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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정책

김현웅 법무부장관, 대전교도소 정책현장 방문

김현웅 법무부장관은 4월 29일 대전교도소를 방문해 시설안전 및 재난대응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수용자 의료처우 등 법무 정책 추진현황을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웅 장관은 안전 및 재난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한 후, 원격의료실과 인공신장실(혈액투석실)을 방문하여 수용자 의료처우 전반에 대한 현장을 확인하고, 민간 교정위원 및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담당직원과 「정책소통 간담회」를 열어 민간위원의 교정행정 참여 확대 및 효과적 아동학대 치료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웅 장관은 현장점검을 마치는 자리에서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고, 수형자 의료처우 향상과 교정교화를 위해 수고해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 앞서 김현웅 장관은 남편의 수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형자 가족(베트남 국적의 처, 자녀 2명)을 교도소로 직접 초청해 법무부 직원들의 급여로 설립되어 운영 중인 「천사 공익신탁」 기금을 전달하였고, 「가족 접견실」에서 잠시나마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해당 수용자는 “항상 가족들 걱정을 했는데 장관님을 비롯한 법무부 전 직원들이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출소 후 새로운 사람이 되어 이 고마움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법무부는 앞으로 모든 교정시설의 안전 및 재난대응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수형자 의료처우 향상 및 효과적 교정교화를 통하여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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