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은 “2017년 상반기 세종도서‘’ 학술, 교양(상반기), 문학나눔(상반기) 3개 부문 선정 도서 790종을 발표하였다.
세종도서 선정·보급 사업은 기존 학술, 교양, 문학나눔 부문별 연 1회씩 추진되었으나, 올해는 상반기에 학술, 교양, 문학나눔, 하반기에 교양, 문학나눔으로 연 5회 확대 추진 중이며, 연간 총 1,260여 종을 선정한다. 부문별로는 ▲학술 4,013종 ▲교양 3,429종 ▲문학나눔 1,627종이 신청·접수되었고, 3개 부문 평균 경쟁률은 11.5:1로 전년대비 17% 증가하여 출판사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알 수 있다.
올해 학술부문 및 상반기 교양부문은 각각 85명, 66명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하였고, 문학나눔의 경우 40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였다. 또한 심도 있는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3단계 합의제 심사’로 진행되었는데, 심사위원 개별 사전 검토를 거쳐, ① 소분과별 예비검토 및 교차 심사, ② 분과별 심사위원회 심사, ③ 선정위원회 심사 등의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학술 320종, 교양 220종, 문학나눔 250종을 선정하였다.
진흥원은 선정도서에 대해 종당 1,000만원 이내로 도서를 구입하여 전문도서관, 작은도서관, 학교도서관 등 각급 도서관과 사회복지시설 등 5,300여 곳에 보급할 예정이다. 선정도서 목록은 진흥원 홈페이지와 세종도서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에는 세종도서 교양부문과 문학나눔 도서선정·보급이 추진된다. 접수 대상은 2017.2.1.~2017.7.31. 기간 내 발행된 국내 초판 도서로, 교양부문 220여 종, 문학나눔 250여 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세종도서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