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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50년 넘은 여관이 “도시재생어울림센터”로 변신 착수

창업지원, 전시, 회의 등 모임의 공간으로 재활용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지난 2018년도 선정된 관동 제1루 읍성도시로의 시간여행성내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근린생활형) 시행과 관련하여 대학로 인근에 삼척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성사업32()에 착공했다.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은 당저동 168-7번지 일원에 있는 50년이 넘은 숙박시설인 대성여관(흑백사진)을 지난해 2월에 매입하여 건축물 안진단 및 구조보강방안을 수립하고, 올해 사업비를 확보해 이곳을 창업지, 문화예술전시, 어울림회의실 등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성내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거점공간으로 조성하게 된다.

 

본 사업은 2층 규모의 대성여관을 사업비 약 7억원으로 1층은 창업전시, 사업홍보실, 안내실 등으로, 2층은 창업지원공간, 자료실, 강연/회의실 등으로, 옥상은 옥상정원으로 오는 7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성내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3월말에 준공하는 읍성테마보행조성을 비롯해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주민어울림플랫폼, 청년스타트업, 발역사관 등 문화예술전시공간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그 외에 활성화사으로 대학로 문화공원 특화, 행복주택 건립, 배전선로 지중화, 주차타워 건립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창의를 기회로 만드는 창업지원 프로젝트로 추진되는 모임(MOIM, Man·Opportunity·Idea·Meeting)시책과 지역활성화 프로젝트로 추진되는 문화예술전시공간 구축사업이 연계된다면 대학생 및 청년 창업은 물론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리고 쇠퇴된 구도심의 환경개선을 통한 대학로 활력 회복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금번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리모델링 공사 착공과 함께 성지구 도시재생사업 발주를 통해 대학로가 코로나19 감염 공포 여파를 극복하고, 지역경기를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