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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HWPL, ‘세계종교대통합 만국회의 제3주년기념 평화대축제’

▶ 18일, 화성 종합경기장서 열려 ‘국내외 20여 만 명 참여’
▶ 행사 전모, 전국63곳 · 해외45곳 실시간 동시 생중계

지난 18일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3주년 기념 평화대축제’행사가 경기도 화성시 종합경기장서 국내·외 5만여 명의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날, 해외인사로서는 몬세프 마르주키 전, 튀니지 대통령과 이보 요시포비치 전, 크로아티아 대통령, 스태니슬라브 슈슈케비치 전, 벨라루스 대통령을 비롯해 세계121개국 1,100여명의 정치인, 법조인, 시민단체, 종교지도자, 청년단체장, 여성단체장과 외신 등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국내 인사로는 박근 전, 유엔대사와 법혜 민족통일 불교중앙협의회 의장, 국민의당 최명길 의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남영진 고문, 김진영 전, 국회의원을 위시해 국내 여러 단체장 등의 인사들 다수도 자리를 함께 했다.
평화의 북소리와 함께 시작된 본 행사는 예상을 초월한 화려한 입장식에 이어 지난2016년 3월14일 공표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10조38항)’을 주재로 지구촌의 평화공존과 정착을 조명한 다채로운 퍼레이드와 카드섹션이 연출됐다.




전쟁종식 평화선언문을 통해 지구촌의 평화를 이뤄가는 모습으로 꾸며진 퍼레이드는 평화의 호 출항을 뒤따라 꽃을 쏘는 탱크, 지구를 한 바퀴 두른 세계각지의 아이들, 다양한 민족의 민속춤, 평화학교의 학생들 등을 살뜰히 그려내 참석자들의 찬사와 박수갈채를 이끌어 냈다.


특히, HWPL 평화예술단의 아리랑 합창공연과 대동제는 공연·연출자와 참석자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져 행사장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HWPL은 이날 ‘국제법 제정 평화위원회’ 18명의 위원에게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을 작성한 공로에 감사하며 HWPL 평화공로패를, 박근 전 유엔대사와 법혜 민족통일 불교중앙협의회 의장 등 5명에게는 HWPL 평화감사장을 수여했다.


▶ 17, 19일 그랜드-호텔 ‘세계73개국 17개 종교교단 300여 명’참석
▶ 新 냉전시대, 세계종교지도자들 ‘지구촌전쟁종식해법’제시


만국회의는 민간단체가 주최하는 국제행사로서는 최대 규모의 행사로 알려져 있다.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대표 이만희)주최로 열린 이번행사는 18일, 화성 종합경기장의 평화대축제행사에 이어 17일과 19일 양일에는 삼성동 소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실내행사로 추진됐다. 세계73개국 17개 종교교단에서 온 300여명의 종교지도자들은 ‘제3차 지구촌 종교지도자 컨퍼런스’와 ‘2017 IWPG 세계평화여성그룹 네트워크 포럼’에 참석해 열정을 쏟았다.


실내 컨퍼런스는 17일, ▷제5차 국제법 제정 평화위원회 회의 ▷평화문화전파를 위한 평화교육발전포럼 ▷세계평화 언론 네트워크 컨퍼런스 19일, ▷2017년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를 위한 국제법 제정 컨퍼런스 ▷제3차 지구촌 종교지도자 컨퍼런스-종교평화실현을 위한 국제법제정 컨퍼런스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 실행을 위한 지역별 회의 ▷2017 IWPG네트워크 포럼 등 총 7개 Part회의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각국의 정치·법률·교육·시민단체·청년·여성 등 포괄적이고도 다양한 전문가들1,100여명이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과 HWPL 사업을 통해 평화를 실현할 실질적 방안을 논의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HWPL 이만희 대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종교지도자들에게 “저울은 법이다. 저울위에 얹으면 가볍고 무거운 것이 드러난다. 내 자신이 공정하고 올바른 저울이 되어야 한다. 신의 세계를 달아보는 현명한 저울이 되자. 사사로이 아는 것으로 전부가 되지 말자.”고 전했다.




IWPL 김남희 대표는 “그동안 전쟁종식을 위한 국제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해외에 많이 다녔다. 우리여성들은 더 굳건하게 각자의 자리에서 HWPL의 날개역할을 잘해 나가자.”며 “우리의 핵심가치는 어머니의 마음이다. 자녀들에게 평화의 세계를 유산으로 물려주는 자랑스러운 어머니가 되자.”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전 세계인의 이목과 관심을 집중시켰던 HWPL,‘세계종교대통합 만국회의 제3주년기념 평화대축제’ 행사가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서 열린 것에 대해 더욱 의미가 깊다고 평가를 했다. 최근 국제사회의 강도 높은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핵무기를 개발해 한반도의 긴장을 높이고 있어 자칫 한반도가 세계3차전을 촉발하는 요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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