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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하나로 가는 빛의 진리와 순리

- HWPL 세계평화선언 5주년 기념행사 칠곡 6.25격전지에서 열려
- 한국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대봉스님 세계평화 큰 뜻에 동참할 터

빛은 곧 진리를 일컬음이요. 진리는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는 정신적 Bible이다. 최근 HWPL(대표 이만희)세계평화선언에 지구촌의 사람들이 대거 몰려들고 있다. 이들에게는 국적·인종·종교적 차원을 넘어 하나로 가는 빛의 진리와 평화의 바람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25일에는 국내에서도 일대변혁의 바람이 일어나 세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6.25전투가 치열했던 경북 칠곡(왜관)지역 소공원, HWPL세계평화선언 5주년 기념식자리에서 한국불교조계종 총무원장(불교방송 대표)대봉스님이 기념축사를 통해 “평화라는 하나의 뜻 안에서 종교와 국경, 사상을 넘어 하나가 되는 HWPL의 진실한 평화활동을 함께 해 나갈 것”을 천명하는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


이날, KBB 불교방송 대표라고도 자신을 소개한 스님은 “불교에 귀의해 인간의 존엄성을 탐구하는 종교인으로서, 국가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한 명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범세계적인 평화행사에 초대돼 축사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영광스럽다.”고 서두인사말을 했다.



한국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대봉스님의 축사 본문의 요약이다.


불교에 귀의한 이후 종교와 종파에 편견을 두지 않고 지구상의 모든 생명을 존엄히 여기며 하늘의 뜻을 좇았다. 미물의 생명까지도 귀하게 여기며 모든 생명들을 아끼고 섬기는 일을 해 왔다. 각종 매스컴을 통해 연일 들려오는 전쟁과 테러의 소식, 그로 인해 본의 아니게 죽어가는 사람들의 소식을 접할 때면 이내 다시 고민이 깊어졌다. 우연히 ‘하늘문화 세계평화 광복’과 이만희 대표의 지구촌 평화행보를 알게 됐다.


서울 평화의 문 앞에서 “사적인 이익을 위해 나라와 국민을 사랑하지 않고 전쟁을 유발해 새싹과도 같은 청년들을 죽이는 것은 평화도 사랑도 아니며 후대에 전할 유산이 될 수 없다.”고 당당히 외치는 이 대표의 모습을 영상으로 처음 접하고 비로소 이 시대가 진정한 평화를 마지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졌다.


특히, 지구촌 전쟁의 약80%가 종교에서 발원한다는 것에 한 명의 종교인으로서 도의적 책임감을 느껴 HWPL을 통해 진정한 평화의 활동을 배우고 동참할 수 있었다. 또 ‘종교 경서 비교 토론회’를 통해 하늘이 진정 원하는 참 진리를 탐구하며 이 시대 종교인의 역할이 무엇인지 절실히 통감했다.


종교의 역할은 분리와 분단이 아니다. 하나 되는 지구촌 이는 곧 평화의 세계다. 종교가 외치는 사랑과 관용, 나눔과 베품의 정신은 결코 전쟁과 살육이 아니다. 그렇기에 나는 ‘평화’라는 하나의 뜻 안에서 종교와 국경, 사상의 벽을 넘어 하나가 되고자 하는 이 HWPL의 진실한 평화 활동을 함께 해 갈 것이다.<중략>


하나의 뜻 안에서 종교가 통합되고 분쟁의 평화적 해결 원칙을 담은 HWPL의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DPCW10조38항 국제법 제정을 통해 진정한 평화는 실현될 것이다. 오늘 이 자리에 바로 평화의 답이 있다. 한마음으로 이 걸음을 이어가자. 우리는 하나다.


한편, 종교와 종단의 벽을 허물고 ‘전쟁과 살상이 없는 광명의 세상을 열어가자.’는 대봉스님의 큰 뜻이 전해지자 불제자를 비롯한 세인들이 ‘참된 삶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라는 답을 구하기 위해 진지하게 묵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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