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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정책

중국 동포 선거연수 및 모의 투표체험...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 성료



4월 8일 10시 20분 서울 영등포구 대림중앙시장 공영주차장 3층 한우리문화센터에서 선거연수원 김임선 초빙교수가 모의 투표체험에 앞서 중국동포 및 다문화가정을 대표로 모인 50명을 대상으로 10분간 사전투표에 대한 강의를 했다. 이후 이날 모인 50명은 10시 30분부터 20여분간 모의투표체험을 시행했다. 10시 50분부터 11시 30분까지 40분간 선거연수원 김임선 초빙교수가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선거정보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무엇보다도 이번 모의 투표체험과 선거에 대한 강의는 중국동포 매체와 단체들이 요청해 이뤄진 행사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중국동포, 선거의 중요성 알고 참여 급증
현재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국적 취득 중국동포는 14만명으로, 3년 이상 거주한 영주권자도 9만명에 육박하고 있어 이번 투표에는 23만명의 중국동포가 투표가 가능하다. 하지만 실제 중국동포들은 선거에 참여하는 경우가 적어 투표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지 못했다. 하지만 점차 국내 거주자가 늘면서 최근 인식이 개선되었다고 한마음연합총회 김용선 회장은 밝혔다. 김 회장은 이전 총선에서 구로구 투표참여율이 3%대에 불과했지만, 지난 대선에서 영등포에서 16.7%를 기록할 만큼 투표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중국동포들이 많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공정선거지원안 발대식
4월 17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열린 서울시선관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에서 선관위 직원과 선거지원단원 600명이 모인 가운데 본격적인 선거법 위반행위 예방ㆍ단속활동에 들
어갔다. 공정선거지원단은 지난 1월부터 정당의 당원이 아닌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공정선거지원단을 공개모집하였고, 지원자 중 600여명을 선발해 지속적으로 선거법 등에 관한 교육을 해왔다.



박세각, 참여와 화합의 아름다운 선거 되도록
이날 행사에서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 박세각 상임위원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지방선거를 깨끗하고 아름다운 선거로 만들겠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면서 “이번 지방선거는 참여하는 예비후보자가 매우 많고, 적은 표 차이로 당락이 바뀔 수 있어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공정선거지원단 여러분들의 노력과 협조가 매우 필요하며, 여러분들이 선거법 안내, 예방 및 단속활동에 참여하는 일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며, “사후조치보다는 사전예방활동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가 참여와 화합의 아름다운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아름다운 선거와 주권자의 한 표 알리는 퍼포먼스
이후 공정선거지원단 남녀 대표의 행동강령 낭독에 이어 행동강령 전달식이 이어졌다. 또한, 공명선거 기원 퍼포먼스 ‘점화버튼 터치, 에어샷 현수막 이탈 및 종이비행기 날리기’에서 종이비행기는 이번 지방선거에서의 7가지 투표를 의미하는 7가지 색상으로 제작되었고, 날개에는 아름다운 선거와 주권자의 소중한 한 표를 의미하는 기표 마크가 새겨져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 선관위 직원들과 선거지원단원들이 공명선거를 기원하며 종이비행기를 날리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공정선거지원단은 앞으로 선거법 위반행위 단속활동 및 사전 안내ㆍ예방활동에 주력하되, 선관위에서 주관하는 각종 선거 관련업무 등도 지원하게 된다.



2015년 6월 13일 영주권을 취득한 사람은 이번지방 선거에서 투표권이 있을까?
이번 6월 13일에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는 3년 이상 거주한 영주권자에게도 투표권이 주어진다. 이에 앞서 이번 지방선거의 선거인명부작성기준일은 5월 22일 기준이다. 그렇다면 2015년 6월 13일 영주권을 취득한 사람은 어떻게 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투표권을 가지게 된다. 선관위에서 선거인명부를 작성할 때 선거일을 기준으로 명부를 작성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5월 22일 이전에 전입신고를 했을 경우 새로운 주소지의 투표지에서 투표하면 되고, 5월 23일 이후 신고하면 과거 주소지에서 투표해야 한다. 이번 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은 6월 8일과 9일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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