이 의원은 “포항 영일만항에 대한 투자가 지지부진하면서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경북 발전의 기회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며, “영일만항 확장과 배후단지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철우 지사가 발표한 펀드 조성 계획과 관련해선, 성공 가능성을 낮게 점쳤다. 지난 연말 경북도는 전액 삭감된 시추 예산을 대신해 에너지 투자 펀드를 조성해 지원하고, 1차 시추 결과에 따라 자체 예산 수립도 검토 중
▲경주시가 31일 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경주시 이통장연합회 신년교례회 및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주시는 ‘경주시 이통장연합회 신년교례회 및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31일 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는 새해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각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 23명과 자문위원 1명이 참석했다. 올해 새롭게 선출된 이통장협의회장들은 이번 교례회를 통해 첫 공식 회동을 갖고, 주낙영 시장과도 신년 인사를 나눴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이통장님들이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셨다”며 “앞으로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 시장은 “이달 3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에 대해 설명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과 주민들의 의견을 가감 없이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신년교례회를 통해 이통장연합회가 지역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긴
▲위기에 더 강해진 구미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2월부터 가동(2)2024년 회의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구미시는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하고 2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재난안전상황실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18조 및 동법 시행령 제23조에 근거해 설립된 재난 대응의 핵심 기구다. 상황실은 재난 발생 시 실시간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긴급재난문자 발송과 같은 조치를 통해 주민 안전을 도모한다. 이를 위해 전담 인력 3명을 배치하고,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과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연계해 관계기관과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구미시는 이번 상황실 운영을 통해 재난 발생 초기 단계에서부터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마련했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긴급 구조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통해 구미시가 한층 더 안전한 지역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재난 발생 시 빈틈없는 관리 체계로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화상 수술비 보장 항목을 신설해 ‘대구시민안전보험’에 갱신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대구시민안전보험’은 재난 및 사고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2019년부터 시작해 매년 보장 혜택을 확대해 온 대구시의 중점 시책이다. 이 보험은 각종 재난이나 사고로 인한 사망 또는 후유장해 등의 경우 최대 2500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이는 전국 광역시 중 최다항목과 최고금액을 지원하는 것이다. 대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나 등록외국인은 누구나 별도의 보험료 부담과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지난해에는 218명의 시민이 5억 3300여만 원의 보험 혜택을 받았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후유장해 항목의 경우, 37명의 시민이 1억 6000여만 원의 혜택을 받아 일상적인 교통사고에도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가능하며, 다른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항목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와 달구벌 콜센터 또는 보험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성주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