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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폐철도 활용 방안 마련

폐철 예정구간 및 철도 유휴부지 대상 용역 추진

군산시의 폐철 예정구간에 대한 장기적인 활용방안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군산시는 관내 폐철 예정구간에 대한 장기적 활용방안을 마련하고자 작년말 용역 착수에 이어, 금년 본격적으로 폐철도 활용계획 수립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작년 추경 예산 확보해 지난해 12월 용역에 착수했으며, 올해 말 계획수립 완료를 목표로 과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군산시에는 현재 군산선, 옥구선, 페이퍼코리아선, 부두선, 비행장선, 장항선 등 총 6개 철도노선이 있으며, 군산 대야에서 군산항에 이르는 산단인입철도 등이 완공되면 그간 역할을 해온 기존 노선 26km정도가 폐선된다.

 

폐선된 철도시설물이 도심지내 방치되는 것을 활용, 관광,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해 시민 휴식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의를 추진, 폐철도 활용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앞으로 용역 과정에서 지역특성 및 여건, 국내외 사례, 토지확보 방안 등을 분석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자 시게시판에 게재, 제안을 받아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침과 아울러, 의회, 관계기관 등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산시만의 특색있는 폐철도 활용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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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청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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