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2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도내 우수 중소기업 상품 홍보·판매 촉진을 위한 '2020 설맞이 도청 특별판매전'을 열었다.
이날 특판전에는 경북도 우수제품 브랜드인 실라리안과 경북도 농수산물 쇼핑몰 사이소, 경북청년창업기업,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65개사 우수 제품이 선보였다.
특판전에는 2019 미스경북실라리안 진 이정은, 선 정다슬씨가 홍보도우미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홍삼제품, 화장품, 장류, 차, 국수, 명이, 김, 오그래선물세트, 건강식품 오미자, 신우톡톡한장, 콸콸포맨, 천연염색 스카프 꿈토리 물티슈, 뚝배기된장, 고구마빵, 만두등 경북도에서 품질을 인정하는 우수 상품과 설 선물용 상품 200여개을 최대 10∼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인기를 끌었다.
도는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홍보 효과를 위해 무료 시음,시식회, 윷놀이, 제기차기,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특판전 참여업체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 홍보박스를 선착순 800분에게 증정했다. 이날 선물 홍보박스 증정 이벤트는 오전에 조기 마감되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실라리안협의회 김상영회장은 설맞이 특별판매전에 경상북도에서 많은 관심과 홍보에 최선를 다해준 덕분으로 많은 사람들이 설맞이 선물을 구입하게 되어서 관계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북도 전우헌 경제부지사는 "설 명절 선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설맞이 특별판매전'을 마련했다"며 "도청 신도시 주민들에게 지역내 우수한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의 판매개척과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