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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청소년 전공연구 소논문 대회 31명 시상


용산구가 청소년 전공연구 프로그램 일환 소논문(집중탐구) 대회를 열고 우수학생 31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구는 청소년 전공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내 7개 일반계 고등학교(배문고, 보성여고, 성심여고, 신광여고, 오산고, 용산고, 중경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소논문을 작성·제출토록 했다.


구가 12월 말까지 접수한 소논문은 57편이다. 이후 구 교육발전 자문위원 7명이 구청에 모여 심사를 진행했고 합산 점수에 따라 ▲대상 1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7명 ▲장려상 19명 등 수상자 31명을 최종 선정했다. 표창장은 각 급 학교에 전달, 15일자로 시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소논문 대회 대상은 성심여고 2학년생 이연재양이 받았다. 이양은 ‘학교협동조합 매점의 발전방안-학생을 중심으로’라는 논문을 제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성심여고 2학년생 박소희양과 1학년생 강시원·황주애·남의정양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성심여고 학생들이 대상과 최우수상을 모두 석권했다.


청소년 전공연구 프로그램은 구를 대표하는 교육 사업이다. 7개 고등학교가 연합해 전공연구 과정과 진로적성 과정 등 11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강좌 개설·운영에 그치지 않고 연말 소논문(집중 탐구)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전공연구 성과를 확인한다. 지난해에는 상반기 62개반 1019명, 하반기 51개반 779명의 학생들이 전공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구는 또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주관 ‘2017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자치구 1위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고교연합 전공연구 프로그램의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매년 소논문 대회를 이어오고 있다”며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배양하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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