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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가우도 ‘소통의 날’

주민과 강진군 간 화합의 장 마련

강진군이 지난 7관광객 500만 명 시대를 여는 원년의 해인 2020년을 맞아 강진을 대표하는 관광지 가우도를 방문해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진군청 관광과 직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힘써준 가우도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군은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체류형 관광지 조성’, ‘더불어 행복한 복지 공동체 실현등 주요 군정을 홍보했으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을 포용하는 교통약자 편의시설(모노레일) 설치공사와 실제로 출렁이지 않는다는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출렁다리 설치공사사업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


이 밖에도 오수처리장 증설, 둘레길 조성 등 가우도 도서종합개발사업과 가우도 입구와 둘레길에 수국을 식재해 가우도를 향기 나는 섬으로 가꾸고자 하는 향기의 섬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주민참여형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새해 첫 주민간담회는 강진의 대표 관광지인 가우도가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체류형 관광지로서 제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관광객 유치 방안을 모색하고, 앞으로의 가우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김학동 관광과장은 주민참여형 사업의 시행과 더불어 체류형 관광지로서 가우도가 500만 관광객 유치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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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청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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