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은 참예원의료재단과 국가진료정보교류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19일 정보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보장정보원과 자발적으로 사업에 참여한 참예원의료재단간 진료정보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및 자료 외부보관에 대한 협약으로 참여의료기관은 송파참노인전문병원, 강남구립행복요양병원, 서초참요양병원, 성북참노인전문병원 4곳이다.
정보원은 2017년 1월부터 진료정보교류사업을 위탁받아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진료정보교류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의료기관 참여 활성화를 통해 환자 중심의 서비스 제고 및 진료정보교류사업이 강화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진료정보교류사업은 환자의 진료정보를 의료기관 간에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네크워크를 구축하여, 환자가 의료기관을 옮기더라도 진료의 연속성을 담보함으로써 오진을 예방하고 병원을 옮길 때마다 환자가 일일이 종이나 CD로 진료기록을 발급받아 제출했던 불편함 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정채용 정보원 원장직무대행은 “진료정보 교류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서비스 주체인 의료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참예원의료재단의 참여는 향후 타 의료기관의 귀한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며, “사회보장정보원에서도 더욱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진료정보교류사업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운영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