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무료 일자리 알선 사업을 추진한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가 주관해 구인업소·구직자 등록 관리, 면접 및 취업 알선·연계, 업종·업태, 직종에 따른 맞춤형 일자리 알선 등을 통해 구인업소와 구직자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19년부터 대구시가 지원하고 있는 이 사업은 매년 알선 및 취업 건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에는 2만5922건의 구인·구직 알선이 이뤄졌고, 이 중 2만5921건의 취업이 성사돼 99.9%의 높은 매칭 성공률을 기록했다. 외식업소 대표들은 긴 대기 시간 없이 즉시 알선이 가능해 구인업소와 구직자 모두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문의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로 연락하면 된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외식업계 회복과 구인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외식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가 ‘제11회 장애인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대상은 현재 대구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으로 개인 또는 단체를 각각 1명씩 선정한다. 후보자 추천은 구청장·군수, 대구시에 등록된 비영리법인·비영리민간단체장이 할 수 있으며, 19세 이상의 대구 시민 20인 이상의 연서로도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3일부터 3월 4일 오후 6시까지 거주지 또는 단체 소재지 구·군청의 장애인복지 부서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내에고시공고·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대구시 장애인복지과로 하면 된다. 장애인대상은 오는 4월 20일 열리는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한편 장애인대상은 2015년 처음 시행돼 지난해까지 총 18명에게 수여됐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사회에 귀감이 되는 장애인과 장애인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자 및 단체를 적극 발굴하고자 하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추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2025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메인 콘텐츠인 퍼레이드 참가자를 오는 3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대구를 대표하는 시민참여 축제인 2025년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5월 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5월 10일부터 11일 이틀간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자유로운 거리, 활력있는 퍼레이드’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올해 축제는 예년처럼 축제기간 중 차량 없는 국채보상로(서성네거리~공평네거리) 600m 거리에서 펼쳐지는 거리 퍼레이드를 메인 콘텐츠로 열린다. 퍼레이드는 경연부문인 ‘파워풀 퍼레이드’와 비경연부문인 ‘원더풀 퍼레이드’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파워풀 퍼레이드’의 총 상금은 1억 5000만 원이며 대상 수상 팀에게는 대구시장상과 함께 상금 3000만 원이 수여된다. ‘파워풀 퍼레이드’는 국내 30인 이상, 해외 20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팀은 준비한 공연을 4분 내외로 구성해 각 구간마다 1회씩 총 3회 퍼포먼스를 진행해야 한다. 전문 퍼포먼스팀을 대상으로 한 스페셜부(올해 신설)를 포함해 일반부, 실버부, 아동·청소년부, 글로벌부 등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원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교육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피해방지단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멧돼지 집중 포획,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신고 접수 시 구제 등의 활동을 한다. 군은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된 피해방지단(27명) 및 읍․면담당자(8명)를 대상으로 31일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2층 자활교육실에서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고령군 환경과와 고령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총기 사용 안전 수칙 및 유해야생동물 포획 안전 수칙, ASF 예방을 위한 방역 방법 등이 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운영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에 고통받는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유입 차단도 중요하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와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절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피해방지단과 담당자들에게 당부한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강대식 의원)는 4.2 재·보궐선거 대구 달서구 제6선거구 시의원선거와 관련해 공천관리위원회 1차 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후보자를 공천하기로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4.2 재·보궐선거 달서구 제6선거구 시의원선거 후보자 추천공고를 3~9일까지 하고, 후보자 신청서류는 10~11일 이틀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신청서류는 국민의힘 대구시당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작성 후 직접 제출해야 한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서류심사, 후보자 면접, 종합심사(도덕성, 전문성, 당선가능성, 당과 사회기여도 등) 등을 면밀히 심사한 뒤 후보자를 공천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iM뱅크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연 4.0% 금리의 ‘더쿠폰적금’을 첫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고금리 상품인 ‘더쿠폰적금’은 월 최대 20만원까지 납입하는 1년제 상품이다. 이 상품은 iM뱅크 앱 ‘알림용 앱 푸시’에 동의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만좌를 판매한다. 복잡한 조건 없이 앱에 들어가 조건에 따른 동의 후 쿠폰을 다운받아 가입할 수 있다. 지난 2022년 첫 출시된 ‘더쿠폰적금’은 다양한 마케팅과 결합해 상품 출시마다 조기 완판 되는 인기를 끌어왔다. iM뱅크 관계자는 “올해도 iM뱅크를 이용하는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총 8498건의 119신고가 접수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와 비교해 일평균 7.5% 감소한 수치로,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대구소방의 철저한 대비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화재 출동 신고는 일평균 21.1%(0.8건), 구조 3.2%(1건), 생활안전 42.9%(12건), 구급 13.9%(33건) 감소했으며, 매년 증가세를 보이던 구급 상담 신고도 15.6%(91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 유형별로는 병원·약국 안내 및 응급처치 지도 등 구급 상담이 2950건(34.7%)으로 가장 많았으며, 구급 출동 2127건(25%), 구조 출동 307건(3.6%), 화재 출동 260건(3%) 순이다. 신기선 대구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빈틈없는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오는 31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2025년 대구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 기본법’ 및 ‘대구시 청년기본조례’에 의거, 위원장인 대구시장을 포함해 청년정책 관련 실·국장과 지역 청년, 청년정책 전문가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네트워크다. 이번 위원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사업을 발굴하고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는 2025년 대구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와 청년정책 관련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5대 정책분야로 나누며, 올해는 79개 세부사업에 169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위원회 심의를 거친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이달 말 국무조정실에 제출해 3월 중 최종 확정된다. 대구시는 자유토론에서 나온 위원들의 제언은 향후 청년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청년이 가진 꿈과 도전정신이 대한민국과 대구의 미래혁신을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대구시는 청년의 꿈과 도전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가 팹리스 기업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대구시는 오는 2월 시청 산격청사 201동에 위치한 ‘지능형 반도체 개발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능형 반도체 개발·실증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4년부터 4년간 총 189억 4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지능형 반도체 개발지원센터’는 기업입주 공간, 설계지원 환경 조성, 인력 양성 및 시제품 제작 지원으로 지역 팹리스 산업 육성의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사업 주관기관인 경북대 산학협력단은 시청 산격청사에 센터를 설립하고 반도체 개발, 상용화 및 시장진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팹리스산업협회도 사업에 참여해 반도체 시제품 제작, 반도체 설계 전문 교육, 기술 지원 등을 담당한다. 시는 이 센터를 통해 대구를 비수도권 최초의 팹리스 산업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전환점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시스템반도체 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팹리스 기업을 집중 육성해 대구가 미래 반도체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2024년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VE(경제성검토)를 실시해 535억 원의 공사비를 절감했다. 총공사비 7213억 원의 7.42%에 해당된다. 시는 지난해 신천처리구역(봉덕동 고산골 일원) 우·오수 분류화 사업 등 21건의 건설공사를 했다. 설계VE는 공사 설계 완료 전에 경제성과 현장 적용 타당성 등을 기능별 대안별로 검토해 건설공사의 가치(가성비)를 높이는 선진건설관리 기법이다. 시는 2024년 시행한 설계VE 결과 사례를 정리한 ‘2025 설계경제성검토(VE) 사례집’을 발간하고,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앞으로도 설계VE 과정에서 제안된 우수사례를 널리 알려 내실 있는 설계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