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병원에서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기장군 기장읍(읍장 이상식)은 5월 서일의료재단 기장병원을 통해 기장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굴한 관내 건강 취약계층 3인에게 기본검사와 MRI 선택검사 등으로 구성된 80만원 상당의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무료 건강검진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상호협력 MOU 체결 의료기관과 협업하여 관내 건강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하여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자 이루어졌다. 또한, 검진 이후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발견된 질병 치료를 위해 긴급복지 의료비 신청, 사례관리 등 공공서비스를 추가 지원하여 민관협력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허성근 기장병원장은 “작은 지원이지만 의료적 지원이 필요했던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지역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상식 기장읍장은 “기장병원과의 협업으로 지역 내 복지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상호협력 및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카누, 카약, 서프보드와 같은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도 동력 수상레저기구와 동일하게 주취 및 약물복용 조종이 금지되는 내용을 담은 수상레저안전법 일부개정법률이 오는 6월 21일(토)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되는 수상레저안전법에서는 ▲ 주취ㆍ약물복용 상태에서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조종 금지 ▲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조종에 대한 음주측정 거부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개정된 법령에서 신설된 과태료 부과에 관한 사항이 수상레저활동의 안전을 위한 취지에서 도입된 만큼 국민의 수용성 제고와 혼선 방지를 위해 법령 개정사항에 대한 지속 홍보와 올해 12월 20일까지 6개월간 계도기간을 두고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6월 21일부터 시행되는 주취 및 약물복용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조종 금지 규정이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교육부(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5월 23일(금) 9시부터 6월 23일(월) 18시까지 2025학년도 2학기 1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국가장학금은 누구나 대학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월 소득 인정액이 일정 수준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특히, 이번 2025년 2학기부터 국가장학금 지원금이 최고 40만 원까지 인상된다. 구체적으로 국가장학금 Ⅰ유형 및 다자녀3자녀 이상 장학금의 각 1~3구간은 30만 원(다자녀: 40만 원), 4~6구간은 20만 원(다자녀: 25만 원), 7~8구간은 10만 원(다자녀: 15만 원)이 인상된다. 이번 지원은 학자금 지원 1~8구간에 해당하는 약 100만 명(전체 대학 재학생의 50% 수준)에게 적용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에 1,157억 원 증액·반영되었다. 해당 인상액은 연간 지원 단가로 이번 2학기에는 구간별 인상액의 절반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Ⅰ유형을 통해 1~3구간 15만 원, 4~6구간 10만 원, 7~8구간 5만 원을 인상하여 지원하고,
▲GB프로그램 학교과정 운영.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춘천시(시장 육동한)가 글로벌 인재양성 GB캠프를 개최한다. 춘천시가 미국 세인트존스대학의 GB 프로그램을 활용한 ‘2025년 춘천시 글로벌 인재양성 GB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캠프 기간은 6월 30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이번 캠프에는 미국 세인트존스대학의 교수진과 재학생들을 튜터로 초청해 영어 과정을 포함한 초·중학생 각 5개 과정, 고등학생 6개 과정, 대학생 3개 과정을 각 과정별로 4~6회씩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26일부터 개인별 신청 및 학교 단위 신청으로 나눠 진행되며 과정별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각 학교로 발송된 홍보 문서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B 프로그램은 15~20명의 학생과 2명의 튜터가 참여해 고전·명저를 읽고 주제·내용을 소재로 자기주도적 토론을 이어가는 수업이다. 미국 세인트존스대학의 수업 모델로 문해력과 비판적 사고력, 협업 능력 향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GB프로그램 학교과정 운영. 춘천시는 앞서 지난해 세인트존스대학, 춘천교육지원청과 함께 GB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홍보물.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릉아트센터의 여섯 번째 미디어퍼포먼스 작품 ‘무용극 <단오, 봄의 제전>’이 오는 6월 7일(토)부터 8일(일) 이틀간 열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다. 지난 2024년부터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공연 제작 사업의 마지막 작품이다. 지난해 11월 첫 작품을 시작으로 총 5개의 공연과 1개 전시를 선보인 강릉아트센터는 이번 마지막 공연의 제작을 직접 맡았다. 특히 강원도립무용단과 강릉시립교향악단이 함께 무대에 오르는 협업을 기획하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두 개의 작품으로 구성된 무용극으로, 강릉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단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무대에 옮겼다. 첫 번째 작품은 그리스 신화의 주신 디오니소스에서 모티브를 얻어 창작된 작품 <DANO>이다. 축제 희열, 탄생과 재생의 이미지를 통해 단오의 본질을 신화적 상상력으로 풀어낸다. 두 번째 작품은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명곡 <봄의 제전>을 바탕으로 제작된 무용극으로, 전통과 현대가 교차하는 예술적 시도를 통해 강릉단오제의 의미를 새로운 시각에서 탐색하고 제의적‧예술적 가치를 현대적 감각으로 조명한다. 이번
▲경북경찰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오부명)은 5.21.~22. 2일간 경북북부 제1교도소를 포함한 경북 관내 교정시설 7개소를 방문하여 「피싱ㆍ투자사기ㆍ불법대부업 범죄 특별자수ㆍ신고기간*」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25.5.1.∼6.30. 2개월간 운영 / 자수 시 형사처벌 감경 또는 면제, 신고 시 최대 1억원 신고보상금 지급 경찰 관계자는 “이번 교정기관 간담회를 통해 피싱범죄 등 조직에서 이탈하거나 관련 내용을 알고 있는 수형자들의 자수와 신고를 유도하고, 결정적인 단서를 확보하여 해외 핵심 조직원들의 검거 등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일반 시민들의 관심과 신고도 함께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5월 27일 오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북포레스트(서울 은평구 소재)에서 ‘2025년 녹색소비주간 개막행사’를 개최하고, 녹색제품 소비 촉진을 위한 민관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녹색소비주간은 매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하여, 일상 속 친환경 소비 실천을 확산하고, 녹색제품의 접근성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6월 한 달간 운영된다. 올해 녹색소비주간의 주제는 ‘오늘부터 녹색소비, 플라스틱 잘가!’이다. 세계 환경의 날의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BeatPlasticPollution)’과 연계하여, 일상 속 녹색소비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개막행사는 2025 녹색소비주간의 시작을 알리고, 녹색소비 문화 촉진을 위해 유통사, 소비자와 소통하기 위해 열린다. <온라인 유통 3사와 업무협약 체결)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마켓컬리, 쿠팡, 에스에스지(SSG)닷컴 등 온라인 유통 3사와의 업무협약이 체결된다. 협약에 참여하는 유통사는 자사 판매망(플랫폼) 내 녹색제품 전용관을 운영하고 공동 판촉 및 소비자 참여 운동(캠페인) 등을 통해 녹색제품에 대한
▲강원도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도내 의료기기 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글로벌 수출지원단을 일본 오사카와 고베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광열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일본국제의료교류재단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최근 미국의 관세 강화와 유럽연합(EU) 의료기기 인증 장기화 등 복합적인 수출 난제 속에서,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이 절실한 상황에서 추진된 이번 방문은 공공-민간 협업을 통한 전략적 수출 모델 실행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수출지원단은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시작으로 고베의료산업도시, 통합형 의료기기 연구개발혁신거점센터(MeDIP), 고베국제의료교류재단, 고베시·효고현 보건복지부 등을 잇달아 방문하여 현지 정부 및 민간 기관과의 협력 관계 구축, 실질적인 수출기반 조성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도와 일본 고베국제의료교류재단 간 업무협약(MOU) 체결은 이번 출장의 핵심 일정으로,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의료기기의 일본 복지·요양시장 진입 경로를 확보하고, 향후 의료기기 수출 확대의 교두보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수출지원단은 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최근 파크골프가 전국의 시니어층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국민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은퇴 후 활기찬 노년을 보내려는 이들에게 파크골프는 신체 활동과 사교 활동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이상적인 선택지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뜨거운 열풍 뒤에는 석연치 않은 돈의 흐름과 불투명한 운영으로 인해 시니어들의 가슴에 깊은 상처를 남기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다수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은 고액의 입장료 및 대회 참가비 징수, 각종 대회 운영비 및 스폰서 후원금의 불투명한 사용, 그리고 후원 물품 및 현금의 행방 묘연 등을 주요 비리 의혹으로 지적하고 있다. "아침 일찍 나와 건강을 챙기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낙으로 파크골프를 시작했는데, 갈수록 돈 내라는 소리만 듣는다"며 한 동호인은 한숨을 쉬었다. 불투명한 돈의 흐름, 어디로 사라지나? 특히, 일부 파크골프장은 지자체로부터 예산을 지원받거나 공공의 목적으로 조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입장료를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한, 크고 작은 대회들이 우후죽순처럼 열리면서 참가비 명목으로 적지 않은 돈이 걷히고 있지만, 이 돈이 어디에 어떻게 사
▲홍보 포스터.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6일)부터 5월 28일까지를 「2025 해양주간(OCEAN WEEK)」으로 정하고, 이 기간 벡스코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해양주간(OCEAN WEEK)」은 올해 3회째로, 시, 해양수산부, 해양 분야 공기업, 연구기관, 협회, 기업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해양 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국제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주요 행사로 ▲개회식 및 기관장 토크콘서트 ▲해양경제포럼 ▲해양산업 리더스 서밋 ▲온라인 해양 콘퍼런스 등이 열린다. 먼저, 오늘(26일) 오전 10시에는 개회식과 기관장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해양수산부 차관, 시의회 의장, 시교육감,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해 「2025 해양주간」을 선포한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되는 기관장 토크콘서트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해양-미래세대에 전하는 바다’를 주제로, 해양 분야 교육․연구기관, 기업 대표가 해양의 미래 비전에 관해 토론한다. 개회식에 이어 26일 오후 2시부터 27일 양일간 글로벌 해양산업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