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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권영진 대구시장, “앞으로 일주일이 중대한 시간…집중 관리하면 지역전파 통제 가능“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155명 추가 발생했다.

 

24일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으로 대구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155명이 증가돼 총 45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81, 1911, 2034, 2184, 22154, 23302, 24457명 등이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중 대부분은 신천지 대구교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지역 확진자 292명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가 24885%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신천지 교회 측에 따르면 대구 지역 신천지 교회 관련 시설은 총 22(대구본부교회 1, 교회2, 센터9, 복음방 10)이다. 지난 23일 브리핑(25)과 차이가 나는 복음방 3곳은 소규모 공간이며 이전이 잦은 시설로 확인됐으나 대구시의 관리대상에 포함시켜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전수조사와 관련, 당초 통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670명 중 대부분의 교인은 연락이 닿았고, 아직 연락이 되지 않은 30여명의 대해서도 소재 파악을 위해 경찰과 협력 중에 있다.

 

신천지 교인 9336명에 대해서는 구·군공무원 3000명으로 대략 13의 관리체계를 구축, 하루 2차례씩 자가 격리 상태를 확인 중에 있다. 특히 신천지교회 신도 중 의료진, 교사 등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대구시 공무원이 직접 관리할 계획이다.

 

권 시장은 지금부터 1주일이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중대한 시간이라며 코로나 19가 지역사회에 이미 확산돼 있고 매우 심각한 단계에 있다. 하지만 신천지교인들을 집중 검사해 확진자는 병원에 격리시키고 음성이거나 증세가 없는 경우는 자가 격리시켜 집중 관리하면 지역사회 전파는 통제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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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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