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정부정책

여성가족부, 정부위원회 여성위원장 간담회 개최

여성가족부는 정부위원회(‘17년 436개) 여성 참여율이 법정기준인 40%(’17년, 40.2%)를 달성한 만큼, 정부위원회 여성참여를 보다 내실화해 정책결정 과정에 성평등 관점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5월 25일(금)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위원회 여성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이번 간담회에는 남녀평등교육심의회 김현숙 위원장, 한국사능력검정시험자문위원회 양보경 위원장, 북한인권증진자문위원회 윤미량 위원장 등 정부위원회 여성위원장 10여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여성위원장으로서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여성과 남성의 균형적 참여를 확대하고 정책결정에서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는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그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여전히 특정 성별의 인력이 부족한 분야에서 위원 후보자를 발굴하는 방안, 정부위원회 위원 추천권한이 국회·시민단체 등 외부에 있는 경우 여성 참여 확보 방안, 성별 균형적 참여를 위한 기관장의 의지 고취 방안 등을 논의한다. 정부위원회는 2017년 처음으로 여성위원 비율이 양성 참여 법정기준(40%)을 초과 달성(40.2%)했다. 이는 2013년 대비 12.5%p (1,126명) 증가한 것이다.


여성가족부는 다양한 분야의 여성인재 10만 명이 등록된 ‘여성인재데이터베이스(DB)’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오는 2022년까지 신산업 분야 여성인재 1만 명을 추가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국립대, 군·경찰 등 각 공공부문에서 여성 대표성 제고에 어려움을 겪는 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 100명으로 전문자문(컨설팅)단을 구성해 각 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가 인력풀도 제공할 계획이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