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청, 전 직원 대상' 자살 예방 교육' 실시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가 지난 9월 25일 오후 서구가족복지센터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공직자들이 지역사회 생명 존중 문화를 선도하고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교육은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자살 문제의 현황과 이해, 위험 요인과 경고 신호 식별, 그리고 위기 상황별 실질적인 대응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에 참가한 직원들은 실제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을 받았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본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등 서구 소속 전 기관 직원들이 직급과 고용 형태에 관계없이 모두 참여하여, 모든 공직자가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서구 보건소장은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생명지킴이가 되어 주변의 작은 신호에도 귀 기울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위기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행사 포스터.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자녀 양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고민을 나누고 올바른 부모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학부모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마련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오는 30일, 남구 대연동 그랜드모먼트 클래식홀에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는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 조성을 위한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문가와 함께 학부모들의 자녀 양육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토크콘서트는 감동적인 팝페라 라클라쎄의 문화공연으로 막을 연다. 이어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조선미 교수가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조선미 교수는 특강에서 아이의 숨은 감정을 이해하는 방법과 사랑과 원칙이 조화를 이루는 훈육 전략을 실제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전달하며,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자녀 교육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학부모들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고, 좋은 부모이자 행복한 부모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했다. 김 교육감은 “앞으로도 우리
▲관련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가 9월 24일 행정안전부, 부산시 등 25개 관계기관과 함께 복합 재난 대응을 위한 ‘2025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서체육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공연 중 폭발·화재와 인파 사고가 동시에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범정부 차원의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첫 범정부 인파 사고 대응 훈련, 이번 훈련은 특히 지난해 신설된 ‘다중운집 인파 사고’를 재난 유형에 포함하여 실시된 첫 범정부 합동 점검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가을철 대규모 축제가 많아지는 시기를 고려해, 공연장 폭발과 화재로 관람객들이 한꺼번에 대피하면서 발생하는 인명 피해 상황을 설정했다. 관계기관 총력 대응으로 협업 체계 확인,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처럼 긴박하게 진행되었다. 강서구는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 소방과 경찰은 화재 진압, 질서 유지, 인명 수색에 드론과 구조견까지 투입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인근 병원은 환자 이송과 병상 확보를 지원하고, 군 특수부대가 고립자 구조 작전을 펼치는 등 모든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
▲대한민국 SNS 대상 1위 수상 이미지.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기관 교육부문 대상(1위)을 수상했다. ‘SNS 대상’수상은 부산교육청 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SNS를 활용한 소통 성과를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힌다. 부산시교육청은 유튜브·블로그·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교육정책을 쉽고 투명하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현장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시리즈와 교육정책의 이해를 돕는 카드뉴스 등 학부모와 학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통 구조를 마련하고 공감을 이끈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부산시교육청은 118개 참여 공공기관 중 교육기관 부문에서 가장 혁신적인 뉴미디어 운영 기관으로 인정받으며,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청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뉴미디어 기반 소통을 강화해 교육정책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고, 부산교육의 가치를 널리 확산할 계획이다. 김형진 대변인은 “교육가족과 함께 소통의
▲부산시 슬로건.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2일) 오후 4시부터 부산역 일원과 서면 번화가에서 「대한민국 새 단장 주간(9.22.~10.1.)」 개시와 다가올 전국(장애인)체전을 대비한 대규모 환경정비 캠페인(이하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대한민국 새단장’에 동참하는 동시에 전국(장애인)체전 및 추석 손님맞이를 앞둔 시점에 대대적인 시민참여 환경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광역시, 동구․부산진구, 자유총연맹․바르게살기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여하여 부산역 일원과 서면 번화가에서 진행된다. 16개 구․군에서도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 동안 자체 환경정비 활동을 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오늘(22일) 오후 4시 부산역에서 먼저 진행된다. 이후 오후 6시에는 서면 번화가로 자리를 옮겨 쓰레기 수거 및 안전 물품을 배부하는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역, 16:00] 유라시아 플랫폼에 400여 명이 집결하여 3개 팀으로 나눈다. 2개 팀은 쓰레기 집중 수거 활동, 1개 팀은 전국체전 홍보를 위해 부산역 관광안내소 주변에서 부산을 찾은 관광객에게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연합교류전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 사하구 대광고등학교(교장 배동윤)가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 발명품으로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대광고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파주 세경고등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발명·특허 고등학교 연합교류전’에 참가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류전은 전국 9개 발명특허 고등학교가 모여 기업이 제시한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발명품을 제작하고 특허를 출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실무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 대광고는 총 10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이 가운데 김재범 학생의 ‘깊이 감지 세이프 스텝’이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해당 작품은 거리 센서를 활용해 구멍이나 계단 등 보행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진동과 소리로 즉시 알려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 발명품이다. 배동윤 대광고등학교장은 “이번 교류전은 학생들이 발명과 특허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발명특허교육과 AI 융합교육을 통해 창의적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 부산국제건축제(메인포스터).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늘(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벡스코에서 「2025 부산국제건축제」(이하 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1년 첫 개최 이후 올해 25주년을 맞은 부산국제건축제는 시민과 국내외 전문가가 함께 소통하는 종합 건축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국제적 수준의 건축 콘텐츠를 선보이고, 부산의 도시 미래상을 제시하며, 지역 건축가의 발굴과 활동 기회를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개막식은 오늘(17일) 오후 4시 벡스코 제1전시장 2에이(A)홀 특별무대에서 열리며,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건축제 집행위원장, 시의회의장, 주요 기관장, 부산건축·건설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올해 건축제는 '부산스타일-문화와 건축의 만남(Busan Style-Culture meets Architecture)'라는 주제 아래, 부산의 개방성과 독특한 지형을 바탕으로 건축이 도시 문화를 담는 그릇임을 보여주고,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전시는 ▲오엠에이(OMA) 특별전 ▲부산문화건축전 ▲부산의 젊은 건축가 4(Next Architec
▲봉사활동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 사하구 대광고등학교(교장 배동윤) 뷰티아트과 학생들이 지난 16일 괴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에게 봉사 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전공에 대한 전문성을 길러주기 위해 실시했다. ‘대광 사랑나눔 미용 봉사단’ 소속의 대광고 뷰티아트과 학생 9명은 어르신들의 머리를 다듬고,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한 후 장수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어르신들께 손주처럼 말벗을 해드릴 수 있어 즐거웠고, 학교에서 배운 기술로 좋은 영향력을 펼칠 수 있어 정말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사활동 모습. 배동윤 대광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평소에 갈고닦은 실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 교육과 더불어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과 인성을 함께 갖춘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28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전경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해운대구의회(의장 장성철)는 지난 9월 16일 열린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 이어진 제289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심사보고 및 안건처리가 이뤄졌다. 이번 회기에 처리된 주요 안건들을 살펴보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지역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9건의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의결하였으며, 이어서 진행된 구정질문에서는 ▲문현신 의원의 ‘백사장은 자연이 선물해 준 우리 모두의 곳입니다’ ▲유점자 의원의 ‘테트라포드 관련 건(청사포) 및 반여초등학교 주차장 조성 관련 건’으로 총 2건을 진행했다. 5분 자유발언으로는 ▲이상곤 의원 ‘구민 모두가 누리는 공공체육시설 혜택, 생활복지의 실천’▲원영숙 의원 ‘해파리 차단망 설치,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박기훈 의원 ‘ktx-이음 센텀역이어야 하는 이유’▲박지해 의원 ‘국가보안의‘틈,’으로 총 4건을 진행했다. 한편, 제290회 정례회는 오는 1
▲정종복 기장군수가 한국야구명예의전당 착공식에서 소감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6일 오후 2시 기장야구테마파크(일광읍 청광리 산3번지 일원)에서 ‘한국야구명예의전당(야구박물관)’ 착공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회장,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과 야구계 인사,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석하여 한국 야구의 새로운 100년을 열어갈 한국야구명예의전당(야구박물관) 건립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한국야구명예의전당(야구박물관)은 한국 야구 120년과 프로야구 40년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기장군과 부산시, KBO가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상징적인 사업이자 기장군 체육 분야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사업은 지난 2011년 9월 KBO의 ‘한국야구명예의전당 사업 공모’에서 출발해, 2012년 3월 부산시와 기장군이 유치 제안서를 KBO에 제출하고 2014년 3월에 부산시-기장군-KBO의 실시협약 체결로 본격화됐다. 이후 기관 간 운영비 분담 문제로 사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