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은 13일(화), 14시에 본원 20층 강당에서 “2018년 정보화사업 설명회”를 열고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및 사회서비스전자바우처시스템 등 6개 시스템, 7개 사업에 대한 발주 계획을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올해도 설명회 일정은 정보원 홈페이지와 소프트웨어산업협회 뉴스레터 등을 통해 홍보하여 정보시스템 구축과 전산자원 관리 경험이 풍부한 국내 24개 기업이 참석하였다.

정보원은 이날 행사에서 당해연도 발주시기와 사업 규모 및 과제를  사전 예보하고, IT기업 누구나 투명하고 공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자유롭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어 있음을 적극 알렸으며, 전년보다 사업 예산이 11.7% 증가한 30여건이 발주될 계획이라 세심한 사업관리가 필요한 만큼 수주기업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아울러, 정보원은 2016년부터 개발한 표준가이드와 서비스수준협약(SLA) 지표를 적극 활용할 것임을 밝혔으며, 특히 주 52시간 근무제 확산과 정착을 위해 2017년부터 상생 간담회를 지속적하고 있어 올해는 상호 간 실천과제를 선정하고, 성실히 이행하고 점검하는데 적극 협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정보원은 매년 2월 초 당해연도의 모든 정보화 사업의 발주시기와 규모 등을 예보하고, 사업에 참여하려는 IT기업이 충분한 준비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인력 수급 계획을 통해 기업의 경영여건이 나아져 민-관이 상생할 수 있는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