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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대구시, 금호강 진입관문 야간경관 조성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가 밤이 아름다운 대구 만들기 첫 단계로 금호강 수변과 매천대교에 야간경관을 조성했다.

 

금호강변 진입경관 빛 만들기 야간경관 조성사업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올해 1월 사업을 완료하고, 20일부터 이번 설 명절 귀성객 및 시민들에 금호강변과 빛의 관문인 매천대교 경관을 선보인다.

 

이번 사업은 경부고속도에서 대구로 진입하는 관문을 우선 개선했다. 경관조명 설치 시 빛 공해가 없도록 빛 밝기 조절, 눈부심 방지설비를 갖췄으며, 일몰 후 켜지고 11시에 꺼진다.

 

대구시는 대구의 주요 야간경관 명소 25곳에 향후 6년 동안 200억 원 정도를 투자하는 밤이 아름다운 대구 만들기 중장기 야간경관 개발계획 수립하고, 지난해부터 순차적으로 추진 중이다.

 

금호강 진입수변은 염색산업단지 등 금호강 강줄기 따라 이어지는 수변 녹지축이 야간에는 상대적으로 어둡게 보여 수변이 있는 와룡대교에서부터 금호대교 자전거도로 구간, 팔달교 주변 등 대구의 진입관문이 어둡다는 첫인상을 말끔히 씻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경부고속도로 진출입 관문인 매천대교는 대구진입구간(부산방면)에는 환영의 따뜻한 빛 연출을, 진출구간(서울방면)에는 쾌적하고 시원한 빛 이미지를 상반 연출하는 등 경부고속도로 통과구간을 빛의 관문으로 디자인해 대구의 역동성을 강조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 문화예술회관 등 향후 5년 동안 계획된 야간명소 경관조성사업을 착실히 수행 해 나가겠다 대구의 밤은 안전하고 쾌적한, 나아가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보여줄 수 있는 밤이 아름다운 대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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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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