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 구름조금동두천 20.4℃
  • 구름조금강릉 25.2℃
  • 맑음서울 20.5℃
  • 맑음대전 21.6℃
  • 맑음대구 22.7℃
  • 맑음울산 19.8℃
  • 맑음광주 21.9℃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20.4℃
  • 맑음제주 19.9℃
  • 맑음강화 18.2℃
  • 맑음보은 21.0℃
  • 맑음금산 20.9℃
  • 맑음강진군 22.7℃
  • 맑음경주시 23.7℃
  • 맑음거제 21.4℃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정부정책

여성가족부, 청년 주거정책에 대한 건의사항 교환

여성가족부 ‘청년 참여 성평등 정책 추진단 가운데 주거 분과가 5월 9일(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모임을 갖고 청년 주거정책에 대한 건의사항을 교환한다. 이날 모임은 홍혜은 주거 분과 퍼실리테이터 사회로 진행되며, 주거 분과 성평등 드리머 10여 명이 참석한다.


성평등 드리머들은 각자 주거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나누고, 직·간적접으로 경험한 청년세대의 주거 현실과 정책수요를 전한다. 홍혜은 씨는 불법개조 독서실, 고시원, 대학 기숙사, 지방학사, 청년임대주택, 원룸 등 다양한 주거 형태에 살아본 경험으로 인해 도시 빈민 청년의 삶에 많은 관심을 가진 게 된 경우다. 그는 “비혼 1인 가구들이 제도권 안에서 주거권을 보장받으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한다.”라고 활동 의지를 밝혔다.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연구원인 정수미 씨는 “현대 사회에서 특히 청년 여성이 겪는 주거문제, 비혼 가구가 배제된 주거정책 등 은 결국 성평등 관점의 부재로 인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최희주  씨는 상대적으로 더 열악한 환경에 놓인 ‘이주 청년 여성의 주거 문제’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현재 사범대 재학 중인 예비교사 윤정원 씨는 “여성안심택배, 안전귀가시스템 등이 서울에 국한되어 이루어지고 있다. 지방 독신 여성들의 안전에 대한 정책수요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할 예정이다.


이숙진 여성가족부 차관은 이날 모임을 참관하고, 성평등 드리머 주거 분과가 주거 정책개선안에 청년들의 성평등적 관점을 담아내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