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을 공모한다. 지난 4월 4일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경동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돌봄교실을 참관하고 온종일 돌봄 정책을 발표한 이후 관계부처가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운영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이번 선도사업을 공모하게 되었다.
정부는 5월 9일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선도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 공모에 관심 있는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사업내용과 선정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선도사업은 지역 내 지자체-교육청 등 관계기관간 협업 및 전담조직 운영 등이 현재 잘 진행되고 있는 ‘준비된 지역’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며, 운영여건과 돌봄 서비스 운영 규모, 지속가능성 등 사업효과성, 2개 영역으로 선정 평가 지표를 구성하여 평가한다.
정부는 5월 30일까지 사업 공모에 관심 있는 지자체의 사업계획서를 제출받고, 선정평가단을 구성하여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하며, 선정 지역 및 지원금액은 범정부 공동추진단에서 최종심의・확정한다. 이번 선도사업을 통해 돌봄 서비스 제공이 우수한 지역의 운영 모델을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다른 지자체로 확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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