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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대구시, 코로나19 역학조사 기능 정상화 통한 방역체계 강화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코로나19 신천지라는 주 감염원에 대한 조치를 마무리한 이후 눈에 보이지 않는 감염원과 싸워야 되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어면서 그동안 무력화된 역학조사 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해 방역체계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대구시는 17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대구시는 구·군 부단체장 및 보건소장 연석회의를 열어 선제적이고 광범위한 방역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구·군 보건소는 기초역학조사와 사례조사를 실시하고 신속한 환자 격리와 방역 등 예방조치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기초역학조사 과정에서 고위험군 내에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팀에 연락해 즉시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의료진 전화 상담과 기저질환 정보를 통해 고위험군 환자를 분류·진단해 관내·외 상급병원으로 입원시켜 경증에서 중증도로 진행되는 환자 수를 감소시키고 사망률을 낮추는 방역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70시 현재 기준 코로나19 대구지역 확진자는 전날 보다 32명 증가한 총 6,098명이다. 추가 확진자수는 6일 연속 두 자릿 숫자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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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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