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윤태용)은 미국 워너브라더스(디지털 배급 해외담당 마크 개러튼 수석부사장)와 한국 영화 등 투자 확대와 저작권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3월 12일(현지시각) 워너브라더스 본사에서 체결하였다.
워너브라더스는 종합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본사는 캘리포니아 주 버뱅크에 위치해있으며, 미국영화협회에 가입한 할리우드 메이저 6대 스튜디오 중 하나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워너브라더스는 한국 내 영화 및 TV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기로 하고, 보호원은 해당 콘텐츠에 대한 적극적 저작권 보호를 통한 투자 보호에 노력하기로 하였다.
보호원은 지난 해 일본 콘텐츠해외유통촉진기구(CODA)를 시작으로 올 해 2월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CISAC)과 국제 저작권 보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국내외 산업계와 저작권 보호를 위한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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