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방산·국방

육군3사관학교, 경북지역 고등학생 대상 올해 첫 사관캠프 개최

 

 

 

육군3사관학교(학교장 소장 서정열)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경주 신라고등학교와 영천 상업고등학교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나라사랑 사관캠프’를 열었다.  ‘나라사랑 사관캠프’는 미래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호국정신 함양은 물론, 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장교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경상북도와 협업하여 추진해오고 있다.


사관학교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사관캠프는 올해도 11월까지 8개 기수로 나뉘어 고교․대학생, 다문화 어린이 등 2,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캠프는 입소식과 학교장 특강을 시작으로 사관생도 생활관 견학, 점호 및 경계근무 체험, 생도들의 멋진 행진을 볼 수 있는 충성의식 참관 등 생도생활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각개전투․화생방 훈련, 서바이벌․국궁 체험, 헬기레펠, 암벽등반 등의 군사훈련체험을 통해 극기력도 배양한다.

 

특히, 학생들은 최첨단 교육 인프라와 아름다운 교정, 그리고 사관생도로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특전 등을 소개 받으며 ‘예비 사관생도’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캠프에 참가한 김진곤 학생(18, 경주 신라고 2학년)은 “캠프를 통해 사관생도 생활을 체험하면서 장교가 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며, “서정열 학교장님의 말씀처럼 장교가 되는 그날까지 ‘절절포(절대 절대 포기하지 말자!) 정신’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국방부 나라사랑교육 우수부대로 선정된 바 있는 육군3사관학교는 경북지역의 대표 안보지킴이로서 명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프로필 사진
한원석 기자

'정직,정론,정필'의 대한뉴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