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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권영진 대구시장, “정부의 특단대책 촉구”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이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정부의 특단 대책을 촉구했다.

 

권 시장은 이날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대구에서만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시장은 정세균 국무총리는 5일째 대구에서 병상 확보 등 방역 대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하지만 확보할 수 있는 병상 수는 확진자의 증가세를 따라가기에 턱없이 부족한 상태고 병원 의료진 부족도 심각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다수가 확진 판정을 받고도 병원에 가지 못하고 집에서 입원을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입원 대기 중에 목숨을 잃은 분들이 연일 나타나고 환자들은 이를 지켜보는 가족들의 고통과 시민들의 불안도 가중되는 것이 대구의 현실 상황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권 시장은 이대로는 안 된다. 현실에 맞는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것이 지역 의료계와 현장의 목소리라며 오늘 중으로 추가 확산 방지대책 등에 대해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5일 대구를 방문해 대구지역 특별대책회의를 열고 특단의 지원방안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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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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