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8일 남경필 경기지사와 이호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회장(오른쪽), 엄기석 필드테크대표가 도청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팀업캠퍼스 조성 민간투자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사진 제공팀업캠퍼스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4대 테마파크 가운데 하나다. 도는 파주와 양평 영어마을에는 창의·인성테마파크를, 여주에는 반려동물테마파크를 조성중이다. 경기도는 현재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함께 팀업캠퍼스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방안을 놓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프렌들리 대회, 유소년 야구교실, 패밀리 팀업캠프, 베스트 팀업리그, 글로벌 팀업게임, 레벨업 야구캠프 등이 현재 논의 중인 프로그램들이다. ㈜필드테크는 서울 고척스카이돔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등 국내 프로야구 구장 대부분을 시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팀업캠퍼스 내 야구장 3면을 프로야구 구장에 버금가는 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야간 경기가 가능한 조명시설과 최상의 그라운드 시설을 제공하고, 체험 및 휴양시설까지 갖춰 경기도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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